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4 리뷰 마지막, UX 4.0, 스마트게시판, 기프트팩
- 스마트폰/리뷰(Review)
- 2015. 6. 2. 19:59
LG전자 최신 스마트폰 G4의 마지막 리뷰 시간 입니다. 한달 동안 G4를 메인폰으로 사용해 왔는데 어느덧 리뷰의 마지막 시간이 찾아 왔네요. 그동안 G4의 강력한 카메라 기능과 천연가죽의 아날로그 감성 디자인등에 대해서 살펴 보았는데 마지막 리뷰 시간은 G4를 사용하면서 유용하게 접했던 기능들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G4에는 UX 4.0 이 들어가서 좀 더 편리한 기능들이 많아 졌습니다. 메인폰으로 사용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기능들도 많은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능들을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G4를 사용 하면서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기능중에 하나는 스마트 설정입니다. 그동안 여러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처음으로 접했던 기능인데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외부에서 진동으로 설정해 놓았다가 집에 와서도 진동으로 해 놓아서 가끔 전화를 못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에 있을때는 주머니에 넣지 않고 아무대나 올려 놓기 때문에 진동이 오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는 다시 진동이 아닌 소리로 바꾸어 주는데 대부분 잊어먹고 바꾸질 못할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G4가 있으면 그런 부분에 더 이상 신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G4가 알아서 설정을 바꾸어주기 때문입니다.
외부에서는 자동으로 진동으로 바꿔주고, 집에 오면 알아서 소리로 바꿔주고 정말 똑똑한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G4 홈 화면에 있는데 스마트 게시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설정에 들어가면 진동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와 관련해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정말 똑똑한 스마트 설정
제가 한 설정은 집을 벗어나면 진동으로 바뀌고 집에 오면 소리 모드로 변경 그리고 차량에 타서 블루투스 연결 되면 음악 실행으로 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집을 벗어나면 변경 되었다는 메시지가 스마트 게시판에 뜹니다. 이렇게 해놓으니 전화를 못 받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집에서 소리 모드로 해 놓고 그대로 외출하면 폰이 주머니에 있어서 못 들을때가 많았는데 자동으로 진동으로 바꿔주니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시려면 자주 있는 곳을 G4가 집으로 자동 인식이 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최소 5일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사용자가 집이라고 설정을 해놓으면 집으로 인식되게 개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5일까지 못 참고 사용 안 하려고 했다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더니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일단 5일은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
G4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스마트 알림이 역시 유용한 기능중에 하나 입니다. 잘 알지 못하는 G4의 기능들을 적절한 타이밈에 알려주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더군요. 차량에 탑승하고 나서 알림이 뜨길래 뭔가 했더니 차량에 탑승하고 나서 블루투스를 실행 하면 바로 음악 앱이 뜰 수 있는 팁을 알려 주어서 현재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날씨와 관련된 예고를 하면서 개인비서 처럼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기 때문에 편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가령 날씨가 좋으니 아웃도어 활동을 해도 좋겠다 또는 비가 오니 우산을 곡 챙기라.. 이런 조언을 해 줍니다. ^^
여러가지 팁을 전해주니 잘 활용 하시면 G4를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홈 화면에서 만날 수 있는 스마트 게시판역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저는 LG 헬스, 오늘의 일정, 맵피 교통정보 등을 올려 놓고 사용중입니다. 특히나 차량을 이용할때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중에 어느 길로 가야할까 고민하는데 그럴때는 맵피 교통정보로 확인하고 결정 합니다.
여러곳에 흩어져 있는 게시판들을 한 곳에 모아 놓았기 때문에 한번에 볼때 편리합니다.
스마트 게시판은 본인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추가로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원하는 게시판이 등장하면 올려 놓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 게시판 앱에 들어가시면 새롭게 업데이트 되어 있는 앱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더 많은 앱들이 들어올 예정이기 때문에 좀 더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요즘 다이어트를 하느라 자주 확인하는 LG 헬스도 역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하루 만보를 걸으려고 노력중인데 LG헬스와 함께 하루 만보 걷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만보를 목표로 설정을 해 놓았는데 그래도 주중에는 어느정도 목표량에 근접하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걸으면 재미가 없는데 이렇게 기록으로 확인을 하니 그래도 동기 부여가 잘 되고 있습니다.
5월 한달의 기록을 보니 아쉽게도 만보의 기록을 달성한 날이 3일 밖에 되지 않네요. 대부분은 70~80% 정도까지만 걸었습니다. 날이 더워지니 걷는 것도 쉽지가 않더군요.
트래커 설정을 통해서 운동한 동선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 페이스, 거리를 지도의 동선과 함께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할때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G4에서 재미있는 기능중에 하나는 G4 기프트팩 입니다. 여러가지 이벤트나 프로그램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데 매달 새로운 프로모션과 선물들이 있어서 재미납니다.
매일 매일 참여해서 충전 꿀을 받아서 경품에 응모 할 수 있는데 이것도 나름 재미있네요. 비록 아직 뭔가 받지는 못했지만 말이죠.
하지만 5월에 있었던 액정무상교화 or 후면커버 무료 증정 이벤트에 응모해서 새로운 천연커버를 받게 되었습니다. 5월달에 구매한 분들은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데, 저는 멋진 천연가죽 커버를 선택했습니다.
5월의 혜택중에 전 배터리 커버 1종 무상 제공을 선택 했습니다. 6월의 혜택은 새롭게 준비가 되었으니 6월 구매 G4 사용자들은 기프트팩을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용량확장이 자유로운 G4
요즘 G4를 사용하면서 사진촬영을 자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강력한 카메라 성능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셀카봉도 하나 준비가 되어서 앞으로 셀피 촬영도 자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1600만화소 + 8백만 화소 조합이다 보니 파일의 수가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나 4K로 동영상 촬영하다 보면 기본 32GB 용량이 금방 바닥이 드러날 정도 입니다.
하지만 G4는 아이폰6, 갤럭시S6와 달리 외장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는 사실!!
그래서 이번에 메인폰으로 사용하게 될 G4에 64GB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로 구매해서 장착 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하면서 용량 확장을 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 입니다. 그만큼 제가 G4를 본격적으로 그리고 제대로 사용을 하겠다는 마음의 표현이 아닌가 싶네요.
64GB로 업그레이드를 하니 이제 마음이 한결 여유로와 졌습니다. 게다가 G4 사용자에게 무료로 주어지는 구글 드라이브 100GB 까지 더 해서 이제 G4를 사용하면서 용량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G4 를 메인폰으로 사용하고 계시다면 저렴하게 64GB로 용량 업그레이드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
LG 스마트폰 G4를 메인폰으로 사용한지 이제 한달이 넘었습니다. 처음 사용할때는 여러가지 어색한 부분이 있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적응이 된 것 같네요. 초반에 있었던 약간의 버그도 얼마전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해결이 되어서 좀 더 쾌적한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저도 매일 매일 천연가죽 커버의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 많이 소개해 드릴 것이 있지만 일단 이것으로 G4 리뷰를 종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사용하면서 유용하거나 재미있는 기능들을 발견하게 되면 G4를 메인폰으로 사용하는 동안은 바로 바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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