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트래버스가 등장 했을때 쉐보레 SUV 라인업 중에 두번째로 큰 형 타호(TAHOE)가 언제 국내에 상륙할것인가 역시 큰 관심사였는데 2022년 드디어 한국에 상륙 했습니다. SUV 라인업에서 초대형 모델이 많은 GM 입장에서는 대형 팰리세이드 달랑 하나로 버티고 있는 현대보다 앞선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에 트래버스에 이어 타호를 출시 함으로 한국 초대형 시장에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온라인샵을 통해 '디 앱솔루트 2022 타호'를 하이컨트리 단일 트림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트래버스 보다 더 큰 타호를 기다려온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가슴 두근 두근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세째인 트래버스만 해도 크기가 상당하고 국산차 중에서 라이벌이 없..
국내서는 여전히 그림의 떡인 기아 텔루라이드가 새로운 로고를 달고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왔습니다. 기아는 2022 텔루라이드를 16일(현지시간) 공개했는데 어떤 변화된 모습으로 돌아왔을까요? 사진으로 변화된 모습과 기능들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사실 그렇게 크게 바뀐 것이 보이진 않습니다. 이번 모델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기아의 새로운 로고를 적용했다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텔루라이드는 미국에서 워낙 잘 판매되고 있는 차량이라 아직은 큰 변화를 주진 않은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된채 전면의 기아로고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이전 모델을 한번 볼까요? 전면을 보면 2022 모델과 기로 로고 빼고는 달라진게 없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릴 패턴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뭐..
2020년은 전세계를 재앙으로 몰고온 코로나 펜데믹으로 참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여러 변화중에 하나는 여행의 방식도 많이 바뀌었다는 것 입니다. 이제 해외여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국내 여행도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공간의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인기를 끄는 것이 바로 '차박' 입니다. 건물이 아닌 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것인데 이런 차박 열풍으로 자동차 선택 기준도 바뀌고 있습니다. 숙식을 해결해야 하니 차 공간이 커야 하는데 이런 열풍 덕분에 대형SUV 인기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일단 차박에는 '거거익선'이라 초대형SUV라 불리는 현대 팰리세이드 같은 차들의 인기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출시 이후 물량이 딸려서 못 파는 차량이었는데 코로나 차박 열풍으로 더욱 더 귀한..
국내 완성차 5사가 판매하는 차 중에서 가장 큰 차체를 자랑하며 상남자 이미지에 멋진 쉐보레 트래버스가, 좀 더 멋지고 개선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달해 드립니다. 현재 국내에서 높은 인기로 수요는 많으나 공급이 딸려서 오랜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차량이 트래버스 입니다. 아무래도 국내생산이 아닌 수입산이다 보니 미국에서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 국내 판매량이 높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인기가 많아서 대기수요가 많은데 2021년형 트래버스가 등장 한다면 그 기다임은 더욱 더 오래될 것 같습니다. 풀체인지 트래버스로 돌아온 이후 3년만에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가 되는데 디자인이 상당히 세련되게 변모 했기 때문입니다. 이전 디자인이 좀 순둥 순둥한 모습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면 이번에는..
기아차가 미국 시장을 노리고 만든 야심작 대형SUV 텔루라이드가 기아차의 바램대로 미국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록 국내서는 볼 수 없는 그림의 떡 같은 차량 이지만 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니 뭔가 기분이 좋네요. 국내 시장은 팰리세이드가 대형SUV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기아 텔루라이드가 현대 팰리세이드를 제치고 한국 대형SUV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진출 9개월 만에 5만2108대가 판매되며 기대치를 충분히 만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월 1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만들었으면 하는데 그것은 현실적으로 무리인 것이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월 6천대 생산이 사실상 맥시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아차는 텔루라이드의 폭발적인 인기 덕분에 연간 생..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블로그에 끊임없이 국내 출시의 타당성을 외쳐왔던 대형SUV 쉐보레 '트래버스'가 이제 정말 국내에 출시가 되는가 봅니다. 너무 오랜 시간 오매불망 기다려오다가 너무 안 나와서 지쳐서 포기하고 있으니 그제서야 슬슬 나올 준비를 하네요. 한국GM의 신차 출시의 특징중에 하나는 너무 오랜 시간 뜸을 들이는 것이고 그러다보니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인데 이번 트래버스는 이떤 행보를 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이전 중형SUV 이쿼녹스도 그렇고 트래버스 역시 출시 타이밍이 너무 늦다는 점에 있어서 성공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 실패에 대한 우려감이 더 큰게 사실 입니다. 1년만 일찍, 아니면 올해 상반기에만 나왔어도 성공에 대한 가능성은 조금 더 높았을텐데 말입니다. 지금 국내 대형SUV ..
