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직이 뉴비틀 픽업 미국 판매?
- 자동차/이야기
- 2008. 10. 7. 11:03
미국의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비틀 픽업을 출시할계획이 있다고 하네요. 픽업차량이 유독 미국에서 인기가 많이 있는데 폭스바겐도 미국에서의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픽업트럭의 생산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사실 픽업차량을 내놓지 않고서는 미국에서의 판매신장은 기대하기가 힘들지요. 최근에 고유가 때문에 인기가 좀 시들해졌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현대에서도 미국에서 픽업차량출시 계획도 가지고 있는 거겠죠. 포스바겐의 계획으로는 작년에 미국에서 230.000대 팔린 자동차를 2018년까지 픽업차량으로 인해 백만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픽업이 인기가 있다고 해도 비틀 같은 깜직이 픽업이 미국에서 통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픽업하면 그 강력한 파워때문에 구입을 하는건데.. 아마도 정말 판매가 된다고 하면 깜직이 비틀 픽업은 아니고 근육질 비틀로 리모델링을 하지 않을까 하네요. 모델이 아기 자동차 붕붕 비틀 픽업버전이랑 근육맨 비틀 픽업 버전으로 나눈다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깜직이 비틀은 도시에서 세컨드용으로 여성들이 운전하기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비 좋고 디자인만 좋게 나와준다면 말이죠. 폭스바겐이 최근에 픽업 컨셉버전을 공개하고 이러는 걸 보면 픽업 시장까지 넘볼 생각인거 같습니다. 픽업트럭은 워낙 미국자동차의 아성이 강해서 미국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군요.^^ 그런데 한국에는 픽업트럭이 왜 인기가 없을까요? 동남아에서도 인기 많은데 말이죠.
사진에 보이는 비틀 픽업은 실제로 폭스바겐에서 만든건 아니고 독일의 카고펀이라는 회사에서 수년전에 튜닝해서 만든 제품입니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는 폭스바겐 로버스트(Robust)를 판매하고 미국에는 비틀을 기본으로 한 픽업차량이 판매가 될까요?
정말 아기자동차 붕붕 같은 귀여운 모습이네요. ^^
이번에 폭스바겐에서 선보인 픽업트럭 건셉입니다. 이름은 아마도 로버스트(Robust) 가 될거라고 하네요.
아직은 폭스바겐의 마크와 픽업 트럭은 왠지 어울리지 않는것 같군요. 나중에 실제로 출시가 되고 다양한 모델들이 나온다면 이런 어색함도 사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