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그린카 후보에 오른 5개의 자동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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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처럼 그린카의 열풍이 거셌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올초부타 시작된 고유가의 열풍과 미국 빅3의 몰락등으로 인해서 연비좋은 자동차에 대한 열망이 커졌고 그래서 각 자동차회사들만다 그린카에 대한 마케팅과 또한 이에 적절한 모델들을 출시해 왔습니다. 이제 앞으로도 그린카에 대한 인기는 식지 않을거 같습니다. 만약 기름값이 배럴당 10달러 이하로 떨어지지 않기 전에는 말이죠.ㅋ  오늘은 그래서 2008 그린카 비전 어워도 후보에 오른 5개의 자동차 모델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여기에 소개된 차량들은 환경과 연비에 중점을 둔 하이브리드와 전기 그리고 수소 자동차들입니다. 이 중에서 1개의 자동차만이 올해의 그린카의 기쁨을 얻을텐데 어떤 차가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발표는 내년 2월달에 있을 워싱턴 D.C 오토쇼에서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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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을 빛낸 올해의 그린카 후보에 오른 5개의 자동차 모델


피스커 카르마 (Fisker Karma) -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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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충전식 자동차인 피스커의 카르마는 260마력의 GM소스의 에코텍 엔진에 알루미늄 새시를 사용하고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한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제로백은 6초이고 시속 200km이상의 최고 속력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붕이 태양렬 판넬로 이루어진 것이 특이한 부분이네요. 그리고 그린카 답계 전기모터만으로 달릴때는 8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구동방식은 배터리, 가솔린 그리고 태양렬등을 이용합니다. 정말 진정한 하이브리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시보레 볼트 (Chevrolet Volt) -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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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3중에 하나인 지엠에서 선보이는 볼트입니다. 이 제품은 지엠에서 사활을 걸고 내세우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인데 연비가 일본 도요타 프리우스보다 더 좋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아직 셀제 모델이 나온게 아니어서 실제로 나올때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가 됩니다. 외형적인 디자인은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 정확한 출시 일정은 나와 있지 않은데 지엠이 요즘 워낙 힘들어서 언제쯤 출시를 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볼트에 사용되는 배터리가 한국 LG 화학의 미국 자회사인 컴팩트 파워의 제품이라고 하네요. 한국차와 연관이 있다니 더 관심이 가는 모델이네요. 아무래도 지엠은 지엠대우와도 연관이 있어서 빅3중에서 그나마 가장 애정이 가는 회사가 되어가는 군요.^^

BMW Mini E (미니E) - 전기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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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도 많이 포스팅한 전기 자동차인데 역시나 후보에 올랐습니다. 작고 귀여움 디자인에 한정 생산이기는 하지만 현재 운용중인 모델이라서 더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소개하면 밧데리 셀을 꽉꽉 채운 만큼 성능은 204마력입니다. 기존의 미니와 비교해도 성능은 크게 밀리지 않습니다. 100km 까지 8.5초의 시간이 걸리고 최고속도는 152km 그리고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차고에 설치된 전용 충전소에서 했을때 2시간 30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충전 속도는 어떤걸로 충전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하네요. 그리고 완충했을때 241kn를 갈 수 있다고 하는데 포르쉐와 비교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포르쉐의 완전충전 시간이 10시간인데 좀 비교가 되는군요.


Mitsubishi i-MiEV - 전기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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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에서 나온 모델인데 리튬이온 충전기를 사용한 전기자동차입니다. 성능은 1회 충전으로 10/15모트 주행 기준 16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가정용 100볼트로 충전했을때는 14시간이 걸리고 볼트가 높아질 수록 충전하는 시간은 짧아진다고 하네요. 최고 시속은 130km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디자인이 도요타의 IQ나 스마트카와 비슷한 면이 있네요. 시중에 실제로 판매가 된다면 많은 사랑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주행 거리가 길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 세컨카로서의 활용성은 충분히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혼다 FCX 클래러티(Honda FCX Clarity) - 수소연료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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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에서 선보이는 수소연료자동차입니다. 앞으로 출시될 모델이 아니고 현재 도로를 달리고 있는 모델이라고 합니다. 정말 수소연료전지차가 이렇게 빨리 실용화가 될줄은 몰랐네요. 처음으로 고객에게 양도가 된게 올해 7월 이라고 하니 지금쯤 미국의 도로에서 이 모델을 만나볼 수 있겠네요. 수소자동차는 물만을 배출하기 때문에 환경오염 물질이 전혀 없는것과 일반적인 가솔린 엔진보다 3배 이상의 연료 효율성을 보여 주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수소 1kg로 116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대 주행거리도 450km에 이른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직은 충전소가 많이 없는것과 차량 가격이 비싸다는게 대중화 하는데 큰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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