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학교 들어가고 싶다. 람보르기니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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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라는 것이 막상 다닐때는 정말로 다니기 싫어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학원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하네요.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학교(학원)은 다닐때도 엄청 신나고 시간이 지나도 신날것 같은 곳입니다. 그럼 어디길래 제가 그렇게 신나는 곳이란 생각을 했을까요? 바로 이탈리아에 있는 람보르기니 드라이빙 아카데미 입니다. 이곳에서는 자동차의 운전에 관한 기술을 가르쳐 줍니다. 그런데 테스트 자동차가 그냥 후진 차가 아니라 남자들의 드림카인 람보르기니를 실제로 타고 운전을 한다고 합니다. 종류도 가야르도 LP560-4 그리고 무르시엘라고 LP640 로 준비가 되어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런 슈퍼카를 운전할려면 또 따로 람보르기니 타는법을 배워야 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슈퍼카를 타면서 다양한 주행기술을 배우는 곳  '람보르기니 아카데미 '
 
평소에 타보지도 못하는 이런 드림카를 운전학교에서 배울 수 있다니 꿈만 같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탑 자동차 인스트럭터가 직접 자동차의 다양한 주행에 관한 부분을 가르쳐 준다고 합니다. 안전운전에 관한 부분과 핸들링, 드리프트 그리고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에 대한 이해등 주행중에 필요한 부분들을 실제 트랙과 눈속에서 가르쳐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반인들은 잘 체감하지 못하는 기능인 ABS와 ESP기능을 실제로 ON/OFF 하면서 체험하는 시간도 주어지고 정교한 드리프트 기술과 트랙에서 적절한 레이싱 라인을 찾는법등도 있다고 하네요. 정말 평소에 제가 배워보고 싶어하는 주행기술입니다. ^^ 이곳에 참여를 하면 자기가 주행하는 모습과 배우는 모습을 전부다 동영상으로 촬영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격은 좀 비쌉니다. 3900유로, 한화로 약 750만원 정도합니다. 이 가격에서 관광하는 이런 부분은 빠져 있다고 합니다. 제대로 배울려면 최소 한 천만원은 경비가 들어갈듯 싶네요. 그래서 아직은 꿈나라 이야기..OTL

람보르기니 아카데미 현장의 모습


슈퍼카와 눈속은 웬지 어울리지 않은것 같은데 말이죠..ㅋ


총5대의 차량이 준비가 되어 있나 봅니다.



밑에 보이는 트럭의 내부 모습인가요?











내 삶의 버킷 리스트에 추가된 '람보르기니 아카데미 참석하기'


저도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가지 글들을 작성하지만 실제 운전이나 주행에서는 그리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워낙 안전운전을하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운전에 습관이 되다 보니ㅎㅎ 너무 얌전하게 운전을 해와서 그런지 주행실력이 굉음을 내면 달리는 거리의 분노의 드라이버들에 비해서는 너무 미천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다양한 운전기술을 가르쳐주는 곳에서 한번 제대로 교육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정말 주위의 차들에 신경쓰지 않고 마음대로 트랙에서도 달려보고 싶구요. 그런데 그게 살아가다 보니 쉽지만은 않더군요.^^; 그러는 중에 람보르기니 드라이빙 아카데미에 관한 기사를 보니 앞으로 돈을 한번 모아서 해외에서 열리는 이런 드라이빙 스쿨에 참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글에 달린 뎃글에서 어떤 네티즌이 한 말이 기억납니다. 내 인생의 버킷 리스트에 추가해야 할 일 '람보르기니 아카데미 참석하기' 이 댓글을 보니 저도 돈 많이 벌어서 내 인생의 버킷 리스트에 추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람보르기니 드라이빙 스쿨 홈페이지

하지만 멀리서 찾지 말자. 국내에도 있는 드라이빙 스쿨

이런 드라이빙 스쿨이 외국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한국에도 물론 이런 드라이빙 스쿨이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 블로거로 유명한 카앤드라이빙님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문막에 있는 드라이빙스쿨이 있죠. 저도 이 이야기를 카앤드라이빙님한테 여러번 들었고 늘 시간있으면 참석하라고 권유 하시는데 그게 쉽게 되지가 않더군요. 서울에 있다면 쉽게 참석을 할 수 있는데 지방인 문막에 있다보니까 괜히 멀게만 느껴져서 부담이 되더군요.^^ 그래도 꼭 참석을 해서 저의 미천한 드라이빙 실력을 쌓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노의 질주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보다 안전하고 합리적인 운전을 배우기 위해서죠.^^    

Mino  9:35AM (2/24/2009)

another thing to add to my bucket list... 

(기사를 보고 어느 네티즌이 남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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