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쉽다고? 갤럭시S21울트라 강화유리 보호필름, 돔글라스 E지그로 한큐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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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2. 2. 21:10
갤럭시S21 울트라 제품을 사전예약으로 삼성 공홈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제품 박스를 보면 상당히 슬림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충전기, 이어폰 등 주요 구성품들을 빼며 파격적인 다이어트를 강행 했습니다. 그만큼 소비자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갤럭시S21 울트라 팬텀 블랙의 모습입니다. 디자인의 특별함은 없지만 달라진 카메라 디자인과 무광 블랙 컬러가 고급스러운 점은 좋았습니다.
10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의 제품을 구매 했으니 이제 튼튼한 케이스는 기본에 전면 액정을 보호할 수 있는 강화유리도 기본이 되고 있습니다.
늘 그렇듯이 강화유리 보호필름 대명사로 불리는 화이트스톤 돔글라스 부착 포스팅으로 찾아 왔습니다.
이번 갤럭시S21 울트라 돔글라스는 박스 크기가 상당 합니다. 이번 영상이 좀 특별한 이유는 지금까지와는 부착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원터치 솔루션으로 새로운 E지그를 이용한 방식은 강화유리 부착을 정말 정말 쉽고 편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돔글라스 부착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새롭게 달라진 부착 방식이라면 누구나 쉽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4스텝으로 설치 방식도 간소화 되었는데 E-지그(E-JIG) 부착 트레이가 들어가서 기존 박스 대비 크기가 두배로 커졌습니다.
이제 개봉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겠습니다.
가장 먼저 컬러풀한 부착트레이 E-JIG(지그)가 등장을 합니다. 박스가 커서 그런지 구성품도 푸짐한데,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 갤S21 박스와는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저도 처음 접하는 신기한 지그 입니다. 이 새로운 기기로 돔글라스를 어떻게 부착 할지 벌써부터 흥미진진 합니다.
상당히 재미있게 생겼습니다.
하얀색 박스 안에는 UV 경화기가 들어 있습니다.
처음 접하는 구성품도 있네요. S쿠션은 두개가 들어 있는데 이 제품의 용도는 뒤에서 따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외 설명서 등이 들어 있는데 기본 대비 구성품 중에 빠진 것들이 일부 보이네요. 이것을 보면 부착 방식이 한결 간결해 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전원 OFF
가장 먼저 할 것은 전원 버튼을 끄는 것 입니다. 작업시 불필요한 알림으로 작업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은 기본으로 부착되어 있는 보호 필름을 제거 하는 것 입니다.
2. 보호필름 제거
갤S21 울트라 액정에 기본으로 붙어 있는 보호필름은 꼭! 무조건 제거 하셔야 합니다.
액정 클리너로 화면을 닦습니다. 극세사 천으로 닦아 주는데 작업 하면서 화면에 먼지가 보이면 중간 중간 계속 닦아 주시면 됩니다. 닦아 주는데 따로 순서는 없습니다.
3. 측면 마스킹 테이프 부착
측면 마스킹 필름을 본체 좌우 상하 부분에 부착해 줍니다. 마스킹 필름을 부착하는 이유는 점착액 작업시에 점착액이 흘러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정말 중요한 부분이니 꼼꼼하게 작업해 주세요.
4. 스피커 마스킹 테이프 투명 보호 필름 벗기기
다음 작업은 지그 상단에 부착되어 있는 스피커 마스킹 테이프의 투명 보호 필름을 제거하는 겁니다. 이전에는 따로 부착해야 했는데 이번에는 아예 지그에 부착이 된 상태로 나와서 필름만 제거 하면 되기에 상당히 편해졌습니다.
상단을 자세히 보시면 투명 보호 필름이 붙여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단 수화부에 점착액이 흘러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놓치지 말고 꼭! 작업해 주셔야 합니다.
5. 갤럭시S21 + 이지그 결합
이제 지그안에 갤럭시S21 울트라 본체를 장착 합니다. 저도 처음 넣어 보는 거라 초반에는 잘 안되더군요.
하지만 천천히 해서 넣게 되면 딸깍! 거리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결합이 됩니다. 너무 조심해서 넣으면 안 들어가니 조금은 힘을 줘서 넣으면 들어 갑니다. 전면에 있는 파란색 포지션 브릿지를 빼고 하시면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본체 상단 부분을 눌러서 부착한 후에 지그 상단에 붙어 있는 스피커 마스킹 테이프를 붙입니다. 그리고 나서 하단을 눌러 주면 역시 딸깍 소리가 나면서 완전히 밀착이 됩니다.
뒤집으면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데 완전히 밀착된 상황입니다.
직접 작업해 보시면 대략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지그에 부착이 되면 갤럭시S21이 움직이지 않고 딱 고정이 된 상태로 있게 됩니다.
이제 경화작업에 들어 가기 때문에 먼지 제거 스티커로 먼지를 제거 합니다.
6. W태엽 돌리기
새로운 작업인데 지그 왼쪽에 있는 하얀색 W태엽을 시계방향으로 끝까지 돌립니다. 태엽이 돌아가지 않을때까지 돌려 주세요.
이제 포지션브릿지를 부착하고 이제 점착액 용기를 준비 합니다.
점착액은 기본으로 두개가 들어 있는데 작업시에는 꼭 한개만 사용 합니다. 나머지 한개는 작업 실패한 경우 재작업할때 사용 합니다.
