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4.5리터 중국판 미지아 스마트 초음파 가습기2 갤럭시 스마트폰 연결 방법 (겨울 습도 관리)

여름에는 지독한 더위와 축축한 습도 때문에 싸우다가 겨울이 되니 더위도 사라지고 좋아졌는데 문제는 습도가 장난 아니게 낮아졌다는 겁니다. 여름에는 보통 에어컨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는 보통 습도가 60% 이상을 기록하며 장마철에는 80% 까지 올라갈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습도가 너무 높아서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에어컨, 제습기를 가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샤오미 중국판 미지아 스마트 초음파 가습기2 갤럭시 스마트폰 연결 방법 (겨울 습도 관리)

반대로 겨울에는 습도가 평균 20% 에서 심할때는 그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목감기나 건강에 위협이 되는게 사실 입니다. 

너무 건조하니 잠을 잘때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워서 저도 겨울철에는 여러대의 가습기로 습도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습기를 사용해오다가 최근에는 샤오미 초음파 가습기로 종결을 본 상태입니다. 

샤오미 가습기는 가격도 저렴하고 용량도 크며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청소나 물을 교체할때  상당히 편리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앱 연동 안되고 직관적으로 물 넣고 바로 가습기 역할만 하는 제품을 구매를 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사용하다 보니 앱으로 습도를 조절하고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면 좀 더 편할 것 같아서 가격이 좀 비싼 샤오미 스마트 가습기2 를 추가로 구매 했습니다. 

샤오미 일반 가습기

두 제품은 외관상 차이는 크게 없지만 기존에 사용하는 앱과 연동 안되는 깡통 모델은 전면에 커다란 다이얼이 있고 물 용량이 4리터 입니다. 

반면 스마트 가습기2는 전면에 다이얼이 없이 버튼식으로 되어 있고 물 용량도 4.5리터로 좀 더 큽니다. 

그리고 스마트 모델은 물 배수구 게이지 부분에 불빛이 나옵니다. 

샤오미 스마트 가습기2 4.5L

두 제품이 비슷하게 생기다 보니까 구매할때 햇갈릴 수 있는데 절대 혼동하지 마시고 상품설명서에 앱과 연동된다는 설명이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셔야 합니다. 

샤오미 스마트 가습기 스마트폰 연결 방법

이번 시간에는 샤오미 스마트 가습기 리뷰가 아닌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품을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제품이 워낙 간단해서 뭐 딱히 리뷰를 찾아 볼 필요도 없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샤오미를 검색하면 나오는 Mi Home 앱을 다운 받고 설치 합니다. (사진에 나오는 똑같은 앱을 다운 받으세요)

사실 중국 앱은 보안 문제 때문에 왠만하면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싶지 않은데 샤오미 앱은 워낙 연결된 제품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설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서빨리 중국산 제품이 아닌 한국산 다양한 소형 제품들이 나와서 샤오미 같은 중국앱 사용 안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앱을 실행 하면 나오는 화면에 동의 및 계속을 누릅니다. 

사용자 환경 개선 프로그램 화면이 나오는데 샤오미 발전하는데 도움을 굳이 주고 싶지 않기에 거절을 눌렀습니다. 동의를 하게 되면 여러 정보들이 샤오미로 보내질 수 있으니 거절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샤오미 국내 정식 발매 모델이 아닌 해외 모델을 구매 했기에 앱 설정을 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 정식 모델은 지역을 한국으로 해도 되는데 알리나 쿠팡 해외직구 모델을 구매했다면 지역을 대한민국으로 하면 안됩니다. 

앱에서는 권장으로 대한민국을 선택하라고 유혹하는데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지역을 중국을 검색해서 중국 본토를 선택하셔야지 스마트폰에 연결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가격이 좀 더 비싼 국내 정발판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설정에서 지역만 중국으로 선택하시면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 없이 연결도 잘 되고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Mi home 앱을 사용하시려면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 후 사용하셔야 합니다. 

