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6개의 도(刀)를 짊어지고 홀연히 나타난 무사가 등장하는 CF를 본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검이나 도 같은 도검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그 CF는 상당히 인상적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흡사 이도류(두개의 칼을 동시에 사용)를 쓰는 전설적인 사무라이인 미야모토 무사시를 넘어서는 육도류를 사용하는 초인적인 무사를 만난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 CF는 남자들이라면 평생을 함께 해야만 하는 땔래야 땔 수 없는 친구인 면도기에 관련된 광고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수염이 상당히 많고 빨리 자라는 편이라 면도기에 대한 선택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인데 그래서 면도기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 전기면도기 보다는 습식형 면도기에 대한 관심이 더 큰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산 면도기의 자존심을 살..
남자로 태어나서 가장 귀찮은게 여러분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다른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면도하는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면도하는게 뭐가 귀찮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 같이 수염이 광속의 속도로 자라는 사람들은 정말 깨끗하게 할려면 하루에 두번은 면도를 해주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면도기하고는 땔래야 땔수없는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고 그래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다양한 전기 또는 습식면도기를 사용해왔습니다. 초반에는 습식면도기를 사용하면 수염이 굵어 진다고 해서 전기 면도기를 사용하다가( 그 이야기는 전혀 근거도 없는 낭설로 밝혀졌습니다.ㅋ) 웃통을 탈의하고 하얀 거품을 얼굴에 바르고 날카로운 면도기로 폼을 내면서 하는 멋진 헐리우도 영화나 잡지에 투영된 남자의 모습을..
평소에 여성들이 화장을 하는 걸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보다는 얼마나 귀찮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한적이 있습니다. 사실 요즘에는 남자들도 화장을 많이 하고 저도 슬슬 피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남자들에게 또 하나의 귀찮음이 추가된게 아닌가 합니다. 평소에 여성의 화장과 비슷한 부분을 남자들의 면도와 비교를 하곤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수염이 많이 나는 편이라서 하루라고 면도를 하지 않으면 무척 지저분해 보이고 이런 부분때문에 여행이나 외부에서 잠을 자게될때 꼭 챙기는 것 첫번째가 바로 면도기입니다. 조금 일찍 시작하게 된 면도의 길.. 면도를 하게 된건 초등학교인지 중학교때인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겠는데 아무튼 좀 빨리 시작한거 같습니다. 아버지를 닮아서 몸에 헤어가 참 많은 편이라서 어렸을때는 ..
얼마전 삼성전자에서 선보인 햅틱빔을 보면서 나름 많이 놀랐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중국 모바일업체에서 만든 폰이 저를 또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정말 생각해 본적도 없는 기발한 생각을 중국인들은 잘 하나 봅니다. 삼성전자 같은 거대기업과 상대하기에는 중국의 영세 모바일업체가 좀 버거웠는지 좀 특이한 틉세시장을 노린 것 같습니다. 모토롤라에서 레이저폰이 나오는데 이번에 중국 업체에서 선보인 제품은 정말 레이저(면도기)폰입니다. 이제 이 핸드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면도를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이 수염 금방 자라는 남자분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제품이 아닐 수 없겠네요.^^ 이제는 핸드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면도를 하는 시대 그리고 제품도 성능을 보니까 그렇게 후진것 같지고 않습니다. 보통 이런제품은 성능은..
최근에 서점에 갔는데 잡지를 사면 부록으로 주는 수동면도기를 보면서 잠깐 딴 생각을 했습니다. 남자들의 필수품인 면도기 시장도 엄청나게 크고 그 시장을 잡기 위해서 질레트나 쉬크 그리고 국산면도기인 도루크 등에서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잡지 부록으로 나온 모델은 도루크에서 이번에 새롭게 밀고 있는 제품이더군요. 저는 그동안 쉬크와 질레트 사이에서 여러번 방황하다가 최근에 질레트로 정착을 했습니다.ㅋ 저도 수염이 좀 아주 많이 자라는 편으로 평소에 면도기와는 땔래야 땔수없는 관계라 면도기에는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 면도기 구입에 돈을 많이 지출하는 편인데 최근에 DSLR을 구입하면서 수동 면도기와 DSLR과 공통점이 많이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동면도기는 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