컬러가 있는 뚜껑을 열어서 포지션 브릿지 홈에 부착을 합니다. 검정색 뚜껑을 돌리지 않으면 점착액은 흘러 나오지 않습니다.
7. 점착용기 작업
이제 검정색 뚜껑을 살살 열어서 점착액이 흘러 나오게 합니다. 점착액이 가운데 부분으로 흘러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점착액이 중앙을 벗어나면 지그의 수평을 맞춰서 중앙에 맞춰 주시기 바랍니다.
점착액이 끝까지 다 흘러 나올때까지 기다립니다.
다 흘러나왔으면 점착용기를 꺼내고 포지션 브릿지를 제거 합니다.
8. 강화유리 장착
강화유리를 준비해서 스티커 부분이 있는 곳을 아래로 향하게 한 후 스티커를 잡고 필름을 벗겨 냅니다.
강화유리를 아래로 향하게 하는 이유는 위를 보고 하는 경우 유리에 먼지가 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름을 벗기고 살포시 올려 놓으면 지그에 지지대가 있어서 살짝 걸쳐지게 됩니다.
액상 가이드를 준비 하시고 지그 하단 홈에 위치한 후 강화 유리(돔글라스) 위에 올려 놓습니다.
9. 이지그를 이용한 자동부착 작업
이제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작업이 남았는데, 상판 지그 빨간색 부분 끝에 있는 파란색 후크를 잡고 왼쪽 옆으로 내려 줍니다.
그럼 자동으로 빨간색 상판지그가 태엽 풀리는 신기한 소리를 내며 자동으로 위로 이동을 하면서 강화유리는 자연스럽게 액정으로 떨어집니다.
상판지그가 끝까지 다 이동할때까지 기다립니다.
저는 살짝 건드렸는데 점착액이 퍼지는 동안은 지그 및 돔글라스, 액상가이드를 절대 손으로 만지거나 이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점착액이 다 퍼질때까지 그대로 둔 후에 지그와 액상가이드를 제거 합니다.
* 이 부분은 하단에 올린 동영상을 꼭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10. UV 경화 1차
UV 경화기를 전원에 연결한 후 상단 15초 하단 15초씩 각각 1차 경화 합니다.
지그에서 단말기를 꺼낸 후에 상단 스피커 마스킹 테이프와 측면의 테이프를 모두 제거하고 흘러나온 점착액을 알콜솜으로 꼼꼼하게 닦아 줍니다.
11. UV 경화 2차
2차 UV 경화 작업을 진행 하는데 이번에는 각각 상단 60초, 하단 60초씩 2차 경화를 2회 진행 합니다.
두번의 UV 경화 작업을 끝내 셨다면 갤럭시S21 울트라 돔글라스 작업은 이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측면에 묻어 있는 점착액을 닦아 줍니다.
돔글라스가 깨끗하게 잘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작후 바로 지문인식을 해봤는데도 잘 되더군요. 하지만 좀더 나은 결과를 위해서 설정메뉴에서 기존 지문을 지우고 지문등록을 다시 한번 해주면 좀 더 빠른 지문인식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번거롭더라도 한번 더 지문을 등록해 주세요.
갤럭시S21 같은 경우 지문인식 센서가 더 개선되서 그런지 돔글라스 장착 후 지문 인식 반응속도가 이전 대비 상당히 빨라진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돔글라스는 빠른 지문 인식 성능 뿐만 아니라, 9H 경도로 스마트폰 액정을 지켜주는 3D 강화유리 그리고 5중 구조의 설계로 단단하게 화면 보호를 하고 블루라이트 차단기능이 있어 액정화면으로부터 눈 건강까지 보호합니다.
시중에 보면 돔글라스 짝퉁 제품들이 종종 보이는데 화이트스톤 돔글라스는 2019년 10월 액상점착액과 UV램프를 이용한 곡면 커버 액정보호필름에 대한 원천특허를 등록 했습니다.
늘 이런 저런 제품을 써보는데 가품은 정품을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가격이 비싸더라도 정품 사용을 추천 드립니다.
앞서 구성품 소개를 할때 S쿠션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요. 화이트스톤에서 이번에 갤럭시S21 후면 보호용 쿠션을 출시 했습니다.
지금은 홍보 및 서비스차원에서 갤럭시S21 사은품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S쿠션은 케이스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킨도 아닌 정말 새로운 개념의 상품이라 정말 신기 했습니다.
갤럭시 후면에 접착을 하는 방식으로 그냥 필름 벗기고 부착하시면 됩니다.
1mm 이상의 퓨어셀 쿠션폼이 휴대폰 뒷면의 파손과 스크래치등의 위험을 감속하고 부드러운 극세사 원단의 마감으로 촉감 뿐만 아니라 스크린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표면이 정말 더럽다는 건 알고 계시죠? S쿠션의 가운데 부부분은 분리가 되는데 이것으로 액정 화면을 닦을 수 있습니다. 닦고 다시 그 자리에 부착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평소에 생폰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파손과 스크래치 걱정을 하는데 그럴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께 때문에 S쿠션을 부착한 상태로 케이스는 장착되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갤럭시S21 울트라 돔글라스, S쿠션 부착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으로 설명이 어려운 부분은 유튜브 영상에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는데 블로그 포스팅을 보신 후 영상을 보시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으실 겁니다.
작업중에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면 이곳 보다는 유튜브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
* 본 포스팅은 화이트스톤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