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을 닮은 두카티 스트리트 파이터
- 자동차/소식
- 2008. 11. 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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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의 명품 브랜드인 두카티에서 11월 3일 어젠 밀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수냉식 스트리트 파이터를( Ducati Streetfighter) 보니까 예전에 홍콩영화 천장지구를 보고 나서 오토바이의 매력에 푹 빠져서 살았던 때가 생각이 나는군요.그때는 꿈이 레이서레프리카 스타일의 바이크를 구입해서 멋지게 질주하는 거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먹으로니까 스타일이 변해서 그 다음에는 네이키드 스타일에서 최근에는 할리데이비슨 스타일로 점점 성향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오토바이크를 타고 시속 200km 이상을 달리는 분들을 보면 얼마나 강심장일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자동차와는 다른 속도감을 느끼실텐데 말이죠. 바람을 가르는 그 느낌이 어떨까 상상을 하곤 하는데 막상 오토바이크를 구입해도 제 성격상 스피드를 즐기지 못할 것 같습니다.
두카티의 스트리트 파이터의 모습을 보면 흡사 곤충의 모습과도 닮았습니다. 큰 귀를 보면 토끼의 깜직한 모습도 보이네요. ^^ 헤드라이트 디자인부터 미러까지 뭔가 도발적인 모습이 정말 거리의 싸움꾼 같습니다. 처음 오토바이크를 좋아할때는 일본제 오토바이를 좋아했는데 역시 경륜과 브랜드파워가 있는 유럽산 브랜드의 유혹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뭔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원은 1099cc V-Twin 155마력에 87.5lb-ft(토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11월 3일 밀란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한 두카티 스트리트 파이터 Ducati Streetfigh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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