아직 회원 가입을 안 하셨다면 새롭게 하시고 기존에 샤오미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면 가지고 있는 비밀번호로 로그인을 하시면 됩니다. 

이메일로 인증 숫자가 날라오는데 그 숫자를 입력하시면 간단하게 로그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앱 사용중에만 허용, 알림 허용을 선택 하는데 허용은 이 두가지만 하시면 됩니다. 

앱이 제대로 설치가 되었다면 앱 하단 맨 오른쪽에 있는 프로필 항목에 들어가서 추가 설정 창으로 이동을 합니다.  

여기에서 지역은 중국으로 하고 언어는 대한민국을 선택 하시면 한글로 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가 편하시면 영어로 하셔도 됩니다. 

샤오미 가습기 제품에 전원을 켜시고 기다리면 앱에서 자동으로 기기를 인식을 합니다. 

만약 자동으로 인식을 안 한다 그러면 상단의 + 버튼을 눌러서 기기 추가를 하시면 됩니다. 

근처 기기 연결 확인을 누르시면 근처에 있는 샤오미 기기를 찾아서 인식을 합니다. 

주변 기기로 가습기를 찾은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네트워크는 5G가 아닌 2.4G 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2G 와이파이 네크워크를 선택하고 사용하는 비밀번호를 입력하시면 모든 연결은 끝납니다. 

기기 연결이 100% 가 될때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가습기 이름은 편하게 이용하고 싶은걸로 바꾸셔도 됩니다. 

연결된 후의 화면 입니다. 

이제부터 가습기 본체가 아닌 스마트폰 앱에서 가습기 분무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전원도 끌 수 있고 예약 종료도 할 수 있습니다. 

습도 데이터를 보니 편안한 수치가 40~60% 정도라고 합니다. 

목표 습도를 설정하면 그 수치까지 맞춰주고 설정 습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기기를 끄게 할 수도 있습니다. 

가습기를 끄면 다시 습도가 떨어지니 강도를 약하게 해서 지속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안내음도 껐다 켤 수 있고, 파란색 지시등도 거슬린다면 끌 수 있습니다. 

제품에 온도 습도를 측정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집안 곳곳에 온도 습도계를 배치해서 확인을 하고 있는데 앱을 통해서 한번에 가습기 조작도 가능하고 습온도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처음 설치하고 나서 작동하면 온도 습도가 제대로 안 나오는데 시간이 지나면 정확한 수치를 보여줍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4리터 가습기 보다 분무량이 좀 더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사이즈는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저도 받고 나서 잠깐 써봤는데 연결도 잘 되고 작동도 잘 되네요. 

다른 점은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물 양을 체크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가습기 사용하면서 물 양이 얼마나 남았는지가 가장 궁금한데 그 부분은 빠졌네요. 

만약 물 수치도 체크를 하는 기능이 들어갔다면 가격이 좀 더 올라갔을겁니다. 

 

하지만 다음 후속 모델이 나온다면 물 수치를 확인해서 물이 부족할때 알림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국 제품인 것이 흠이긴 하지만 가성비도 나쁘지 않고 알리 뿐만 아니라 쿠팡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설정 관련 때문에 비싸도 샤오미 코리아 정식 발매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정말 설정이라고 뭐 할게 없습니다. 그냥 지역을 대한민국이 아닌 중국 본토로 바꿔주기만 하면 해외 직구 모델도 사용하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습니다. 

고장나서 뭘 고칠만한 구조도 아니라서 나중에 서비스 걱정을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돼지코도 서비스로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내주는 돼지코 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굳이 좀 더 비싼 돈 내면서 정발판을 구매하는 것 보다 알림 직구나 쿠팡 직구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단, 정발판은 배송이 바로 되지만 직구는 좀 늦어질 수 있습니다. 

저도 5일만에 받았습니다. 

저도 집이 너무 건조해서 샤오미 가습기 제품을 2개 사용중인데 확실히 습도를 조절해주니 생활과 건강의 질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초음파 모델은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건조한 겨울 가습기 하나 구매해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샤오미 초음파 가습기2 직구 모델 가격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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