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전기차 기아 니로EV 디자인에 대해서 살펴 보았는데 이번 시간에는 니로 EV의 주행 성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미세먼지로 친환경차량이 각광 받으면서 전기차에 대한 인기가 상당히 뜨거워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기차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들이 많이 있는 편인데 저 역시 그런 부류중에 한명이었습니다. 이번에 니로EV를 시승 하면서 그 진실을 파해쳐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1. 힘이 약하다?가솔린, 디젤 같이 석유를 넣는 내연기관차량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전기차가 힘이 약할 것이란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배기량 엔진이 주는 마초적인 사운드를 들으며 달려야 제 맛인 상황에서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전기차에서 그런..
예전에 겨울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스키, 눈, 강추위 이런 겨울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이었다면 요즘은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요즘 겨울을 생각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이 미세먼지 그리고 중국발 스모그 등 환경적인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크게 부각 되면서 자동차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왔던 디젤차량은 외면을 받고 있지만 친환경 차량은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자동차(EV)같은 경우는 요즘 국내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향한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내연기관 차량 소유자 분들은 아마 이해를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전기차에 대한 여러가지 편견이 아직 남아 있기..
지난 6월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 성적을 보면 흥미로운 순위 변동이 하나 목격이 됩니다. 그동안 주로 하위권에 머물던 차량이 갑자기 판매량이 폭발하면서 놀라운 상승세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변화는 5월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그 놀라운 차트 역주행의 주인공은 한국GM의 전기차 볼트EV 입니다. 볼트EV는 5월부터 차트 역주행의 시그널을 보내기 시작했는데요 6월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볼트EV 판매량 4월 359대 5월 1,027대 6월 1,648대 4월 359대 판매량도 상당히 선전했다고 생각했는데 5월 갑자기 천대를 돌파하더니 6월에는 1,648대를 기록 하면서 이젠 2천대 판매량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볼트EV 춘추전국시대 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