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4인치 미니 나온다? 3트랙으로 움직이려는 애플
- 스마트폰/뉴스(News)
- 2014. 12. 24. 12:06
내년에 나올 아이폰6S가 4인치 크기로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미 올해 4.7인치 아이폰6와 5.5인치 플러스를 통해서 큰 재미를 본 애플이 여기에 4인치를 추가하면 크기에 있어서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됩니다.
이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대화면 크기의 폰들이 대세가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 4인치의 작은 크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비싼 고성능 하드웨어에 큰 크기의 아이폰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이 현재 투트랙 전략으로 나간다면 작은 화면과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안드로이드 진영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삼성은 갤럭시노트, 갤럭시S 시리즈 같은 대화면폰 뿐만 아니라 갤럭시 알파나 갤럭시A를 통해서 다양한 크기의 중저가 풀라인업을 구축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애플도 이런 움직임에 맞추어서 저가의 아이폰6S 미니(4인치), 4.7인치, 고가의 플러스(5.5인치)로 3개의 라인업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예측이기는 하지만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게 한다는 점에서 이런 움직임은 괜찮아 보입니다.
(여전히 매력적인 사이즈의 4인치 아이폰5S)
애플로서도 대화면 뿐만 아니라 저가 모델에 대한 시장도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미니의 등장은 제가 보기에도 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이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두 고가의 고성능 모델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6S 미니 같은 경우는 디자인에 있어서 약간의 변화를 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미니'의 존재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제대로 판명이 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12.9인치 대화면 아이패드 프로 소식도 있는데 새로운 라인업 추가등으로 애플 제품을 좋아하는 분들이게 좀 더 의미있는 한해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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