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길치인 나에게 '오즈 내주위엔' 서비스는 둘도없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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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가 아니라고 스스로는 말하고 생각하지만 사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돌이켜보면 길치라고 하기에는 그래도 길을 잘 찾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디 약속장소를 가거나 할때는 인터넷으로 항상 위치를 확인하고 그걸 적어서 나가야지만 제대로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적어놓은 메모지를 깜빡하고 놓고 갈때는 그 장소에 도착해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럴때는 아는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위치를 물어보는 등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LGT 내 주위엔 서비스와 함께라면 길찾는게 두렵지 않다.

그런데 최근들어서 저는 이렇게 인터넷에서 위치를 확인하고 따로 메모를 하고 그러는일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엘지텔레콤의 내 주위엔 서비스 때문입니다. 저도 최근에 이 서비스가 시행된걸 알았는데, 아마도 이번에 생긴것 같습니다. 핸드폰에서 오즈라이트를 선택하면 이 서비스가 있더군요. 이 서비스가 없을때는 핸드폰 인터넷에 접속해서 구글에서 보던가 다음에서 보던가 했는데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로딩하는 시간도 많고 불편한데, 내 주위엔 서비스는 이런 로딩의 시간이 확실하게 줄어들어서 빠르게 길을 찾거나 지금 내가 있는 주위에 뭐가 있는지 빠르게 보여줍니다.

요즘 들어서 항상 외출하거나 이동을 할때 이 서비스를 애용하고 있는데 진짜 잘 나온 서비스라게 사용할때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이거 하나만으로 엘지텔레콤을 사용하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셀디스타 3기의 모임이 있어서 명동을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유용하게 잘 사용한 기억이 있습니다.

을지로 입구에서 내려서 약속 장소를 찾기 위해서 내주위엔 서비스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을지로 아웃백이라는 소리만 들었지 어디 있는지 위치를 제대로 확인도 못하고 온 상황이라서 내리자 마자 확인을 해야 했습니다.^^


빠르고 쉬운 사용이 장점인 오즈 '내 주위엔' 서비스
 
사용도 무척 간단합니다. 웹사이트로 접속할려면 검색하는증 복잡한 부분이 있는데 내주위엔  서비스는 그냥 근처에 있는 음식점을 클릭하면 바로 주위에 있는 식당들을 빠르게 보여 줍니다. 저도 확인을 했더니 제가 있는 곳에서 15미터 안에 아웃백이 두군데가 나오더군요. 전 순간 이거 에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면에 거리도 나오는데 같은 거리에 아웃백이 두개라니.. 그래서 내주위엔 서비스가 이런 에러가 있네 하고 잠깐 실망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고 눈을 들어서 주위를 살펴보니 ...


왼쪽에도 아웃백 .. 


오른쪽에도 아웃백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정말 기가막히게 위치를 표시해 주는걸 보고서 감탄했습니다. ㅋ 그냥 내려서 먼저 주위를 살펴 보았다면 바로 확인이 가능할 뻔했습니다. 이제 엘지텔테콤의 내주위엔 서비스의 편리함에 빠지다 보니 주위를 살피는것 보다 핸드폰의 화면을 먼저 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 하지만 아웃백 어디점인지를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그냥 왼쪽부터 가서 예약을 확인해 보니 맞더군요. 퀸즈랜드 관광청으로 예약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늦지않게 모임시간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날 먹은 음식들인데 사실 셀디스타 3기 모임이라서 호주에 가서 계획들을 세우는 모임이라서 그런지 이야기가 많아서 저는 제대로 먹지 못했답니다. 하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제대로 먹은 것 처럼 보였을 것 같네요.ㅋㅋ 먹기는 많이 먹었지만 집중해서 먹지 못했다는 뜻이기 때문이죠.


이건 3기 조원인 보네르님께서 손수 만들어 오신 쿠키.. 직접 만들어서 먹는 쿠기는 오래간만인거 같네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 특히 초코하고 쿠키안에 말린 과일이 들어 있는것 같았는데 그 부분이 좋았습니다.


다른분들은 다 맥주 시키는데 저는 혼자만 과일주스..ㅎㅎ 앙고 선라이즈인가? 뭔가 특이한게 맛있어 보여서 말이죠.^^ 또 제가 망고를 무척 좋아해서 말이죠.


제가 좋아하는 부시맨 브래드 ㅎㅎ 사실 이거 때문에 아웃백을 간다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많이 못 먹었답니다. ㅠ.ㅠ


이거 현빈이 광고하는 것 같은데 .. 이야기 하느라고 별로 메뉴에 신경을 못 썼습니다. ^^


새우튀김..맛은 뭐 그닥


이것도 뭐 ..


이것도 그냥..


셀디스타 3기 3조원들과 함께 했던 재미있었던 시간들

그날 이것 저것 주문한 음식들입니다. 많이 주문했는데 이야기를 집중해서 하다보니 맛을 음미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제대로 찍지를 못했습니다. 카메라를 저만 가져가서 뻘쭘 하게 찍는것도 이상하더군요. ㅋ그래서 찍다가 재미없어서 여기까지만 촬영했습니다. 정말 음식 사진 촬영하는 것은 너무 힘든거 같아요. 특히 혼자만 찍을때는 말이죠. ^^;  그리고 아웃백은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사진 찍을때 너무 힘들어요 조명 어둡고 그러다 보니 화이트 벨런스도 안 맞고.. 그래서 밝은 렌즈에 화벨 잘 맞는 DSLR을 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호주에서 호주 음식을 많이 먹을텐데 이렇게 미리 먹어보니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벽에 걸려있는 호주에 관련된 소품을 보니 호주에 간다는 것이 정말 실감이 되더군요.^^ 셀디스타 3기 3조분들하고 호주 퀸즈랜드 관광청 관계자분들과 정말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임 끝나고 명동 공원에 앉아서 OK양과 여유롭게 먹었던 옥수수 수염차의 맛도 좋았구요. 요즘에 호주를 가기전에 다른 일들을 보느라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블로그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 것 같네요. 일주일 동안 다녀오면 또 관리가 안 될텐데 요즘에 여행도 좋지만 블로그에 글을 안 올리면 불안해지니 원 .. 진짜 블로그 중독인가 봅니다.ㅎㅎ 

그나저나 오즈 내 주위엔 서비스가 너무 편해서 그런지 호주에도 이 서비스가 제공이 되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을 가끔 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꾸 가져가서 사용할려고 한다는 ㅎㅎ 정말 엘지텔레콤 사용하시는 분들은 꼭 무제한정액제 가입해서 내 주위엔 서비스 이용해 보세요..정말 제 값을 하고도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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