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5 프로 vs 애플워치8 프로, 닮았지만 다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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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달 9월 8일(한국시간)은 애플의 아이폰 14를 포함해서 애플워치8 시리즈, 에어팟 프로2 그리고 10세대 보급형 아이패드, M2 아이패드 프로, 맥북 프로, 맥 미니, 맥 프로 등 M2 기반 맥 제품들도 공개가 되는 날 입니다. 정말 애플 매니아들은 가슴이 뛰는 날으로 이날 졸린 눈을 비비며 행사를 지켜보는 이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보다 이른 8월에 공개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아이폰14의 라이벌 갤럭시Z4 시리즈와 애플워치8의 라이벌 갤럭시워치5가 공개 되면서 두 회사의 치열한 라이벌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아직 애플의 이벤트가 열리지 않았지만 들려오는 루머에 따르면 두 회사의 전략들이 비슷한 점들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오랜 시간 라이벌 구도로 경쟁 하다보니 이제 서로를 이해하며 같아지는 걸까요? 

갤럭시워치5, 애플워치8 루머 뉴스를 보면 여러가지로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우선 이전 모델과 비교해서 변화의 폭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 입니다. 갤럭시워치5 같은 경우 클래식 모델이 사라지고 대신 프로 모델이 추가가 되었기는 하지만 디자인이나 스펙적인 부분이 비슷하게 나온 점이 많습니다. 

워치4 워치5 도대체 뭐가 다른거야? 출처: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이런 점 때문에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유명 IT팁스터는 자신의 트윗에 갤워치5가 갤워치4와 달라진게 뭐냐며 비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디테일하게 살펴 보면 여러가지 향상된 부분들을 찾을 수 있지만 전체적인 부분에서 체감적으로 느껴지는 변화는 작은게 사실 입니다. 

애플워치8 시리즈 역시 이번에 변화가 작을 것이란 예측이 많습니다. 2022년에는 두 회사가 서로 살살 가자고 합의를 본 걸까요? 

이번에 갤럭시워치5에서 처음으로 온도센서가 탑재 되어서 이제 스마트워치로 쉽게 체온을 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놀라운 개선사항이라 할 수 있는데 애플워치8 에서도 온도센서를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온도센서 탑재된 갤워치5 뒷면

갤럭시워치5 처럼 애플워치8 역시 변화가 크지 않을 것이라 보기에 온도센서는 꼭 탑재가 될 것 같습니다. 최소한 이거라도 달려서 나와야 신상에 대한 생색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모두의 예상을 깨고 온도센서가 탑재 되지 않고 나온다면 상당한 비난을 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갤워치5에 프로 라인이 추가 된 것처럼 애플워치에도 프로 라인이 새롭게 추가 될 예정입니다.

갤럭시워치는 원래 클래식 라인이 있었는데 이번에 사라지고 프로 라인이 추가 되었습니다. 애플에서 프로 라인이 추가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김빼기 작전으로 이름을 동일하게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살짝 듭니다.  

애플워치8 프로 예상이미지

애플워치8 프로는 기존 애플워치 모델보다 더 커진 47mm 크기에 더 커진 화면에, 화면의 대각선 크기도 1.99인치로 45mm 애플워치의 1.9인치 화면보다 좀 더 커질 예정입니다. 

하지만 일반모델인 애플워치7은 기존대로 41mm, 45mm 크기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애플워치 프로는 평평한 디스플레이에 일반 애플워치 모델은 다소 구부러진 곡선 가장자리가 있을 것이라는 소식 입니다. 평평한 화면으로 나온다면 애플워치 프로의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애플워치7

그럼 배터리는 어떨까요?

갤럭시워치5 프로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 워치 시리즈 중 가장 큰 590mAh로 전작보다 약 13% 늘었습니다.

애플워치8 프로는 크기가 커진 만큼 배터리 용량이 늘어날 것이란 소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새롭게 저전력 모드가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명 IT팁스터 Anthony 트윗을 보면 배터리 성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도 있습니다. 어떤 정보를 들은게 있는걸까요? 

두뇌에 해당되는 시스템 칩 같은 경우 기존 S7 에서 S8에서 개선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루머를 종합해 보면 S8의 성능이 S7과 별 차이 안난다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옆그레이드 수준의 개선이라 하드웨어 성능 향상은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그래도 갤럭시워치5 같은 경우 갤워치4에 적용된 엑시노스 W920이 똑같이 들어간 것과 비교하면 그래도 나은 변화 입니다. 

이렇게 디자인이나 하드웨어적인 변화는 두 제품 모두 뛰어나거나 돋보이는 점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 트윗에 올라온 것 처럼 애플워치8 프로 같은 경우 갤럭시워치5 프로와 같은 기능을 가졌지만 가격은 두배로 나온다는 놀라운 소식입니다. 

새 애플워치8 프로의 가격은 약 900~999달러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1천달러의 가격이 될 전망인데 현재 84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티타늄 애플워치 에디션보다 더 비쌉니다. 

요즘 원달러 환율이 장난이 아니게 높은데 1350을 넘나드는 지금 상황에서, 한국에서 가격이 얼마로 나올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이러다 150만원도 넘는 애플워치를 보는게 아닌지 두렵네요.  

애플 아이폰14 같은 경우도 가격이 장난이 아니게 높게 나올 것이란 전망인데 그래도 삼성은 애플에 비하면 양반인 것 같습니다. 가격적인 인상을 최소화 시켰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제품은 비싸게 나와도 늘 잘 팔렸기 때문에 그런 자신감들이 이런 높은 가격표를 붙이는데 주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워치5 프로 같은 경우 49만9천원 입니다. 가격만 놓고 보면 너무 차이가 나는데 그럴일은 없겠지만 애플워치 유저들이 이번 기회에 대거 갤워치5로 넘어 오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보다 이런 상황이라면 애플워치8 프로로 넘어갈 바에는 그냥 지금의 애플워치7에 머무르거나 7 시리즈를 구매하는 유저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이런 루머 덕분인지 요즘 애플워치7의 인기가 커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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