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소식. A8X 탑재 예상

애플이 요즘 아이폰6 플러스가 구부러지는 벤드게이트 사건에다 iOS 8 업데이트 사건으로 아주 홍역을 치루고 있는데, 좋은 일이 있다보니(엄청 잘 팔리는 아이폰6) 안되는 일도 있는 거라 생각하면서 마음편히 살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엄청 안 좋은 일만 계속 생기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니 말이죠.

이젠 너무나 시끄러운 아이폰6 이야기는 잠시 접고 태블릿의 종결자라고 할 수 있는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올 10월에 애플은 새로운 아이패드 공개가 예상되는데 여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역시 아이패드 프로입니다. 현재 9.7인치 아이패드 에어를 사용하고 있는 입장이라 그런지 12.9인치에 대한 기대가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들리는 소식에 따르면 아이패드 제품군에서 가장 탑 위치에 있는 프리미엄 고성능 아이패드 프로를 애플은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로 재미를 보고 있는 애플이기에 태블릿에서도 한번 대형화면의 제품으로 승부를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나오는 새로운 예상 스펙은 모바일AP에 A8X가 탑재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아이폰6에 탑재된 것 보다 더 고성능 AP 인데 커진화면에 걸 맞는 AP인 것 같습니다.

(A8의 퍼포먼스도 큰 폭의 개선이 이루어졌느데 그래서 A8X 도 기대가 됩니다. )

애플을 그동안 아이패드 시리즈에 아이폰 시리즈에 들어간 것 보다 한단계 진화된 X 시리즈의 AP를 탑재해 왔는데, 만약 이번에 A8X가 탑재가 된다면 2년만에 다시 X 가 부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에는 아이폰5S에 적용된 A7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현재 애플이 내놓을 태블릿 시리즈는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미니3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과연 프로가 이번에 함께 공개가 될지 아니면 좀 더 시간을 두고 내년에 공개를 할지는 좀 지켜봐야 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에는 2GB램과 터치ID의 탑재가 향상된 카메라 기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