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5 vs 애플워치8 체온측정 된다? 건강관리 누가 매력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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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건강관리를 위해서 스마트워치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층 보다는 중 장년층에서 최신 스마트워치를 구매시 고려하는 가장 큰 부분이 건강관련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건강관리 도구로 스마트워치가 각광을 받으면서 최근 출시된 갤럭시워치5, 애플워치8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용도로 스마트워치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갤럭시워치5, 애플워치8의 주요 건강관리 기능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1. 체온계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두 제품이 가지는 특징 중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한가지는 바로 온도센서 탑재 입니다. 지금까지 스마트워치에 체온을 잴수 있는 온도센서는 없었습니다.  

사실 감기에 걸렸거나 할때 꼭 필요한 것이 전자 온도계인데 가끔 사용하다 보니 잊어먹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 편하게 스마트워치에 꼭 탑재를 했었으면 하는 기능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랜시간 적용되지 않다가 드디어 이번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기다렸던 기능은 혈당측정 기능인데 이 부분은 현재 부족한 기술력 때문에 실용화 되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3년 정도 후에는 아마 가능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온도센서가 탑재 되면서 혈당측정이 빠진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기능의 추가로 건강관리 부분 항목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갤럭시워치5 같은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온 측정 기능 인증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갤럭시워치5를 구매 하더라도 당분간은 체온계를 활용한 건강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내년쯤 가야 온도센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는데, 정부에서도 이런 신기술은 빠르게 규제를 풀어서 소비자들이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움직여주었으면 합니다. 

애플워치8 역시 체온계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손목과 맞닿는 제품 후면과 디스플레이 바로 아래에 2개의 센서를 장착했는데, 이를 통해 외부 영향 요인을 줄이고 체온 측정 정확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수면 중 5초마다 손목 체온을 측정해 섭씨 0.1도의 변화를 체크합니다. 

삼성 대비 2개의 센서가 탑재가 되었으니 좀 더 정확한 온도 측정이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워치로 온도를 잴 수 있으니 더 이상 비싼 전자 온도계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쉽게 체온을 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걸렸을 경우 정말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애플 같은 경우 온도측정 센서와 자체 생리 주기 추적 앱을 연동해 배란일과 다음 생리일 예측에 활용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상 건강 징후가 될 수 있는 희발 월경, 생리불순, 연장월경, 지속적 점상질출혈 등을 감지해 알림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애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온도센서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같은 경우 홈페이지에 온도센서를 이용한 활용방안에 대한 내용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직 허가가 안된 관계로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애플워치8 만 승인을 받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온도센서 탑재로 모두가 좋아했지만 아직 식약청 허가가 안 된 관계로 이 기능때문에 급하게 애플워치8 또는 갤럭시워치5를 구매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관망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일 궁금했고 또한 필요해 보였던 기능인데 승인 때문에 김이 빠진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기능을 통해서 여전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2. 심박수, 코골이, 수면관리, 산소포화도, 약 알림 

최근 아는 지인을 만났는데 부정맥이 생겨서 증상 체크를 위해 갤럭시워치를 처음으로 구매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심박수 체크는 심장관리에 상당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저 역시 늘 심박수를 체크하고 있고 가끔씩 심전도(ECG) 측정을 할때도 있습니다. 심전도 측정을 통해서 부정맥 증상들을 찾아낼 수 있는데 병원에서도 부정맥 증상이 나올때 스마트워치를 통해서 심전도 측정을 권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프로 표시된 심전도 기록을 PDF 등으로 출력해서 병원에 가져가면 진료를 하는데 도움을 받을수도 있기 대문입니다. 갤럭시워치5, 애플워치8 둘다 심박수, 심전도 측정은 가능 합니다. 

