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런던버스 컨테스트 우승자는 007 ?

런던의 새로운 21세기 버스 컨테스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직까지 런던을 방문해 본적인 없어서 직접 본적은 없는데 이번에 런던의 명물 2층 버스가 새롭게단장을 할려나 봅니다. 이번 디자인 컨테스트에 많은 곳에서 응모를 한것 같은데 결과가 나왔네요. 저야 뭐 딱히 그렇게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2개의 디자인중에서 한곳이 007이 사용하는 자동차로 유명한 애스터 마틴에서 출품한 디자인이라 눈에 뜁니다. 애스턴 마틴이 버스분야 까지 진출할려고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007로 유명한 애스턴 마틴이 제시하는 런던버스의 모습은?
 
사진에 보이는 모습은 그냥 컴퓨터로 랜더링만 한 모습이라 실제로 나오면 어떤 모습일지 모르겠는데 애스턴 마틴의 느낌은 그렇게 크게 나지 않네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에 태양열 판넬이 장착되어 있고 지붕인 전부 유리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런던에서 태양열 판넬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비가 자주 오는 지역이라 말이죠.^^;

다른 디자인은 좀더 전형적인 런던 버스의 모습을 많이 유지한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디자인이 좀더 좋네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실사가 아닌 컴퓨터 그래픽이어서 실제의 모습은 많이 차이가 날 듯 싶습니다. 제가 영국 런던에 갈때쯤이면 이 2가지 디자인의 버스가 런던을 돌아다니고 있겠네요.^^ 

런던버스 디자인 컨테스트에서 우승한 2개의 런던버스 디자인

007의 자동차로 유명한 애스턴 마틴에서 디자인한 런던버스입니다. 벽에 있는 007 영화 광고를 보고나서 이 디자인이 애스턴 마틴이 만든 버스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ㅋ

카프코 디자인에서 디자인한 또 다른 2층 버스

그 동안 화제가 되었던 프레이트 버스 컨셉은 떨어졌습니다. 화제가 된다고 해서 우승은 되지 않네요. 그럼 그 동안 뉴스거리에 올랐던 디자인은 어떤 모습인지 살펴 볼까요?^^

아쉽게 우승자가 되지 못한 그러나 화제가 되었던 디자인

영국은 여기 선정된 2가지 디자인중에서 하나를 선정해서 2011년 말까지 새로운 버스를 생산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과연 이 2가지 모델 중에서 또 어떤 모습이 선정될지 기대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