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플러스 국내가격, 출시일 예상(2차 출시국 포함?)

아이폰6와 플러스가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으니 이젠 국내에서 판매될 가격과 출시일이 궁금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전 오랜시간 통신사의 노예계약이 아닌 언락폰으로 주로 이용해왔고 그러기에 아이폰6의 약정이 걸리지 않은 가격이 무척 궁금 합니다. 아직 국내 출시 가격이 나오지 않았다 보니 미국에서 팔리는 언락폰 가격으로 한번 추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미국의 통신사들에서 팔리는 아이폰6 4.7인치 모델과 5.5인치 플러스 모델의 공개된 가격을 살펴보면,

4.7인치 경우 16GB 649$, 64GB 749$, 128GB 849$ 입니다. 5.5인치의 경우는 16GB 749$, 64GB 849$ 128GB 949$ 입니다. 아이폰5S와 비교했을때 4.7인치 16GB 대비 가격이 100달러 정도 올랐습니다. 이 정도면 괜찮은 가격처럼 보이네요. (이번모델은32GB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이폰6 미국 언락폰 판매 가격)

국내가격 예상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을 모델이라 하면 역시 64GB 모델이라 할 수 있는데, 갤럭시노트4의 경쟁상대인 플러스 64GB를 보면 100만원 이내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환율이 너무나 하락하고 있어서 지금과 같은 환율을 유지하고 애플이 승부수를 던진다면 99만원을 딱 찍어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128GB 모델은 109만원으로 나오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예상대로 나온다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갤럭시노트3의 가격이 106만 7천원이고 노트4의 가격도 대강 110만원 이내로 책정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폰6 64GB모델은 89만원 정도 할 것 같네요. 그렇게 되면 경쟁상대로 지목되기도 하는 갤럭시 알파의 74만8000원 보다 높지만 그래도 용량이 더 높기에 이 정도의 가격이라면 괜찮아 보입니다.

(아이폰6 플러스 언락폰 미국판매 가격)

국내 출시일

늘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1차 출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제외 되었습니다. 이제 국내 시장에서 아이폰이 차지하는 점유율이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있다보니 애플이 더 관심을 두지 않은 것 같네요. 이럴때 오히려 과감한 승부수를 뛰운다면 국내시장에서도 좀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한국은 찬밥입니다. 1차 출시국에는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트리코, 싱가포르,영국이 포함 되었습니다. 한국보다 훨씬 시장이 작은 홍콩, 싱가포르는 뭔가요? 이런걸 보면 확실히 한국의 위상이란.. 반면에 황금시장인 중국은 빠져 있네요. (출시국 우선순위는 어떤 원칙이 적용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2차 출시국에 포함될까?

이런 모습을 보면 2차 출시국에도 한국이 빠질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그동안은 2차 출시국에 포함되어 왔지만 지금은 예전보다 한국에서의 아이폰 상황이 더 않좋은지라.. 이렇게 되면 빠르면 10월 늦으면 11월쯤에 국내에서 아이폰6, 플러스 제품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시 일정은 2차 출시국이 발표되는 것을 봐야 좀 더 정확한 예측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두 모델은 동반 출시하는 걸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이렇게 단지 예측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만약 좀 더 빨리 아이폰6를 만나고 싶다면 해외에서 언락 제품을 직구로 구입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아직은 이런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한 적은 없지만 출시일이 계속 미뤄진다면 직구로 구입하는 것도 한번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애플이 한국 시장을 좀 신경을 써 주었으면 좋겠네요. 삼성이 있어서 , 시장이 작아서. 갈수록 점유율이 떨어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늘 찬밥스러운 대우를 받는 것 같아서 그다지 기분은 좋지 않습니다.

여기서 말한 국내 출시가격이랑 출시일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예상이니 그저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