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가고 봄이 가고 이젠 더위가 푹푹 찌는 여름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따듯한 남쪽 나라로 가고 싶지만 여름이 찾아오니 이젠 마음이 바뀌어서 서늘하고 시원한 나라인 북유럽이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여긴 너무 멀고) 자연이 울창하고 공기가 깨끗하고 바람이 시원할 것 같은 나라가 자꾸 생각나네요. 그런 나라라고 한다면 캐나다나 호주가 생각지만 이미 이 곳은 한번 다녀온 곳이고 아직 가보지 못한 나라인 뉴질랜드를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한번도 다녀오지 못한곳이지만 왠지 제가 좋아하는 자연이 멋진 곳일 것 같아서 늘 마음속에 언젠가 가 보고 싶은 나라의 목록에 들어있답니다. 최근에 아주 감명 깊도록 재미없게 본 아테나: 전쟁의 여신 에서도 뉴질랜드가 자주 등장했는데 드라마를 보..
모두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그리고 올해 말쯤에 나올 마이크로 소프트의 회심의 역작 윈도우 모바일 7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을때 삼성에서는 자체 제작한 OS인 바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웨이브로 한걸음 씩 전진하고 있고 그 2번째 모델인 웨이브2(Wave2)를 발표했습니다. 처음 바다가 선을 보였을때 이 모델이 얼만큰 성공할 것인가 하는 생각이었는데 삼성의 자금력이라서 그런지 품질이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유럽에서는 나름대로 성공적인 길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은 바다(BADA) 스마트폰을 한번도 만져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을 못 드리겠는데 그냥 제가 느끼는 바다의 느낌은 바다(SEA)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뭔가 심플하고 고장 안나는 그런 편안한 OS가 나일까 하는 추측을 하..
애플 아이폰이 한국에 출시가 되고 한창 스마트폰과 아이폰에 관한 이야기로 시끄러울때 외국 사이트를 서핑하던 중에 삼성에서 바다(bada) 플랫폼을 만들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왠 바다? SES의 바다인가? 하는 0.1초의 장난기 섞인 생각을 했지만 ㅎㅎ 곧 내용을 읽어 보니 삼성에서 독자적인 모바일 OS 플랫폼을 만든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시장에는 노키아의 심비안과 윈도우의 윈도우 모바일, 팜 그리고 구글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안드로이드와 애플등이 있는데 이 치열한 시장에 삼성이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진 것입니다. 누군가가 만든 것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닌 이제 스스로 리딩하는 입장이 되보겠다는 삼성의 야심이 들어나는 부분입니다. 순수한글이름 "바다(Bada)" 플랫폼 삼성에서 독자 OS 플..
지난 주에 충남태안의 청포대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마침 갈매기가 북상중인 시기였고 해서 날씨가 정말 안좋았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할때 부터 비가오다 말다 또는 해가 뜨다 아주 웃기는 날이었습니다. 서해대교 쯤에 도달하니 비가 그치더군요 그래서 해남도 휴게소에 들려서 잠시 쉬면서 잊지않고 꼭 챙기는 호도과자를 먹었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호도과자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팥이 아주 그냥 죽여주더군요.ㅋ 그래서 머리속으로 올때도 꼭 다시 들려서 이것을 먹고 말테다 했지만 오는날은 피곤해서 그냥 휴게소안들리고 논스톱으로 집까지 왔습니다. 휴게소에서 쉬는데 다시 비가 내리더군요. 그래서 출발해서 가는데 정말 비 엄청 내렸습니다. 진짜 바가지로 들이붙듯이 내리는데 앞차가 보이지가 않..
이 사진의 출처는 인터넷 서핑 하다가 어디선가 구한거 같은데 자세히 그곳이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처음에 이 사진을 보고 느꼈던 그 평화롭고 신비한 느낌... 늘 내 머릿속에 차지 하고 있던 풍경을 들켜버린 느낌. 지금도 이 풍경을 보면 순간적으로 숨이 멎는다. 계속 보고 있으면 사진에 보이는 글라이더를 던지고 하늘을 바라 보고 있는 내 모습이 보여진다. 이런 멋진 풍경을 실제로 본적이 언제 였던가.. 오늘은 잠을 자면서 꿈을 꾸고 싶다. 현실에서 느끼지 못했던 잔잔한 평화로움을.. 하늘의 푸르름과 깊음을 잊고 바람의 속삭임를 듣지 못하며 살아간게 언제인가, 내 안에 내가 너무나 많아서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며 살아가는 시간들.. 오늘은 꿈을 꾸고 싶다. 푸른 하늘과 상쾌한 바람 그리고 구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