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도 고유가에 차를 바꿨다?
- 자동차/이야기
- 2008. 11. 7. 07:47
배트맨의 최신영화인 다크 나이트를 보면 무지막지한 배트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초광폭타이어에 이것마저 박살나니 그 안에서 나오는 배트모터사이클 까지 타이어가 완전 후덜덜 하더군요.뭐 마력수 이런건 말을 할 필요가 없겠죠. 아무데나 갖다 박지를 않나 그럴려면 차체도 엄청 강해야 겠지요. 배트맨은 완전 기름을 도로에 뿌리는 차량만 가지고 있습니다. 뭐 돈이야 엄청 많으니까 그러겠지만 이런 식으로 달릴려면 따라다니는 급유기가 있던가 영화에서 안 나오지만 중간 중간 주유소에 들려서 창문 열고 Full!을 외쳐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멋있는 배트맨이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되겠죠? ^^
게다가 최근의 고유가파동에 침체된 미국경제 연일추락하는 주가, 설상가상으로 다크나이트의 마지막을 보면 배트맨이 오해를 감수하면서스스로 악당의 길을 선택하면서 외로운 질주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경찰한테도 쫏기는 신세가 되었기 때문에 뭔가 눈에 뛰지 않는 차량으로 갈아타야할 시기가 온겁니다. 아무래도 최근 소형차 경차의 붐에 불어오는데 배트맨도 이번 기회에 연비제로인 배트카를 버리고 연비 좋은 스마트카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때맞침 세마(SEMA)쇼에서 배트맨의 이런 사정을 알았는지 배트스마트카를 튜닝해 놓고 기다리고 있군요. 크기도 작고 나름 카리스마도 있고 도망다니며 요리조리 골목길도 잘 다닐것 같습니다. 지금의 배트맨에게는 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왠지 모르게 세마쇼에서 브루스 웨인이 방문해서 이 차량을 비밀리에 전부다 계약을 할 것 같지 않나요?
<경제불황과 고유가 시대에 어울리지 않은 배트카 ㅋ >
카리스마는 넘치지만 웨인도 이제는 생각을..^^; 이 무지막지한 초초광폭 타이어, 연비제로는 눈에 뻔히 보이지 않습니까?^^
<이제 바꿀때가 왔다! 스마트를 베이스로 한 배트스마트카>
오 정말 귀여운데요.^^
카리스마 넘치는 눈
경제적인 타이어 사이즈.ㅋ
게다가 조커의 페인팅까지
불이 뿜어져 나오는것 까지 바로 배트카로 사용해도 될것 같습니다.
다크나이트 2편 등장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다크나이트 2편에서는 좀더 색다른 배트카를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정 안되면 세컨카로 등장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