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본적이 있나요? 저의 기억으로는 아직까지 소방서를 티비로만 보았지 직접 방문해 본적은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소방서는 사실 한국에서 일반인들이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그대이기 때문입니다. 불이 났을때만 볼 수 있는 것이 소방차고 그래서 그런지 그렇게 친숙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뭐 저 아렸을때 댄스가수였던 소방차때문에 친근한 이름이기는 하지만 말이죠. ^^ 한국에서는 소방관에 대한 이미지가 외국과 비교해서 그렇게 좋은건 아닌데 미국이나 북미에서는 소방관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다양한 행사도 마련하고 소방관의 역할이 상당히 다양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소방관에 대한 이미지는 고생은 많이 하지만 위..
이번 캐나다 노바스코샤를 방문 하면서 보게 된 세상에서 가장 큰 바이올린 입니다. 이런게 있어서 일부러 보러 간건 아니고 이 지역에 방문했다가 현지인의 안내로 멋도 모르고 갔다가 보게 된 멋진 바이올린 입니다. 기네스북에 올랐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큰 바이올린(The World's Largest Fiddle)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명칭에 바이올린이라는 단어 보다는 FIddle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뭐 거의 바이올린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영어사전을 찾아 보니 오래된 영어에서 사용하는 바이올린 대신에 사용하는 단어인거 같습니다. 막상 구경하러 간 날에는 비가 오고 그래서 사진도 제대로 찍지는 못했습니다. 그대신 바이올린이 있는 시드니 마린 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데 ..
자꾸만 캐나다 노바스코샤 시드니를 시골이라고 표현을 하니 그곳에 계시는 분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는데 한국에서는 시골이라고 표현해야지 대충 이 지역이 도심과 많이 떨어진 곳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해서 이런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실제로 캐나다에서 시드니라고 하면 도심지역 토론토나 벤쿠버 쪽에서는 시골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하니까요 ^^ 캐나다의 외곽 지역에 있는 벼룩시장의 모습은 어떨까요?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저도 이렇게 벼룩시장 같이 소규모로 다양한 중고 제품들을 구경하는 것을 엄청 좋아하는데 한국에서는 예전에 황확동에서 이런 모습들을 구경할수 있었지요. 캐나다에서는 마을에 작은 전시장 같은곳에서 공연도 하고 이렇게 벼룩시장도 열려서 마을사람들이 여러가지 물건들을 팔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
캐나다 노바스코샤의 케프 브레톤에서 만난 비보이들입니다. 사실 캐나다를 여행하기 전에는 비보이라는 것이 한국이나 도시에서나 인기가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서울에서도 비보이의 모습을 보는 건 드물기 때문이죠. 노바 스코샤주가 사실 지방 이라고 심하게 말하면 시골이라고 말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제가 토론토에서 노바스코샤를 여행 하고 왔다고 하니 완전 시골에서 온 것처럼 취급하더군요. 현지 한인분의 이야기를 빌려보면 도시 지역에서는 노바스코샤는 시골 정도로 인식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도 캐나다는 땅덩어리가 워낙 커서 지방 지역은 이런 시대의 흐름에 좀 뒤지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들이 있었는데 이번에 여행을 통해서 다르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무선인터넷도 되고 멋진 비보이도 만나고 ㅎㅎ, 사실..
가끔 헐리우드 영화를 보면 여행객들이 호텔에서 자는 것 보다는 인(inn) 한국말로 하면 여관 같은 곳에서 자는 모습이 많이 나오더군요. 자동차 바로 주차하고 숙소는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고요. 영화를 보면서 미주 지역의 여관은 어떤 느낌일까 하고 궁금해 했는데 이번 캐나다 방문에서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INN 에 대해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1. 여인숙, 여관;(작은) 호텔 이렇게 나와 있네요. 여관이라고 할수도 있고 작은 호텔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한국과 비교해서 과연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캐나다를 잠시 다녀보면서 느낀것은 인이나 작은 호텔등이 상당히 많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은 어디를 여행 할려고 해도 러브호텔이나 칙칙한 여관들이 많아서 숙박하기가 난감한 경우가..
오래간만에 긴 여정이 될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준비하면서 분주했던 부분들과 어수선한 마음들이 있었는데 그래도 그런 마음들을 뒤로하고 오늘부터 캐나다로의 여정이 시작되겠네요. 준비는 사실 아직도 계속입니다. 짐싸는것도 만만치가 않네요.^^ 캐나다는 난생 처음가는 거라 긴장과 설레임이 같이 모여있습니다. 게다가 가는 곳이 정보가 거의 없어서 미분야를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가는 심정입니다. 신대륙을 찾으로 떠나는 콜롬부스의 마음이라고나 할까요? ㅋ 오히려 그래서 이번 여정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남들이 많이 가보지 않은 곳을 간다는 설레임을 안고 말이죠. 이번에 갈 곳은 캐나다 '노바 스코시아'란 곳입니다. 인터넷에도 별 정보가 나와 있지 않더군요. 그냥 제가 아는 거라곤 "빨강머리 앤" 의 배경이 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