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블로거기자상 후보 선정이 주는 값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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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니까 2008년 베스트 블로그 기자상에 관한 포스트가 많이 있길래 이번에는 어떤 블로거들이 후보작에 올랐을까? 하는 마음으로 방문해 보았습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 많은 블로그기자들이 활동하는 곳에서 그것도 다음블로거 기자상에 선정되는 것 만큼 명예로운 일도 없기 때문에 다른 사이트에서 선정하는 것 보다는 권위가 좀 다르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년 블로그 기자상 후보에 오르다!

천천히 살펴보니 위로부터 나열된 후보들을 보니 역시나 올라야 할 분들이 다 오르셨더군요. 그런데 IT/과학 분야를 보는 순간 마우스를 더 이상 내릴수 없었습니다. 어디서 본 낮선 남자의 얼굴이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순간 망치로 머리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바로 제가 후보에 올라있기 때문이었죠. 그것도 6명중에 하나로 선정이 되었다니 그것도 자동차 분야에서 말이죠. 정말 2009 블로그 기자상 후보에 제가 오르리라고는 정말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혼자 활동을 나름대로 하기는 했지만 다른 블로거들과 그렇게 많은 교류를 한 것도 아니고 뎃글이나 이런 부분도 소홀히 한 부분도 있고 결정적으로 별로 유명하지 않은 블로거였기 때문이었죠. 그런 제가 이렇게 유명한 5명의 파워블로거분들과 함께 리스트에 올라 있다고 생각을 하니 정말 감개무량함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워낙 유명하신 분들이라 베스트 기자상에 선정된다는 것은 이미 욕심을 버린 상태입니다.^^ 하지만 후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쁘네요. 후보에 오른 저의 사진을 보면서 지난 시간들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블로그 1년의 기록, 내가 얻은 것은 뭘까?


1년전인 11월 처음으로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었는데 이때는 정말 당연한거지만 하루에 100명도 안들어왔습니다. 이때 소원은 정말 하루에 1000명만 들어오면 소원이 없겠구나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아마도 처음 블로그를 만드신 분들은 다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처음에는 그냥 개인적으로 영어공부 하는 것을 기록으로 남기면서 할려는 가벼운 마음에 블로그를 오픈했는데 아무래도 혼자 영어만 가지고 놀다보니 방문객도 적고 그러다가 제가 원래 생각이 많아서 이것저것 작성하다보니 조금씩 방문객도 들어오고 그래서 나름 재미를 느끼다가  본격적으로 9월달 부터 제가 좋아하는 자동차 분야에 특히 많은 포스팅을 올리면서 운이좋게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자동차도 좋아하지만 워낙 좋아하는 분야가 다양해서 블로그의 제목처럼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바람같은 시원함으로 전하고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한 부분에 치중하지 않고 1년의 시간을 달려왔더니 그 과정 속에서 여러가지 열매들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우선 최근들어서 다음 베스트 블로거 기자로 선정이 되어서 그동안 그림에 떡인줄로만 알았던 황금펜촉도 받고 게다가 자동차전문 블로거로 대우를 해주셔서 감사할뿐입니다. ^^ 그리고 그동안 앰블럼 이런거 없이 황량했던 제 사이드바에 위자드 닷컴에서 주는 2008 추천 블로거에 선정이 되어서 대왕 다이아몬드 앰블럼도 달고 ㅋ 그리고 이렇게 대망의 2008 베스트 블로거 기자 후보에 올랐으니 말이죠. 그리고 덤으로 다음에서 집계하는 블로그 순위에서 한때 1위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이 부분은 운이 좋아서 된것이고 아마도 많은 분들이 1위를 경험 하셨을 것 같습니다. 제가 1위 한걸 보면 말이죠.ㅋ 이렇듯 정말 1년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값진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음 베스트 뉴스 블로거 선정

2008 위자드닷컴 추천 블로거 선정


 가장 소중한것은 블로그세상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

그리고 멋진 엠블럼과 권위있는 상들보다도 가장 저에게 소중했던 것은 무엇보다도 다양한 블로거분들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죠. 그러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정보를 얻고 좋은 친구들도 얻고... 정말 블로그는 저에게 기대하지 않았던 또 다른 미지의 세계를 너무나 많이 열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우 1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달려서 어떤 미지의 세계가 내 앞에 펼펴질지 모르지만 새로운 블로그의 세상을 듬뿍 느껴보고 싶네요. ^^ 티스토리와 다음에게도 감사를 하고 싶습니다. 만약 티스토리가 없었더라면 전 아직도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았을수도 있기 때문이죠. ^^; 그리고 그리 좋지 못했던 저의 글을 추천해 주셨던 많은 분들에게도 역시 감사들 드리고 싶습니다. 제 글을 추천해주시는 분들 때문에 제가 더 열심히 블로깅을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죠..^^

혹시 그 동안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분들 중에서 제 글이 마음에 들지 않으셨던 분들이 계시면 제가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그런거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또한 2009년에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시간되시면 2008 베스트 블로거 기자 후보 사이트 가셔서 멋진 분들에게 한표 부탁드립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중에서 추첨해서 50명에게 1만원 다음캐시를 준다고 하니 ..저도 참여를 어서 해야겠네요.^^

(그런데 작성하고 보니 무슨 우승소감 인터뷰를 작성하는 것 같네요.ㅋ ㅋ 사실 이런글 적으면 왠지 자랑하고 그러는 것 같아서 안할까 망설였는데 후보에 오르니 이런저런 생각이 나서 이렇게 적게 되었네요. ^^ 또한 블로그를 통해서 얻은게 많아서 이런 부분도 이야기 하고 싶고 그래서요. 앞에서 이야기했지만 제가 생각이 좀 많아서 좀 탈이죠. ^^;)


2008 블로거기자상 후보에 오르다.



블로거기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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