요즘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꾸준하게 주목받고 있는 세그먼트는 대형SUV 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상대적으로 덜 주목을 받던 시장인데 현대차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팰리세이드가 폭풍인기를 얻으면서 시장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아차에서 미국 전용으로 출시한 텔루라이드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등 요즘 한국차의 새로운 생존전략은 대형 SUV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땅도 좁은 한국에서 이렇게 대형SUV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만 한데 국내를 접수한 팰리세이드가 한국과 달리 타노스급의 차량이 즐비한 미국 시장에서 한국처럼 성공할지 역시 관심사 입니다. 얼마전에 미국을 다녀왔는데 일정이 비교적 길어서 미국 자동차 시장 분위기를 살필 수 있는 시간이 좀 있었습니다. ..
국내에서 돌풍을 이끌어내며 현대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는 팰리세이드가 긴장할 소식이 미국에서 전해졌습니다. 대형 SUV 시장의 절대강자인 포드 익스플로러가 신형을 드디어 공개 했습니다. 부분변경 모델이 아닌 모든 것이 다 바뀐 풀체인지 신형 모델인데 6세대 신형 익스플로러의 등장으로 2019년 SUV 시장이 크게 출렁일 것 같네요. 익스플로러는 한국에서도 수입 SUV 판매량 1위를 달리는 모델이지만 미국에서도 중대형 SUV 판매량 1위를 달리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싼타페 쏘렌토와 같은 중급으로 분류되고 있기에 신형 익스플로러의 등장에 현대차도 긴장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싼타페, 쏘렌토와 경쟁을 펼치지만 국내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팰리세이드의 직접적인 ..
한동안 신차 출시도 없고 내세울 만한 스타급 차량도 없이 조용하기만 했던 대형 SUV 시장이 최근 갑자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현대차가 초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출시 했기 때문입니다. 베라크루즈를 단종 시킨 후에 대형 SUV 시장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현대차가 팰리세이드를 새롭게 투입 하면서 변방의 세그먼트로 불렸던 대형 SUV 시장에 불을 붙였습니다. 사실 팰리세이드가 국내 시장에 등장하면 돌풍을 일으킬 것이란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돌풍을 넘어 슈퍼 허리케인급 위세를 자랑하면서 시장을 초토화 시키고 있습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시작된 덩치전쟁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미 2만5천대 계약이 넘어섰고 이 순간에도 계약 행렬은 계속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열풍을 보면 ..
현대차의 2018년 하반기 기대작인 대형SUV 펠리세이드에 대한 정보들이 속속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출시일이 11월 또는 12월이라며 서로 다른 예측을 하고 있는데 정확한 출시일은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전무했던 국산 초대형 SUV 모델이라 아마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상당히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들중에 하나인데 그래서 업데이트 되는 팰리세이드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빠르면 11월에 나올 수도 있기에 업데이트 되는 정보 역시 점점 현실화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평소 신차 예상도를 비교적 디테일하게 예상해온 브랜톤E&O 에서 펠리세이드 디자인 예상도를 공개를 했습니다. 공개된 예상도를 보니 확실히 예상한데로 마초적인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 현대..