심장 때문에 병원에서 관리를 꾸준하게 받는다면 스마트워치는 구매는 이제 필수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코골이가 좀 심한편인데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수면관리 기능이 정말 유용합니다. 저는 코골이가 심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얼마나 심한지는 녹음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주위사람을 통해서 심한 정도를 들었을 뿐인데 갤럭시워치4 코골이 녹음 기능을 통해서 직접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직접 들으니 상당히 심한다는 것을 알았고 반복되고 지속적으로 코골이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역시 수면중에 혈중 산소포화도를 자동으로 측정해서 알려 줍니다.

예전에 코로나에 걸렸을때 산소포화도 측정을 위해 손가락에 끼는 산소포화도 측정 기기를 구매한적이 있는데 스마트워치를 통해서 수면중에 자동으로 측정이 가능 합니다. 

자고 일어나서 스마트워치를 통해 잠의 질을 측정하고 산소 포화도 심박수를 측정해서 건강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워치에서는 보지 못했지만 애플워치 같은 경우 '약' 앱을 통해서 약을 복용해야 할 시간에 알림을 받고, 그 내역을 기록 및 관리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먹고 있는 약에 대한 정보를 가족들과 안전하게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로 하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약 복용 시기를 건망증 때문에 놓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갤럭시워치에서는 이런 약 복용과 관련된 부분을 '삼성헬스앱' 에서 보질 못했던 것 같습니다. 

3. 체성분 BMI지수 측정, 혈압 측정 

애플워치8 대비 갤럭시워치5가 좀 더 앞서는 부분은 '체성분 BMI지수' 측정과 혈압측정이 된다는 점 입니다. 다른 기능들은 두 제품 모두 사용가능한데 이 두분은 갤럭시워치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BMI지수란 '체질량 지수'를 뜻합니다. 20초 남짓 동안 골격근량과 체지방률, 체질량지수, 체수분, 기초대사량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측정해줍니다. 

집에 인바디 측정 도구가 없는 관계로 가끔씩 저도 사용하는데 인바디 처럼 디테일한 정보가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본정보들을 확인해서 현재의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압측정 역시 갤럭시워치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병원을 다니지 않아도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 하시는 분들은 매일 매일 가정에서 혈압측정기를 이용해서 혈압을 측정합니다. 

하지만 혈압측정기가 없어서 혈압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없어서 가끔 병원을 갈때 혈압을 측정하곤 합니다. 

갤럭시워치로 혈압측정을 할 수 있지만 주변에 혈압계가 없으면 측정을 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워치의 혈압 측정값을 보정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혈압측정기가 있어야 보정을 거치기 때문에 만약 없다면 병원 같은 곳에 가서 보정을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보정 하는 단계가 약간 번거롭기는 하지만 주기적으로 보정을 해서 사용한다면 손쉽게 갤럭시워치로 혈압측정을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워치5, 애플워치5의 건강관리 기능을 가볍게 살펴 보았는데, 건강관리 측면에서는 체성분 BMI지수 측정과 혈압을 잴 수 있는 갤럭시워치가 좀 더 유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두 제품을 선택하는데 큰 고민을 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스마트폰을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당연히 애플워치8을 구매하고, 그게 아닌 갤럭시를 사용한다면 갤럭시워치5를 구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건강관리는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스마트워치 때문에 스마트폰을 굳이 바꾸거나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느 제품을 사더라도 기본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아쉬운 부분은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온도센서 부분이 식양청 승인을 받고 사용가능해지고 또한 혈당측정 까지 가능해진다면, 스마트워치는 정말 손목위의 주치의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관계로 스마트워치 시장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는 지난해 220억2000만달러(30조3200억원) 규모였던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이 연평균 14.9%씩 성장해 2028년엔 582억1000만달러(80조1400억원)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스마트워치에 관심을 가벼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워치5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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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달 9월 8일(한국시간)은 애플의 아이폰 14를 포함해서 애플워치8 시리즈, 에어팟 프로2 그리고 10세대 보급형 아이패드, M2 아이패드 프로, 맥북 프로, 맥 미니, 맥 프로 등 M2 기반 맥 제품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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