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울트라 언박싱(개봉기), 보이지 않는 4가지!

갤럭시S21이 15일 자정에 공개 되고 오늘 아침 9시 부터 본격적인 사전예약에 들어 갔습니다. 저도 발 빠르게 움직이며 삼성공식홈페이지에서 갤럭시S21 울트라 256GB 모델을 구매 했습니다. 이제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받게 되면 언박싱 포스팅과 영상을 올리려 하는데 삼성뉴스룸에 들어가니 간단한 언박싱 영상이 올라와 있어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갤S21 는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는데 무엇이 문제 였는지 간단하게 갤S21 언박싱을 보면서 그 문제점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S시리즈를 상징하는 전면의 S가 인상적 입니다. 

이렇게 들어보면 좀 익숙하지 않는 모습인데요.. 상당한 몸무게 감량을 시도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얼마나 감량을 했으면 살이 반으로 빠졌네요.

사람은 날씬하면 좋지만 이런 기기들의 박스는 커야 들어 있는게 많은데, 이렇게 날씬하다는 것은 그 만큼 안에 내용물들이 엄청나게 빠진 것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만날 수 있는 갤럭시S21 울트라 본체 입니다. 전면의 디자인적인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이제 부터 구성품을 보겠는데요. 별 쓸모 없는 퀵 스타트 가이드가 있습니다. 

USB-C to C 데이터 케이블이 있습니다. 

 핀 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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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끝일까요? 

갤럭시S21 울트라 구성품 

네 맞습니다. 이게 끝 입니다. 

갤럭시S21 울트라 구성품은 이게 다 입니다. 박스를 감량 시키기 위해 어떤 구성품이 빠졌나 볼까요? 

1. 충전기 

이제 충전기는 기본 제공하지 않습니다. 집에 굴러 다니는 것이 많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바로 매장을 가거나 인터넷으로 충전기를 추가로 구매 하셔야 합니다. 구매 하실때 고속 충전기를 꼭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애플 따라하는 걸 좋아하는 삼성은 아이폰의 길을 늘 따라 하는데 충전기 제거도 그런 모습 중에 하나입니다. 

2. 이어폰 

그동안 갤럭시 구성품 중에 좋아했던 것이 AKG 번들 유선 이어폰 입니다.

AKG 로고가 딱 밖혀 있어서 뭔가 있어 보여서 좋았는데 이젠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사전예약 상품으로 갤럭시 버즈 프로를 준다고 하니 그래도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하겠네요. 

사전예약 기간이 지나서 구매를 하시는 분은 유선이든 무선이든 미리 구매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3. 기본 케이스 

그동안 기본 실리콘 케이스를 넣어 줬는데 이젠 그것도 없습니다. 사실 간단하게 사용할때 좋았는데 이젠 케이스도 미리 미리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4. SD슬롯 

그리고 구성품은 아니지만 갤럭시의 핵심 기능중에 하나였던 SD슬롯이 뿅 하고 사라졌습니다. 이제 추가로 용량을 늘릴 수 없기 때문에 용량 많이 사용하는 분들은 처음부터 512GB 모델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총 4개의 구성품이 빠진 것은 아이폰이 이전에 했던 것인데 갤럭시도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따라쟁이 갤럭시 아니랄까봐 별로 안 좋은 건 잘 따라 하는 것 같습니다. 별로 안 좋은건 안 따라 해도 좋은데 말이죠. 

 

하지만 환경적인 측면을 생각한다면 한편으로 이해가 가기는 합니다. 이렇게 구성품들을 뺀다면 그 만큼 가격도 많이 낮아 졌으면 좋겠네요. 

이번에 가격을 내렸다고 하지만 그다지 가격을 내린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전예약 기간에는 폭풍할인이 진행 되기 때문에 저렴하다가 느끼게 되는데 만약 구매를 생각한다면 이때 구매를 하시는 것이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내년에 나올 갤럭시S22 모델 같은 경우는 데이터 케이블도 제거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