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vs 광파오븐 맛 대결! LG DIOS 광파오븐 인공지능 쿡 행사 후기
- IT리뷰/디지털.가전
- 2019. 12. 10. 14:30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든 기기들이 세상에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기기들을 쓸때마다 이런 걸 만든 사람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느끼는데 그 중에 하나 전자레인지를 만든 사람에게는 노벨 평화상을 주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많습니다.
냉동식품을 넣고 돌리거나 식은 음식을 넣고 돌리면 맛있는 음식을 뚝딱 만들어 주기 때문에 전자레인지가 없는 삶을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렇게 좋은 전자레인지도 기술의 진화를 거쳐 광파오븐까지 발전이 되었습니다.
얼마전 재미있는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LG전자에서 전자레인지+오븐+그릴+발효+찜+에어프라이+식품건조+슬로우쿡+토스트기의 9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LG광파오븐과 전자레인지를 비교하는 블라인드 시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다른 걸 떠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시식하는 행사라는 것 하나 만으로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행사장에 참석 했습니다.
요즘 LG전자 행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김환 아나운서가 LG 디오스 광파오븐 소셜미디어 데이 사회를 맡았습니다.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서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저도 평소 요리 하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나 광파오븐에 궁금한 것이 많았기에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관심이 많았던 행사 였습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서 광파오븐에 대해서 궁금했지만 두 제품의 차이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LG 광파오븐에 대한 궁금증을 행사를 통해서 풀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해서 더욱 똑똑해진 디오스 광파오븐의 신기한 기능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LG 광파오븐의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디오스만의 스마트 인버터 기술 덕분에 요리에 딱 맞는 알고리즘으로 강약을 조절해 균일한 조리는 기본과 에너지 사용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열 전도율이 높은 메탈히터와 빠르고 균일하게 조리하는 광파히터가 하나가 되었는데, 광파듀얼히터 덕분에 더 빠르고 균일한 조리가 가능한데 겉은 노릇 속은 촉촉하게 맛있는 조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광파가열을 통해서 빛으로 예열 없이 빠르게 겉과 속을 골고루 조리하고, 스팀가열로 고온의 수증기를 직접 분사해 찜요리를 촉촉하고 담백하게 만들고 광파스팀가열로 수분 손실 없이 염분과 칼로리는 쏙 날리고 영양성분 그대로 건강하게 조리가 가능 합니다.
3가지 스타일로 맛을 내는데 그냥 뜨거운 열기만으로 조리를 하는 전자레인지와는 확실히 다른 것 같습니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이 마음에 드는 이유중에 하나는 9가지 조리기구를 하나로 담았다는 것 입니다. 이것 하나 있으면 집에 다양한 조리기기를 구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광파오븐이 전자레인지보다 비싸서 부담스러운 것이 있긴 한데 9가지 기기를 다 구매한다고 생각하면 비싸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9가지를 따로 따로 살 필요 없이 광파오븐 하나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주방공간도 넓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조리 후 오븐 내부에 남아있는 음식 냄새를 고온의 열로 탈취하고 오븐 내부에 눌러 붙은 찌든 때는 고온 스팀으로 불려 남김없이 청소 한다고 합니다. 청소하는 것도 일인데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한 청소가 가능 합니다.
요즘 TV, 스마트폰, 스피커에 인공지능이 달려서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쉽게 조작이 가능한데 LG 디오스 광파오븐에 '인공지능 쿡' 기능이 더해지면 스마트한 쿠킹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직접 '인공지능 쿡' 기능에 대해서 직접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 쿡은 다이얼 조작이 필요없는 쉬운 UX를 제공하기 때문에 오븐에 익숙하지 않는 노인, 자녀, 남성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레시피 없이 사진촬영으로만 레시피가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메뉴 벌 최적화된 알고리즘으로 최상의 맛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MR 메뉴별로 컨벡션, 그릴, MWO 복합 열원으로 최적화된 알고리즘으로 실패 없는 맛을 제공합니다.
이날 세종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수용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 HMR 광파오븐 조리물 식감 연구에 관한 결과를 공유 했습니다. 연구팀은 디오스 광파오븐과 디오스 전자레인지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동일한 간편식(HMR)을 각각 조리했을 때 식감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한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연구결과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간편식의 식감이 보다 바삭하고 속은 보다 촉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이날 전자레인지와 광파오븐으로 조리된 음식을 먹어 보았을때 좀 더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 쿡 기능도 시연을 했습니다. LG 씽큐(LG ThinQ) 앱과 클라우드 서버를 연동해 고객이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풀무원식품의 간편식을 자동으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자동 조리가 가능한 제품은 2016년 이후 출시된 와이파이(Wi-Fi)를 탑재한 광파오븐 전 모델입니다.
인공지능 쿡 사용방법은 간단 합니다. 먼저 풀무원식품 간편식의 포장지 앞면을 씽큐앱의 카메라로 촬영을 합니다.
인공지능 쿡 사용방법은 간단 합니다. 먼저 풀무원식품 간편식의 포장지 앞면을 씽큐앱의 카메라로 촬영을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화면의 오븐으로 전송버튼을 누르면 조리시간, 조리 온도 등의 정보가 클라우드 서버에서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전송이 됩니다. 이후 고객이 광파오븐에 간편식을 넣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간편식을 요리 합니다.
그리고 이날 가장 기다렸던 시간인데 앞서 이야기 한 것 처럼 전자레인지와 LG 디오스 광파오븐 블라인드 시식행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모짜렐라 핫도그, 만두, 모짜렐라 브리또 등 총 3가지 풀무원식품 간편식 요리를 먹었는데 하나는 전자레인지, 또 하나는 광파오븐으로 요리를 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두 요리간에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그냥 보면 잘 안 느껴지는데 자세히 보면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만두 같은 경우는 보면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겉이 정말 촉촉함이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이날 엄청 배가 고파서 그런가 정말 맛있게 시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풀무원식품 간편식들이 정말 맛있어서 이날 먹고 계속 기억에 남아서 온라인에서 추가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 LG 광파오븐이 없어서 그런가 현장에서 먹었던 그 바삭하고 촉촉한 맛이 안 느껴지더군요.
A. B 로 나눠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지만 먹으면서 어느정도 맛의 차이가 느껴졌기 때문에 대략 광파오븐으로 요리한 것이 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설문 작성하는 시간을 거쳐서 드디오 긴장되는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가 발표 되었습니다.
사실 맛의 차이가 워낙 명확하다 보니 긴장감은 살짝 떨어졌지만 압도적인 차이로 광파오븐이 승자가 되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쿡 기능 덕분에 더욱 손쉽게 그리고 맛있게 요리 하게 되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공지능이 탑재된 더욱 똑똑해진 LG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즐거운 요리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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