갤럭시알파, 스타일에 모든 것을 걸었다!(아이폰5S비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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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와 노트 사이에서 갑자기 뜬금 없이 등장한 갤럭시알파는 자세한 사진들이 계속해서 노출 되면서 자신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엄폰이 아닌 보급형 모델이라는 것 때문에 관심이 좀 약해진 건 사실인데 그래도 스타일적인 면에서는 확실히 어필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노출된 알파의 사진을 보면 아이폰5S보다 더 얇은 두께에 측면의 메탈 프레임이 더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확실히 7.6mm의 아이폰에 비해서 얇아진 두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6의 두께가 7mm 정도를 예상하고 있는데 이 정도로 슬림하게 나온다면 충분히 외형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경쟁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타일만 좋다고 해서 아이폰6와의 경쟁이 가능하다고 보진 않습니다. 그만큼 스펙도 좋아야 하지만.. 이미 알려진 대로 외형은 아이폰6와 경쟁할 것 같지만 스펙으로 보면 중국의 샤오미 mi4나 G3 비트와 경쟁관계입니다. 하지만 스타일이 좋다보니 가격은 중급폰이 아닌 프리미엄급의 가격이 형성될 것 같아보이네요.



현재 알려진 스펙은 4.7인치 슈퍼아몰레드 720P 320ppi, 옥타코어 엑시노스 5433, 2G램, 32GB 저장공간, 그리고 마이크로SD슬롯이 없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말이 달라서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카메라는 12MP, 배터리 1850mAh 입니다.



커버에 선명하게 보이는 LTE-A X3 로고를 보니 SKT를 지원하는 모델인데, 출처는 해외지만 익숙한 로고를 보니 반갑네요. 이 녀석이 나오게 되면 최대 300Mbps가 나오는 광대역 LTE-A 를 지원하는 단말기가 총3개로 늘어나게 됩니다. 기존에 갤럭시S5 x3와 G3 Cat.6에 이어서 3번째로 나오는 모델입니다.


사진을 보니 커버가 분리되게끔 되어 있습니다. 측면의 블링 블링한 메탈 프레임과 얇은 두께가 갤럭시알파가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이자 무기입니다.



블링 블링한 모습에 비해서 스펙이 따라주지 않는 것이 정말 아쉽네요. 차라리 지금 나와 있는 프리미엄폰인 갤럭시S5 광대역 LTE-A 모델이 메탈을 적용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외관과 스펙이 뭔가 조화를 이루지 않는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껍데기는 벤츠인데 실내와 파워트레인은 아반떼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삼성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언밸런스한 느낌의 갤럭시알파를 선보이는 걸까요?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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