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 언박싱 디자인 후기, 무선청소기 여기까지 진화?

청소기의 진화는 어디까지 일까요? 그동안 집안 가전제품 중에서 가장 단순한 기기 중에 하나가 청소기였습니다. 그냥 전원 연결하고 그냥 열심히 먼지만 빨아 들이는 역할을 하기에 특별한 기능도 없었고 선택적인 고민도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가전제품의 진화기 시작되면서 청소기 역시 진화의 흐름을 빠르게 타고 있습니다. 

선 달린 유선에서 이제 무선이 대세가 되었고 그리고 진화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소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겨울철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와 전세계를 극심한 혼돈에 빠트리고 있는 코로나19 이슈로 환경과 위생에 신경을 쓰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기 구입시 단순한 청소가 잘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LG전자에서 새롭게 선보인 청소기 '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는 위생과 기능적인 면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면에서 모두 앞서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LG 코드제로A9 시리즈로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LG전자에서 따끈따끈한 신상품 '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를 공개 했는데 어떤 특별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 두번의 리뷰를 통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번째 시간으로 언박싱과 디자인에 살펴보기 시간 입니다. 

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 언박싱을 하면서 느켰던 가장 인상적인 모습은 구성품이 상당히 심플하고 설치가 놀라우리 만큼 쉽다는 것 이었습니다. 이전 코드제로 A9S ThinQ 모델과 비교해서 뭔가 박스는 두개에 부피도 커서 설치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막상 언박싱 해보니 너무 단순하고 쉬워서 놀란 기억이 납니다. 

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는 코드제로 A9S 씽큐와 함께 올인원타워로 구성 되었습니다. 그동안 청소기를 사용하면서 올인타워 같은 컨셉을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해서 처음에는 정말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크기도 거대해서 조립에 대한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한땀 한땀 조립을 하는 수준이 아닌 그냥 다 조립이 된 완성품 형태라 설치는 박스를 뜯고 세워 두기만 하면 됩니다. 박스 뜯고 세워 두는 시간이 더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박스 하나에는 스틱청소기 코드제로 A9S ThinQ, 또 다른 하나에는 올인타워가 각각 들어 있습니다. 두 제품을 합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아마 이런 방식의 청소기를 처음 접하시는 분은 대부분 처음일 것 같은데 정말 신기 합니다.

스틱청소기는 기존 코드제로 A9s  ThinQ 와 동일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부분이라 한다면 청소기 손잡이 부분에 오브제(objet) 로고가 있다는 것이 좀 다를 뿐 입니다. 

컬러가 상당히 이쁜데 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는 카밍 베이지, 카밍 그린 등 오브제컬렉션 색상이 적용 되었고 리뷰하는 제품은 카밍 베이지 컬러로 상당히 깨끗하고 모던한 느낌인데 이번에 컬러 정말 잘 뽑은 것 같습니다. 

코드제로 A9 시리즈의 장점중에 하나는 두개의 배터리를 제공하는 건데 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 역시 넉넉하게 두개의 배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개의 배터리 덕분에 집 청소 할때 쉬지 않고 계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개의 배터리 중 하나는 청소기에 또 하나는 충전대 안에 보관할 수 있는데 2개의 배터리로 최대 120분 청소가 가능 합니다. 

또한 한국가정에 정말 필요한 물걸레 청소기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먼지 비움 청소대는 앞서 설명 드린대로 특별한 조립과정이 없고 박스에서 빼서 바로 세워 놓고 사용하면 됩니다. 

혹시 올인원타워를 벽에 안전하게 고정 시키시고 싶다면 구성품 중에 고정시키는 부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충전대를 고정하지 않은 경우 집안 어느 곳으로 이동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코드제로 A9s ThinQ 와 올인원타워가 합쳐진 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의 모습 입니다. 베이지 컬러가 상당히 산뜻해서 집안 분위기를 확 살아나게 만들어 줍니다. 

지금까지 여러 무선청소기를 사용해 왔는데 인테리어적인 측면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단연코 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 였습니다.

무선 청소기 디자인이 어디까지 갈 수 있나 했는데 이렇게 충전대를 추가 함으로서 SF적인 요소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올인원타워가 단지 디자인적으로 좋아 보이게 만든걸까요? 아님 거치하기 편하게 하라고 만든 걸까요? 그냥 얼핏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올인원타워 안에는 다양한 비밀이 숨겨 있습니다. 

우선 비움, 충전, 보관을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무선청소기는 청소하고 그리고 먼지통을 직접 손으로 분리해서 쓰레기 통에 버려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이런 번거로운 수동 작업을 자동으로 대처 할 수 있는데, 먼지통을 분리하지 않고 충전대에 부착한 상태로 먼지 비움 시작 버튼 하나로 자동 비움이 가능 합니다. 강력한 먼지 흡입 모터가 본체 먼지통 속 먼지를 비워 주는데 이전까지 이런 작업을 해본적이 없기에 상당히 신기한 작업 이었습니다. 

올인원타워 기능은 다음 리뷰 시간에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충전대는 위에 설명해 드린 대로 자동 비움도 가능 하고 충전도 가능 하지만 보관도 역시 가능 합니다. 청소기 보관 뿐만 아니라 구성품으로 들어 있는 청소기구들도 눈에 안 보이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양 옆에 이렇게 보관함이 있어서 손쉽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데 우측 보관함에는 다용도 흡입구, 틈새 흡입구 우측 보관함에는 침구 또는 펫 흡입구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총 5종의 악세사리 수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간활용도가 상당히 뛰어납니다. 

우측에는 마루 흡입구, 물걸레 흡입구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 언박싱과 함께 디자인을 살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청소기는 경험을 해보질 못해서 그런지 지금도 사용하면서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기가 이렇게까지 진화할 수 있나 전혀 예상을 못했기에 더욱 더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활용기로 찾아올 예정인데 자동 먼지 비움과 주요 기능과 특징들에 대해서 살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 LG전자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