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는 몰랐으면 하는 자급제 25% 선택약정할인 갱신!(SKT가입방법, 티월드앱)
- 스마트폰/이야기(Story)
- 2023. 12. 14. 18:25
제가 자급제 스마트폰을 사용한지는 정말 오래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통신사 약정 스마트폰을 사용했지만 자급제 모델이 나온 뒤로는 계속 자급제 모델만 사용중입니다. 자급제를 사용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고 선택약정할인 때문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온가족할인을 받고 있고 여기에다가 선택약정 25% 할인을 받게 되면 통신 요금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계속 자급제 스마트폰만 이용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택약정할인 받는 것을 통신사가 싫어하기 때문에 가입하기 어렵게 해 놨고 그래서 잘 모르고 놓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저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선택 약정 기간을 달력에 표시를 꼭 해두고 갱신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희한한게 통신사에서 자동으로 갱신을 해준다거나 또는 미리 전화해서 갱신 예약을 해달라고 해도 안된다고 하고 무조건 갱신 당일에만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통신사에서는 고객이 기억을 못 하고 할인을 못 받는 것이 자신들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기억을 하고 스스로 챙겨야 합니다.
저는 1년 단위로 가입을 하는데 최근 그 일정이 돌아와서 가입을 했는데 그 과정을 간단하게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SKT 선택약정 가입은 114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간단하게 할 수 있고 티월드 모바일 웹이나 앱에서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티월드 모바일 앱을 통해서 선택약정에 가입을 했습니다.
티월드 앱을 열어보고 MY 메뉴 항목을 보면 선택약정이 언제 끝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MY 메뉴에서 맨 밑을 보면 요금약정 종료일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저는 2023년 12월 13일이 종료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화면을 봐도 갱신이나 가입 버튼이 나오지 않습니다.
1일 남음이라고 표시 되어 있는데 12월 13일 종료일인데 종료일 당일날 가입할 수 있는게 아니고 또 다음날 가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미리 가입할 수 있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꼭 그 시간이 되야 가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13일이 지나서 가입을 하려고 했더니 하루전에 보였던 MY 메뉴 선택약정 항목이 사라져 있더군요. 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사라지게 되어 있나 봅니다.
MY 메뉴에서 기간이 만료 되었으면 바로 상단에 가입을 하라고 알려주면 좋은데, 25% 할인은 통신사에서 고객이 몰랐으면 하는 서비스라 절대 그런 편의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알아서 찾아서 가입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티월드 검색어를 보면 늘 최상단에 선택약정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돋보기 표시를 눌러서 선택약정 검색하셔서 들어가야 합니다.
검색을 하신후에 선택약정 할인 항목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선택약정할인제도 화면이 나오는데 화면에서 가입 버튼이 생긴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갱신 기간이 아닌경우 가입버튼은 보이지 않습니다.
가입버튼이 보이면 그때부터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입 버튼을 눌러서 원하는 전화번호를 선택합니다.
저는 2개 회선을 쓰고 있어서 두개 항목이 표시 되고 있습니다.
12개월 24개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12개월을 주로 선택합니다.
선택약정 연장하는게 생각보다 번거롭기 때문에 이런것을 귀찮아 하신다면 24개월 선택을 하셔도 좋습니다. 단 통신사를 변경한다거나 하게 되면 할인반환금을 낼 수 있으니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4개월을 선택하시면 스마트폰 달력에 꼭 표시를 해두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후에 약관 동의 하시면 가입하기를 선택하면 선택약정 할인 가입이 완료 됩니다.
티월드 MY 메뉴를 보면 약정할인/기기 할부 정보에 1년이 연장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65일이 아니라 366일이라서 끝나는 날 다음 날부터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미리 들어가셔도 가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부터 1년동안 2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택약정기간 만료 문자가 왜 안오나 했는데 오전 10시가 넘어서야 문자가 도착을 했습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소비자가 잘 인식할 수 있게 문자 레이아웃도 변경이 된 것 같네요.
상단에 크게 25%요금할인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니 이 문자를 보시면 바로 변경 해주세요.
저는 오전에 미리 변경을 했는데 혹시 기억하지 못하고 계시더라도 이 문자를 보게 되면 꼭 바로 갱신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보시고 지나가시면 25% 할인을 받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손해 입니다. 통신사에 나중에 전화해서 늦게 확인했다고 항의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게 없습니다.
그냥 선택 사항에 자동으로 연장하기 기능 같은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저도 생각한다고 하다가 몇번 놓쳐서 뒤늦게 갱신을 한적이 몇번 있습니다.
나이드신 부모님같은 경우는 스스로 이런 서비스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자녀들이 달력에 표시를 해두고 도움을 드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까운 돈이 계속 빠져나가며 통신사 배만 부르게 할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같은 경우는 자동갱신 서비스를 제공하면 좋겠지만, 통신사는 정부의 압박이 없는 한 이런 서비스를 절대 스스로 제공하지 않을 겁니다.
소비자들이 당연히 받아야 할 서비스를 스스로 힘들게 찾아먹어야 하는 불합리함은 언제쯤 사라질까요?
T월드 앱을 이용해서 가입하는 것이 어렵다면 가장 쉬운 것은 114 통신사에 전화해서 가입하는 것이 제일 편합니다. 이런 저런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해서 귀찮기는 하지만 말로 쉽게 가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신사 지점이나 대리점에서도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혹시 25% 선택약정할인을 못 받고 계시거나 갱신기간을 놓쳤다면 지금 바로 확인하시고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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