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 꼬마자동차~" 20대 중후반쯤 되었으면 누구나 아는 노래와 만화 꼬마자동차 붕붕, 여러분은 기억하시나요? 전 제가 어렸을때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최첨단 에코(ECO)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꼬마자동차붕붕을 보며 자란 세대라서 이 자동차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여전히 마음 한가득입니다. 그런데 이번 LA 모터쇼에서 출품된 차량을 보면서 붕붕이 생각이 났습니다. 어떤 자동차냐 하면은 마즈다에서 새롭게 선보인 2010년형 MAZDA3입니다. 전 처음에 이녀석의 전시된 사진을 보고 크게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얼굴이 완전 말 그대로 "SMILE" 웃는 모습이었기 때문이죠.^^ 그것도 입이 크게 헤 벌어져서 너무 좋아하는 그냥 보고만 있어도 저를 보고 웃는 얼굴말입니다. 전 이차를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자꾸 웃음이 납니다. 최근에 그린카 열풍이 불고 있는데 마즈다3는 그린카를 넘어선 감성에 까지 신경을 쓴 디자인 흔적이 보입니다. 최근에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삶은 더 편리해지지만 마음은 언제나 허하고 우울한 것이 현대인의 삶인데 이렇게 웃는 디자인의 얼굴을 채용한 자동차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는 것이 참 좋은 생각인것 같네요. 아마도 디자이너가 이런 부분을 염두해 두고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아주 좋은 생각이네요. 그린카 이런 것보다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마즈다3는 남자부터 시작해서 여자그리고 어린이까지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모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쯔다가 포
꼬마자동차 붕붕
드에게 인수를 당해서 브랜드파워가 많이 약해진것은 사실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마즈다는 가장 일본적인 차가 아닌가 생각합니다.이름부터가 일본 냄새 팍팍나고 내부 디자인이나 외형등이 제가 예전에 가지고 있는 일본의 향수같은 느낌을 가장 잘 재현해주고 있는것 같네요. 그냥 사진으로 볼때는 제가 외국에서 처음 일본차를 타보았을때의 그 추억이 떠오릅니다. 마쯔다는 가장 일본적인 색체가 강하고 디자인이 변하고 시대가 지날수록 점점 완성도가 뛰어나게 변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포드도 지금 어려워서 그런지 마쯔다를 매각한다는 소문도 들리는데.. 그래도 이렇게 귀여운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그 여유가 부럽습니다.
마즈다가 한국에 들어온다면 꽤 인기를 끌것 같은데 아무래도 들어올 일은 없지 않을까 합니다. 워낙 한국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워낙 바닥이고 아는 사람도 거의 없고 매니아 분들만 아는 차량이라서 하지만 가격만 진짜 합리적으로 나온다면 큰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나온 마즈다3는 디자인도 귀여워서 좀 인기를 끌지 않을까요?^^ 그런데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기분 좋을때는 이렇게 웃고 있는 차를 보면 기분이 더욱 업되겠지만 진짜 화나는 일 있고 그런데 이렇게 앞에서 계속 쪼개고 있으면 왠지 화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특히 술드신 분이 기분나쁘다고 하이킥을 날리지 않을까요?^^
마즈다3의 제원은 2.5리터 MZR직렬 4기통에 167마력/6000rpm 토크는 168lb-ft/4000rpm 그리고 수동6단 자동5단을 지원합니다. 또한 듀얼존에어콘,제논램프,블루투스,버튼식 스마트가등 다양한 편의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 LA오토쇼에서 선보인 꼬마자동차 붕붕 닮은 스마일카 마쯔다3, MAZDA3 )
그래 그냥 웃자.. 경제어려운거 아는데 너라도 좋다고 웃고 있으니 다행이다. ㅋ
자동차의 웃고 있는 모습이 보이나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 아니겠죠?^^
이분의 옷스타일을 보니 디자이너 같으신데 신발을 보면 역시나 독특한 스타일을 알 수 있네요. 그래서 이런 차량이 나온게 아닌가 합니다.^^
(차량의 내부 모습입니다.)
뒷좌석은 좀 작아 보이기는 합니다. 아마도 사진에서는 앞좌석을 뒤로 최대한 당겨 놓아서 그런 것 같네요. 그리고 신기한게 발판 같은것이 보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것인지 모르겠는데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꼭 자기 사진 찍어 준다고 좋다구 웃고 있는 것 같이 보이지 않나요?^^ 아주 신난 표정이 그냥 얼굴에 ㅎㅎ 추천많이 해주시면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