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7 충격 루머, 당뇨병 환자 희소식 비침습 혈당 체크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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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갤럭시워치, 애플워치 시리즈를 이용해서 건강관리를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특히나 심박체크와 EKG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심장병 환자나 심장 관리를 하시는 분들은 필수적으로 구매해서 평소 건강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혈당체크를 하는 부분은 없기 때문에 당뇨병과 관련된 관리를 할 수 없습니다. 그저 다른 기기에서 혈당체크를 한 후 삼성헬스에 연동해서 수치만 기록하는 정도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CGM)는 사용자의 팔에 부착하면 자동으로 혈당을 측정하고 스마트폰에 접촉을 해서 바로 바로 혈당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손끝에 바늘로 혈액을 채취해서 혈당을 측정하는 방식 뿐이 없었는데 이 방식은 아프고 번거롭기 때문에 간편한 CGM 방식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당뇨측정을 위한 연속혈당측정기(CGM)

자동으로 측정을 해주는 CGM 방식은 고통도 크지 않고 연속 혈당을 체크할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측정의 편리함과 아프지 않아서 사용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또한 일반인들도 건강관리와 다이어트를 위해서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환자나 사용자 입장에서는 피를 보지 않고 피부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측정이 가능한 비침습 혈당체크 방식이 가장 좋은 건 사실 입니다.  

만약 스마트워치에서 비침습 혈당체크만 가능하다면 스마트워치 시장을 단숨에 장악해 버릴 수 있는 엄청난 파급력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혈당 측정 모습 출처: 웹

하지만 이런 기술을 구현하려면 워낙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저도 빨라야 앞으로 5년 후에나 혈당체크 기능을 스마트워치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측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삼성 갤럭시워치7에서 혈당체크 기능이 들어갈 수 있다는 쇼킹한 뉴스를 봤습니다. 

지금 스마트워치 시장은 애플워치가 앞도적인 1위이고 그 뒤를 이어서 삼성, 화웨이가 2등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격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삼성이 7월경에 공개될 갤럭시워치7 에 비침습 혈당체크 기능을 넣어버린다면 단숨에 시장 순위가 바뀔 수 있으리라 봅니다. 

갤럭시워치6

삼성전자 뉴스룸을 보면 박헌수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이 지난 11일 삼성 헬스 자문 위원들과 함께 디지털 헬스 산업 미래를 조망하고, AI 기반 웨어러블의 역할에 대해 인터뷰한 뉴스가 올라와 있습니다.  

여기서 언급된 삼성셀스 자문 의원들은 메디컬 분석 플랫폼 비키퍼AI(BeeKeeperAI)의 CEO 마이클 블룸 박사, 전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UCSF) 최고 디지털 혁신 책임자이자 밀스 페닌슐라 메디컬 센터의 당뇨병 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클로노프 박사, 삼성의료원 AI 연구센터장인 정명진 교수 입니다.

(왼쪽부터)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비키퍼AI(BeeKeeperAI)의 CEO 마이클 블룸 박사, 밀스 페닌슐라 메디컬 센터의 당뇨병 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클로노프 박사, 삼성의료원 AI 연구센터장인 정명진 교수. 출처: 삼성 뉴스룸

인터뷰에서 밀스 페닌슐라 메디컬 센터의 당뇨병 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클로노프 박사가 당뇨병과 헬스케어완 관련해서 언급한 내용이 나옵니다.

데이비드 클로노프(David Klonoff) 박사: 최근 당뇨환자뿐 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혈당 모니터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 지표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혈당 데이터를 수면, 혈압, 신체활동 등과 결합하면 종합적인 관점에서 건강을 이해하고, 당뇨와 같은 잠재적인 질환에 대한 조기 신호를 파악할 수 있다. 웨어러블과 AI는 이러한 기회를 증폭시킬 것이다

- 삼성 뉴스룸 참조 

인터뷰 안에서 앞으로 갤럭시워치7에 혈당측정을 모니터링 한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스마트워치 같은 웨어러블 기기와 AI 를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이런 부분을 놓고 갤럭시워치7에 비침습 혈당측정 기능이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 내용만 봐서는 7월에 출시될 갤워치7에 혈당측정 기능이 들어갈 것이란 예상은 되지 않습니다. 

애플 워치 울트라2 주요 스펙

일단 지금까지 갤럭시워치 관련된 루머중에 혈당체크와 관련된 내용은 나온적이 없는 상태고, 이런 혁신적인 기능이 이렇게 빨리 적용이 될거란 생각은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애플도 혈당측정기능을 애플워치에 접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실제 적용 하기까지는 수년이 소요 될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비침습 방식의 혈당 모니터링 기능은 정확도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FDA는 지금까지 피부를 뚫지 않고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비침습형 장치에 대한 인증을 내린 바 없다고 합니다. 

혈당 체크하는 모습

제 생각에는 갤워치7에서 모든 당뇨인들이 원하는 정확한 비침습형 혈당 측정 기능이 들어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볼때는 정말 획기적으로 빠르게 들어간다고 해도 2025년에 나올 갤럭시워치8 정도 쯤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이번 갤워치7에 들어간다면 요즘 삼성이 주력하고 있는 인공지능 AI 를 이용할 것 같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혈당을 예측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들어간다고 해도 정확성에 있어서는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고 만약 이번에 들어 간다면 내년에 나올 갤워치8에서 정확성이 높아지고 갤럭시워치9 시리즈가 나올때 쯤이면 환자들이 제대로 혈당 체크를 할 수 있는 기기로 변모할 것 같습니다.  

만약 정확성만 높다면 가격이 얼마가 되도 전세계의 당뇨인들은 구매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도 혈당 체크 하려고 고생하는 당뇨인들에게 요즘 희소식들이 자주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혁신적인 신약들에 이어서 혈당을 쉽게 해주는 비침습 혈당기기와 관련된 기기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정말 몇년 안에 비침습으로 혈당을 체크하는 시대가 찾아 올 것 같습니다. 

갤럭시 워치7은 7월 10일 열릴 예정인 갤럭시Z폴드6, 플립6 언팩 행사에서 같이 공개가 될 예정입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강력한 AP가 탑재될 예정이고 저장용량 증가 그리고 고성능 울트라 또는 프로 모델이 등장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출시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갤럭시핏3와 비슷한 4각형 모양의 디자인도 나올 수 있다는 전망 입니다. 

갤럭시워치6 대비 확실히 많이 개선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인데, 여기에 정말 비침습 혈당 측정 기능까지 들어 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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