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노트3 단통법 보조금 가격 살펴보기(SKT T월드다이렉트)

Khai
스마트폰/뉴스(News)
2014. 10. 2. 10:49

단통법 시행이후 요즘 통신시장이 어수선합니다. 일부만 싸게 사는 방식에서, 모두가 싸게 사는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생겨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오히려 시행된 이후에 모두가 비싸게 사게되는 구조로 이상하게 흘러 가는 것 같습니다.

많은 보조금을 통신사에서 제공할 것을 기대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SKT, KT, LG U+ 세 통신사가 눈치 보기에 급급 했는지 아직은 소비자나 방통위가 원하는 수준의 보조금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한번 SKT의 예를 들어서 갤럭시노토4, 갤럭시노트3의 경우 현재의 단통법으로 얼마에 구입이 가능한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말기 보조금의 가격을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SKT의 경우 T월드다이렉트에서 자세하게 확인이 가능 합니다.

그럼 먼저 지금 나온 스마트폰들 중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갤럭시노트4의 보조금을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2년 약정 LTE 100, 111,000원 보조금

현재 노트4 같은 경우는 LTE 100 요금제일 경우 보조금을 111,000원을 받아서 846,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LTe 100 요금제 같은 경우는 특별나게 전화를 많이 하거나 데이타가 많이 사용 하시는 분들이나 사용하지 대다수는 선택하지 않은 요금제이기 때문에 별 관심이 가지 않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아마 대부부은 52 요금제 또는 그 이하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LTE 52 요금제는 얼마의 보조금이 적용되나 보았더니 역시나 57000원의 아주 적은 지원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90만원의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제가 사용하는 32요금제는 얼마의 보조금이 지원될까 살펴 보았더니,

LTE 32 37,000원 보조금

37000원의 보조금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런식의 보조금 적용이면 2년 약정을 하면서 가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공기계를 사던가 아니면 1~2개월 정도 기다려서 중고폰 시장에 올라오는 노트4를 구입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노트3의 보조금은?

그럼 이번에는 갤럭시노트4에 비해서 1년은 지났지만 여전히 쌩쌩 하기에 전혀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한 노트3의 보조금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LTE 100 133000원 보조금

LTE 100 에서는 1330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이런식이면 노트4 보다 33000원이 더 지원되는 건데 그래도 가격은 10만원 정도의 차이가 발생 합니다. (하지만 10만원의 가격 차이라면 노트3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최소 20만원의 차이는 있어야지 가성비가 있기 때문입니다.)

LTE 52, LTE 34 요금제일 경우의 보조금은 각각 69000원, 45000원입니다.

이런 보조금이라면 지금 스마트폰을 구입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기다리시면서 상황을 지켜 보시고, 정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그냥 공기계로 구입 하시는게 더 편할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단통법 시행후에 통신3사들의 눈치 작전으로 제대로 된 보조금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통신사간의 경쟁이 시작되면 지금 보다는 더 높아지리라 생각 됩니다. 방통위도 현재 통신사의 보조금에 못 마땅한 상황이라 어떤한 방법으로든 압박을 가하리라 생각 됩니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일단 지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일주일 뒤인 10월8일 통신사는 보조금을 수정해서 재 공시를 할텐데 그때의 가격을 일단 보시고 결정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리점에서 통신사가 공시한 보조금에서 15%의 추가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으니 좀 더 좋은 가격을 원하신다면 대리점을 일일이 찾아 다니면서 직접 확인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단통법 이전이나 이후나 소비자들은 늘 피곤하기는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저도 당분간은 몸을 사리고 좀 더 추세를 지켜 본 후에 스마트폰을 구입하던가 해야 할 것 같네요. 좀 더 자세한 단말기 보조금을 확인하시려면 통신사들의 홈페이지를 참고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T월드다이렉트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