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의 기술로 탄생된 상어 조형물
- 자동차/소식
- 2009. 4. 24. 08:02
예전에 F1의 기술로 만들어진 컴퓨터로 무장한 자전거를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F1의 하이테크놀로지(?)기술로 만들어진 멋진 물고기들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당연히 진짜 물고기는 아니고 F1 자동차를 만드는 재질로 만든 조형물입니다. 22년동안 F1에서 Benetton 그리고 BAR Honda등에서 매카닉으로 활동했던 Alistair Gibson이 F1 머신의 부품들을 사용해서 멋진 물고기 조형물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동안 티비에서 자동차 부품으로 여러가지 조형물을 만드는 사람들을 국내에서 보았는데 F1의 부품으로 만든 건 저로서는 처음인 거 같습니다. 그것도 물고기는요.^^
웃고 있는 상어 조형물 ^^;
F1매카닉이 만든 F1의 첨단 부품을 이용한 물고기 조형물들
아무래도 F1의 매카닉으로 활동을 했으니 여러가지 자동차 부품들을 하나씩 빼돌린게 아닐까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지만ㅋ 초강력 머신이라고 불리는 F1 자동차의 부품들을 이용해서 호랑이나 사자같이 강인한 조형물이 아닌 물고기 갚이 귀여운 것을 만들어 낸 것은 좋은 아이디어 같네요. 하지만 저같아도 호랑이나 사자는 만들기가 너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물고기를 만드는데 훨씬 수월했을 것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물고기중에서 가장 무서운 상어는 있답니다.ㅎㅎ 사용되어진 부품들은 하나하나 의미들이 있다고 하는데 저도 F1은 알고는 있지만 매니아는 아니라서 그 가치는 잘 모르겠네요.^^; 아직 가격적인 부분이나 이런 것들은 나오지 않았는데 그래도 실제로 시장에 나오면 가격도 희소성이나 이런 부분들때문에 좀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망치상어라고 합니다. 앞에 길게 뭐가 달려 있어서 그런가 보네요.^^
웃고 있는 조금은 귀여워 보이는 상어 ㅎㅎ 그러나 ...
확대해서 보니 무섭군요. 후덜덜 .. 역시 이빨의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 녀석은 그 유명한 피라냐.. 카본 파이버의 재질이 아주 제대로 피라냐 느낌이 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정말 닮은 것 같네요. 이빨도 그렇고 이마의 다이아몬드 문양도 그렇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