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16일에 등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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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10. 10. 13:31
16일 애플에서 진행하는 행사에서 제일 궁금한 것은 아이패드 12.9인치 일명 '프로' 모델의 등장 여부입니다. 이미 아이패드 에어2와 요세미티 그리고 5K 아이맥 레티나 모델의 등장은 예고를 하고 있지만, 프로 모델에 대한 이야기는 현재 오리무중입니다.
1년전 부터 나오기 시작했던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 대한 이야기는 현재도 무성한 추측만 오고 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나온다는 이야기는 그 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이번 16일에 등장할 것이라는 것과, 16일에는 나오지 않고 2015년에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가장 우울한 이야기는 아이패드 프로 모델 출시는 잠정 보류가 되었다는 것까지.. 현재 온갖 억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시가 잠정 보류 이야기 나오는 것은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태블릿PC의 성장세가 현재 갈수록 둔화되고 있고 큰 이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 애플에서도 기존의 아이패드에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하는 것에 주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더더욱 새로운 라인업을 통해서 분위기를 바꾸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마치 아이폰6 플러스 모델처럼 말이죠.
그리고 또 아이폰6의 인기가 워낙 높아서 이녀석 물량 맞추는 것도 정신이 없기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 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WSJ에서는 일단 2014년에 아이패드 프로 보는 것이 어렵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정보에서는 애플이 12월달에 프로 모델을 대량 생산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온갖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은 16일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날 예고 되었던 아이패드 에어2나 요세미티, 레티나 아이맥만 선보일지 아니면 깜짝 이벤트로 소개가 될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애플에서 버리지 말고 꼭 12.9인치 모델을 선보였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애플의 행보를 보면 느낌상 프로 모델은 16일 이벤트에서는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올해 안 나오고 내년에 나와도 상관 없으니 아이패드 프로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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