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의 인천-디트로이트행 비지니스 클래스 이야기를 드렸는데 이번에는 번외편으로 디트로이트에서 뉴욕행 델타항공 일등석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지니스 클래스 보다 높은 것이 일등석인데 왜 번외편이라 하는건가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 비행시간이 짧고 비행기가 더욱 작은 모델이라서 말만 일등석이고 이코노미보다 조금 더 넓은 클래스입니다. 그러니 뭔가 초럭셔리한 좌석을 기대 하신다면 여기서 읽는 것을 멈추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그래도 그동안 비지니스클래스는 몇번 타본적이 있지만 그래도 명색이 일등석은 처음이라 가볍게 풀어보겠습니다. 비행기 티켓을 보시면 클래스를 구분하는 곳에 F 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First Class를 의미 합니다. 저도 사실 이 부분..
예전에 아버지께서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왜 돈이 많아야 하는지 알겠다고 하신적이 있는데 그 이유는 아버지께서 키도 크시고 체격이 좀 있는 편이어서 미국 같은 장거리 노선을 탑승하시는 경우 이코노미석으로 가게 될 경우 상당히 고생을 하시는데 지금과 달리 예전은 비행기 좌석이 더 좁고 답답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이 이야기를 하신 것은 미국으로 가실때 비지니스 클래스를 경험을 해보셔서 그 편안함을 아시기 때문에 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힘든 것은 역시 비행기를 타는 일입니다. 동남아시아 같은 경우야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이코노미로 타도 별 아쉬움이 없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는 유럽이나 북미같은 경우는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이다 보니 비행기를 타는 것이 상당히 힘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