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로 영어공부하는 나만의 방법. 1
나름대로 영어는 오래동안 한거 같은데 제 자신이 만족할 만한 정도의 느낌은 여전히 들지 않았습니다. 단지 예전보다는 많이 늘었다 하는 생각은 들지만요( 이 말은 예전에 실력이 완전 장난아니었다 라는 말이 되겠죠 ^^; )나이는 점점 먹어가고 그래서 이래서는 안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영어실력은 그 사람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인데 이대로 여기서 머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전 중요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영어를 끝장내자 ! 말로만 아니고 이번엔 진짜로~~
그런데 어떻게 끝장내지? 여기서 또 깊은 고민에 들어갑니다. 저의 특징이 맨날 고민만 하다가 지쳐서 나가 떨어진다는 건데 -_- 이번에는 짧게 하자~ 그래서 이번에는 살아 있는 영어를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사용할수 있는 영어 말이죠. 그냥 시험을 위해서가 아닌 real english ! 말입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그 동안 미국드라마를 보지는 않지만 혹시 나중을 위해서 모아 놓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이걸 사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미드를 많이 모아놓았지만 보지 않았던 건.. 개인적으로 미안함을 느껴서 였습니다. 사실 미드를 자막으로 본다는건 저에게는 자존심이 상하는 거였습니다. 실력이 좋은건 아니지만 그 동안 영어를 공부한 시간이 얼마인데 자막을 보고 본다는 사실이 날 우울하게 만들더군요. 그래서 제가 미드를 그 동안 보지 않은겁니다.자막을 보면서 보더라도 엄청난 스트레스 때문에 몰입을 못 하겠더군요. 미안함때문이죠.
그래서 그동안 본 미드라고 하면 로스트 시즌 1-2 정도 입니다. 이때는 영어공부 한다는 핑계로 봤습니다. 사실 그렇게 효과를 보지는 못했구요. 지금 생각해 보면 방법이 좀 틀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1-2 .. 이때는 에라 모르겠다 하고 미쳤다고 생각하고 그냥 자막과 함께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느낀 것은 자막보고 10년등안 미드를 본다고 영어공부의 향상은 뭐 한 5퍼센트 정도랄까요? 한글 자막과 함께 하는 영어공부는 별 효과가 없을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미드로 공부를 지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기 위해서는 우선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미드가 재미 없는게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영어공부로 미드를 볼려면 내용도 중요하기 때문에.. 우선 초보자 이기 때문에 같은 시간에 공부하면서 대화가 많은걸 선택했습니다. 시간은 40분인데 대화는 별로 없고 엑션 이런거만 있으면 왠지 시간을 손해 보는거 같아서 . 엑션 미드는 재켰습니다. 그리고 슬랭이나 이런거 많이 나오는거 빠지고 내용이 좀 그래도 중산충이나 이런 쪽으로 나와야지 영어도 잘 구사할거 같아서 이런쪽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미드를 선택하는게 가장 중요했죠. 그래야지 쉽게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드라마는 .............
To be continued
(내용이 너무 길어서 2탄은 다음으로 넘기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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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냥 시험을 위해서가 아닌 Real English를 목표로
몇일전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위기의 주부들' 이 공부하기에 좋다길래 미드쪽으로 갈려다가...
우선 내가 좋아하는 영상물로 공부하는게 초보에겐 좋을것 같아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영어공부에 관한 글들 쭉~ 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젊은 부자님 ^^ 부럽네요 벌써 부지시니.
영어공부를 시작하신 것 부터가 대단하시네요. 처음 그 마음처럼 쭈욱 끝까지 꾸준하게 가시면 진짜 리얼 영어를 사용하시는 본인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저도 영화로 공부할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단점이 우선 시간이 길고 그리고 끝나면 다른 영화 선택하는 것도 귀찮고..드라마는 하나 잡으면 그냥 계속 가기 때문에 ㅎㅎ 아 그리고 영화 하나 잡으시고 완전정복 하실려고 하지 마세요. 그럼 지칩니다. 그냥 반만 이해하시고 다음으로 넘어가세요. 그럼 어느순간 실력이 향상된걸 느낄 수 있을겁니다. 많은 조언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사실, 자막을 넣고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자막을 보지 않고 충분히 내용을 이해할 만큼의 언어능력이 된다면
'자막의 오류'를 발견하고 수정하는 것 또한 실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전 영어는 이미 The Friends를 보기 시작할 때부터 자막의 도움이 필요없었지만,
수년 전부터 전혀 별개로 시작한 일본어를 보니 확실히 다르더군요.
(물론 언어구조상 영어/한국어, 혹은 일어/한국어의 관계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만)
처음에는 애니든, 드라마든, 영화든 자막의 도움 없이는 거의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만
충분한 시간이 지나자 자막의 오류를 발견하고 교정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고
그 후엔 글을 번역할 수 있었으며, 지금은 자막 없이 어지간한 영상물 시청이 가능합니다.
방법론의 차이야 개인의 선택에 따라 다른 것이지만,
사실 자막의 존재가 그리 '해악'한 것은 아니랍니다 ^^;;
그래도 한글 자막이 싫으시다면, 영문 자막이라는 옵션도 있습니다.
(당연한 이치지만, 못 듣고 넘어가는 것보다는 못 보고 넘어가는 것이 훨씬 적으니까요.)
안녕하세요 ^^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자막을 넣어서 보는게 저한테는 도움이 안되는것 같아서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분명이 자막과 함께 보셔서 도움 되는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전 이상하게 자막을 넣으면 자막에 너무 집중하는 편이라서요. 아무튼 보럽네요. 영어공부의 정상에서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서 ..전 언제 정상에서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많은 조언과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