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 본사를 둔 에미레이트 항공은 그 이름부터가 무척 신기함을 전해줍니다. 아마도 에미레이트 항공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티비나 인터넷이나 잡지를 통해서 스쳐지나가면서 광고를 보았을텐데, 왠지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먼 항공사라는 이미지가 강한게 사실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에미레이트 항공은 저 같은 서민들이 상대하기에는 너무 먼 럭셔리 항공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과 왠지 아랍 부호들이 이용할 것만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ㅎㅎ) 오늘은 앞서 소개한 뭔가 신비로운 1등석로의 초대 포스팅의 후속편입니다. 제가 에미레이트 항공으로부터 뭔거 럭셔리한 퍼스트클래스 티켓을 받은것은 알고 계시나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1등석의 진..
비행기를 처음 타본것이 아마도 7살때인가 그런 것 같습니다. 그때만 해도 비행기를 탄다는 것이 너무나 설레여서 몇일동안 잠도 못자고 그날만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나이가 들고 모든것에 너무나 현실적이 되어버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더 이상 비행기를 탄다는 것에 대한 설레임은 사라져 버린 것 같습니다. 단거리면 모르겠는데 유럽이나 좀 먼 동네로 가면 설레임보다는 피곤함이 더 든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운송수단중에서 비행기가 제일 불편하고 피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귀도 멍멍하지 다리는 불편하지 중력의 압박을 받으니 몸도 쳐지고..^^; 점점 좋아지는 여객기로 인해 즐거워지는 여행 하지만 그래도 점점 비행기가 좋아지다보니 이런 불편함도 많이 사라져 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