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요금제는 나쁘다? LTE 데이터선택 87.8 장점 4가지
- 통신사 서비스/KT
- 2018. 4. 2. 19:43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다보니 아이들이 놀이터도 못 나가고 답답해 하는데 그 대신에 집에서 IPTV를 이용해서 두편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아이들은 통 크게 돈을 써가며 영화를 척척 결제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빠는 역시 멋있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겠지만 사실 직접 결제가 아닌 TV포인트를 이용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결제가 아닌 무료(?)로 받은 TV포인트로 보니 뭔가 영화가 더 재미있게 느껴지더군요.
주말동안 본 영화는 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나 세상과 조우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원더'와 산불을 진압하는 특수 소방관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온리 더 브레이브' 이렇게 두편이었습니다.
둘다 감동의 물결을 선사해 주었지만 '원더'는 정말 초강추를 때릴 정도로 우리 가족에게 감동의 도가니탕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꼭 함께 보시기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무료로 받은 TV 포인트 덕분에 주말을 벅찬 감동의 여운을 느끼면서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 하나 있으실 것 같은데 저는 어디서 이런 공짜 포인트가 생겨서 두편의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었을까요?
그 질문의 해답은 'KT LTE 데이터 선택 87.8 요금제' 덕분입니다.
작년까지 데이터 선택 78.7 요금제를 사용하다가 올해는 87.8 요금제로 옮겼는데 이 요금제의 혜택이 상당하더군요.
한등급의 요금제 차이일 뿐인데 78.7과는 여러 부분에서 다른 혜택의 업그레이드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1. 월 9,900원 미디어팩, 지니뮤직 무료 이용
영화 두편을 볼 수 있었던 이유도 월 9,900원하는 미디어팩 자동 가입에 따른 혜택 덕분이었습니다.
월 11,000원 TV포인트를 제공하고 지니뮤직 무제한 스트리밍 감상이 가능 합니다. 그 덕분에 요즘 지니뮤직으로 음악듣고 올레TV로 주말에 영화를 보는 등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웹툰, 링투유, 캐치콜, 통화가능 알리미 등 여러 혜택 역시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TV포인트 11,000원에 지니뮤직 이용요금만 해도 상당한 혜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혹시 이글을 보시고 87.8요금제에 가입하신후 TV포인트 사용을 오매불망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저절로 포인트가 적립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에 있는 KT 올레TV 모바일 앱이나 모바일팩앱에 들어가셔서 따로 적립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렇게 앱에 들어가면 팝업창이 뜨는데 여기서 적립하러 가기를 눌러서 혜택01 TV 포인트 11,000원을 적립 받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혜택 02 5000원 같은 경우 미디어팩 앱푸시 동의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포인트 적립방법
미디어팩 로그인 - 이벤트 쿠폰함 - 혜택01 적립받기
저는 11,000포인트 외에도 추가 5,000포인트를 적립 받아서 18,000점 포인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뭔가 갑자기 부자가 된 느낌이네요. 4월을 맞아서 또 받은 포인트로 이번 주말엔 아이들과 어떤 영화를 볼까 즐거운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발급후 30일 이후 자동 소멸이 되기 때문에 30일 이전에는 꼭 포인트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 스마트기기 이용료 무료
87.8 요금제로 이동후 가장 먼저 한일은 TV포인트 11000점 받기 였지만 그 후에 한 것은 아들에게 무민키즈폰을 선물로 준 것 입니다.
예전에 무민키즈폰을 리뷰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위치추적도 가능하고 워키토키 기능 등 아이들이 좋아할 기능들이 많았지만 학부모입장에서도 매력적인 기능이 많더군요.
그래서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데이터선택 87.8 요금제로 바꾸면서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스마트기기 1회선에 한해서 데이터 투게더, 키즈폰 등의 월정액 요금제 100% 할인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민키즈폰을 단말기만 일시불로 구매하고 월요금 8,800원을 100% 할인 받아서 무료로 현재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색 저학년 아이들 둔 학부모님이라면 87.8 요금제로 올리시고 키즈폰 이용료를 월0원에 부담없이 이용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구매하실때는 대리점 보다는 KT직영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대리점에서 구매할때 받은게 거의 없었는데 KT직영온라인에서는 이렇게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 갑자기 배가 아파지네요 ㅜㅜ
3. 멤버십 VIP 업그레이드
87.8 요금제 가입시 멤버십 VIP로 자동 업그레이그가 되는데 연간 12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VIP 초이스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 스파벅스 연간 12회 무료 또는 영화 12번 무료 중에서 그달의 기분에 따라서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GS25 도시락 모바일 상품권(4천원권), 이마트 5천원 할인쿠폰 등 다양한 VIP 초이스 혜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멤버십포인트로 단말 최대 5만원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고가의 프리미엄폰을 구매하시고 보험에 가입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단말보험은 안심케어 시즌3 가입시 월정액을 포인트에서 100%차감해서 월 최대 5,500원 한도내에서 무료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4. 넉넉한 데이터 용량
앞에 설명한 부가혜택들도 정말 푸짐하고 마음에 들지만 넉넉한 데이터 용량 역시 저를 여유롭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데이터 20GB + 일 2GB + 최대 3~5Mbps 속도제어, 집/이동전화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저는 정말 데이터를 원 없이 펑펑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보다 2배 많은 월 40GB의 데이터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데이터선택 87.8 (무약정) 요금제를 다시 선택 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선택할인 25% 할인 대신에 데이터를 두배로 받고 싶다면 87.8 (무약정) 요금제를 선택 하시면 됩니다. 이 부분은 생각해 보시고 경제적으로 유리한 부분이 어떤 쪽인지 계산해보고 결정을 내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정도의 혜택이라면 고가의 87.8 요금제를 이용한다고 해도 손해보는 느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가족들이 모두 KT를 사용하고 있다면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최대 50% 요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이런 고가 요금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중에 하나인데 잘만 이용한다면 손해가 아니라 오히려 이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료로 받은 TV포인트 덕분에 가족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고 두배로 늘어난 데이터 덕분에 마음의 여유도 얻었고 또한 테더링을 통해서 가족들에게 데이터 사랑을 듬뿍 전해주고 있습니다.
무료로 받은 TV 포인트를 제때 잘 이용하고 늘어난 데이터 용량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요즘 새로 생겼습니다.
늘어난 데이터를 다 사용 하려면 배터리가 버텨줄까 고민이신가요?
KT는 배터리 절감기술(C-DRX) 적용으로 모든 LTE 고객은 갤럭시S9 같은 최신 단말로 데이터 사용시 최대 55%, 음성통화(VoLTE) 사용시 최대 51%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통신사 보다는 배터리 걱정은 덜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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