현대차가 국내 SUV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더 곤고하게 할 것 같습니다. 현대차는 그간 세단 시장에서는 소형, 준중형, 중형, 대형 라인업을 모두 석권해 왔는데 SUV 시장에서 그렇지 못했습니다. 컴팩트(코나)- 소형(투싼) - 중형(싼타페) - 대형(맥스크루즈) SUV 전 세그먼트에서 1위를 하고 있지만 대형만 1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대형SUV 시장의 1위는 쌍용 G4 렉스턴 입니다. 맥스크루즈로 이 시장에 대응을 해왔지만 싼타페 사이즈UP 이미지가 강해서 인상적인 판매량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 현대 맥스크루즈 이런 취약점은 쌍용차가 G4 렉스턴을 투입 하면서 바로 증명이 되었는데요. 기아 모하비, 현대 맥스크루즈를 제치고 G4 렉스턴이 단숨에 대형차 시장의 선두로 올라섰기 때..
국산 대형SUV를 대표하는 기아 모하비의 2019년형 모델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신형은 도대체 언제쯤 나올까 늘 기대를 하며 기다리곤 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연식 변경으로 생명 연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출시된지 10년이 넘은 모하비를 기아차가 너무 노인학대를 심하게 하는게 아닌가 생각 됩니다. 적어도 올해는 어떤 큰 변화를 보여주지 않을까 살짝 기대했는데 말입니다. 특히 올해 등장하는 연식변경 모델은 풀체인지에 버금가는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는 뉴스들이 있었기에 그래도 기대를 했던 것이 사실 입니다. 하지만 공개된 모습을 보니 풀체인지에 버금가는 변화는 역시나 없었습니다. 2019년형 모하비의 주요 변화를 살펴보면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중간트림까지 고급사양 확대 운영, 강화된 유로6 충족과 상품성 개..
추석이 다가오면서 대작 영화들이 속속 출격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확실히 신작들이 나와야 시장이 활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런 효과는 영화뿐만 아니라 아니라 다른 곳도 마찬가지 입니다. 신작, 신제품 들이 나와야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시장이 활성화 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시장도 마찬가지로 최근 신차 이야기들이 속속 들려오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요즘 국산 신차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량은 현대 팰리세이드(가칭), 기아 텔루라이드, 쉐보레 트래버스가 있는데 공교롭게도 세 모델 모두 대형SUV 모델 입니다. ▲ 쉐보레 트래버스, 기아 텔루라이드, 현대 그랜드마스터 컨셉 다른 SUV 세그먼트와 달리 대형 시장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조명을 받지 못했는데 올해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 ..
작년 코나 출시로 무려 6종의 차량이 경합을 벌이며 흥미진진한 경재을 벌였던 소형 SUV 시장에 이어서 올해는 상반기에 출시된 신형 싼타페의 폭발적인 인기로 중형 SUV 시장이 불 붙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SUV 대전쟁의 시작인데 여기에 그동안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대형SUV 시장도 슬슬 요동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작되는 덩치 전쟁 소형에 이어 중형 그리고 이젠 그 마지막 주자인 대형시장에서도 신차들이 대기중이라서 그동안 총알만 모으고 대기중이었던 소비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를 것 같습니다. 현재 국내시장에서 정확하게 대형급으로 부를만한 국산차들은 많지 않습니다. 기아 모하비를 대형급으로 부르기는 하지만 이 역시 2% 부족한 느낌이 드는것이 사실인데요. 대형급으로 분류가 되고 있는 것은 일단..
작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것은 소형 컴팩트 SUV 차량들이었습니다.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이 출시 되면서 지금은 총 6개 차량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경쟁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 올해는 또 다른 차종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새해 벽두 가장 빠른 발걸음을 보인 쌍용차는 코란도 스포츠에 이은 또 다른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를 국내에 출시를 했습니다. 픽업트럭에 이어서 현대차는 코나EV, 한국GM은 볼트EV 전기차 사전계약을 시작 했는데 재미있게도 픽업트럭, 전기차 모두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치고 나가고 있습니다. ▲ 렉스턴 스포츠(픽업트럭) 이렇게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초반부터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전개가..
