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4 기대작 1위? 갤럭시노트4, 3위 소니 엑스페리아 Z3

Khai
스마트폰/이야기(Story)
2014. 9. 2. 12:14

늘 그렇듯이 하반기에 열리는 IFA는 주목을 받는데 그 이유중에 하나는 갤럭시노트가 베를린에서 배일을 벗기 때문입니다. 그전에는 IFA에서 주목할 만한 스타모델이 없어서 별 관심이 없었다면 이젠 노트가 처음으로 공개를 하는 장소로 바뀌면서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4는 IFA에 앞서 앞으로 하루만 지나면 그 모습을 공개합니다. 폰아레나 같은 해외 모바일 웹사이트 같은 경우는 이미 카운트다운 배너를 달아 노트4를 영접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현재 예상하는 노트4의 이미지인데, 제가 보기에도 거의 이렇게 나올 것 같아 보입니다.)

이렇게 말이죠. 글을 작성하는 순간에도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는데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영접하기에 앞서 재미안 설문조사를 진행 했는데, 이번 IFA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는 모델은 어떤 것인가?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저도 투표에 참여했지만 이건 별 망설임도 없이 노트4를 선택 했고 투표하면서 결과는 어느정도 예상을 했습니다.

(폰아레나에서 진행하는 설문조사)

역시 예상한대로 갤럭시노트4가 압도적인 표를 얻으면서 가장 기대되는 모바일 제품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역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정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관련된 댓글을 봐도 IFA 2014 = 갤럭시노트4 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노트4가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에서 선보이는 제품이 선정이 되었습니다. 특정 모델은 언급을 하지 않고 그냥 아무거나 나와도 관심을 가지는 유저들이 2위를 기록한 걸 보면 노키아가 비록 모바일 분야에서 망국의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아직은 그 영향력이 남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생각지도 못하는 새로운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Z3 시리즈가 2.3위를 차지 했습니다. Z2가 나온지 얼마 안되었기에 후속작이 벌써 나온다고 하니 좀 놀라운 부분도 있지만 짧은 시간안에 버전업이 되었기 때문에 변화 역시 크지는 않습니다.

(엑스페리아 Z3 컴팩트)

그래도 소니는 미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이고 엑스페리아 역시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주목받는 제품중에 하나 입니다. 비록 갤럭시S, 노트 시리즈와 아이폰 시리즈에는 한참 밀리지만 그래도 기대할만한 녀석들이지요.

IFA 2014에서는 소니 엑스페리아 Z3, Z3 컴팩트, 태블릿 모델이 총 출동 하니 소니 매니아 분들에게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4위에는 64비트 AP를 적용한 HTC Desire가 차지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제품은 모바일쪽으로 한정해서 역시 갤럭시노트4, 스마트워치인 삼성 기어S, LG G워치R입니다. 이 밖에도 뭐 냉장고 UHD TV등 관심 가는건 많지만 손이 2개다 보니 블로그에 포스팅하는건 주로 모바일 쪽으로만 하는 게 아쉬울 뿐입니다. 그나저나 언제 한번 IFA를 참관해 봐야 할텐데 말이죠. ^^;

(위에 언급한 제품들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관련글에서 확인을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