국내 SUV 시장에서 싼타페, 투싼, 코나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현대차가 내년에는 약간 긴장을 하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한국GM이 신형 에퀴녹스를 국내에 투입한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국내서 어느정도의 활약을 펼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미국 시장에서 에퀴녹스는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에퀴녹스는 미국시장에서 11월까지 누적 판매량 257,674대로 SUV 전체 시장에서 5위에 랭크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입니다. 별볼일 없는 모델이 한국 시장에 상륙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녀석의 등장으로 현대차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 에퀴녹스 국내서 SUV 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싼타페도 미국 시장에서는 누적 판매량이 12만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에퀴녹스는 그 보다 2..
2017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여러가지 흥미로운 뉴스들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놀랐던 것은 한국GM이 내년 상반기 대형SUV 트래버스 카드를 꺼내 든다는 소식 이었습니다. 몇년전에 미국을 방문하고 도로를 달리는 트래버스를 보면서 이 녀석은 꼭 국내에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이후 블로그에 트래버스 국내 출시에 대해서 강력하게 어필을 했는데 정말 이렇게 출시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것도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빨리 말이죠. 제가 미국에서 보았던 모델은 1세대로 한국에 들어오는 것은 2세대 신형 트래버스 입니다. 1세대도 마음에 들었는데 2세대는 더 멋있어진 디자인에 성능으로 돌아와서 한국에 출시가 되면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1세대 트래버스 ▲ 2세대 트래버스 단, 조건이 있..
요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면서 '인터넷 슈퍼카'로 군림하고 있는 차량이 있습니다. 네티즌의 반응만 보면 국내에 출시만 되면 국내 시장을 완전히 장악할 것만 같은데 그 주인공은 대형SUV 쉐보레 '트래버스' 입니다. 한국GM은 그동안 여러 인터넷 슈퍼카를 국내에 출시를 했습니다. 나오기만 하면 대박이다 외치고 등장했던 임팔라, 신형 말리부가 그 주인공들인데 그 결과를 보면 말 그대로 인터넷 슈퍼카로 전락한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다음 인터넷 슈퍼카로 군림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 트래버스 입니다. 정말 이 녀석은 국내에 출시가 되면 싼타페, 모하비, 카니발까지 싹 평정을 할 것이란 네티즌의 의견들이 많습니다. 정말로 그럴까요? ▲ 트래버스 제가 볼때 트래버스가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네티즌 ..
제가 2년전에 미국을 방문할때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중에서 관심을 둔 차량이 하나 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이 차량과 관련된 포스팅도 상당히 많이 했는데 제가 관심을 뒀던 차량이 최근 한국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 신기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시각은 역시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제목을 통해서 제가 관심을 주었던 차량이 뭔지는 아셨을테지만, 요즘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트래버스'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커지고 있습니다. 2년전에 '트래버스의 한국 도입이 시급'하다는 하다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 기억이 나는데, 이제서야 트래버스 국내 출시에 대한 여론들이 점점 힘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3천만원대 트래버스? 그 이유는 2017 상반기 열린 디트로이드 모터쇼에서 공개된 풀체인지 신형 트래버스..
현대기아차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SUV 라인업 확충을 위해 요즘 열일을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SUV 라인업의 조각들을 하나씩 맞춰나가고 있는데 그 첫번째로 소형SUV 시장을 공략하는 중 입니다. 이미 현대차는 코나를 데뷔 시켰고 기아차는 스토닉을 유럽에서 미리 공개 했습니다. 그동안 등한시 했던 소형SUV 시장에 신차 융단 폭격을 퍼붓고 있는데 타겟은 그동안 이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던 티볼리 입니다. 폭격을 잘 피해갈지 아니면 큰 충격을 받을지는 7월 판매량 결과를 보면 알 수 있겠네요. 소형SUV 시장에 공들이는 현대기아 그동안 국내에서 마이너리그로 분류 되었던 소형SUV 시장은 그간 마이너 업체들에게는 안식처이자 영양분을 공급 받는 공간이었는데 야수인 현대기아차가 그냥 넘어갈리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