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되자 마자 전기차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는데 올해는 전기차 경쟁이 상당히 흥미롭게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과 달리 쟁쟁한 플레이어들이 칼을 갈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는 아이오닉EV 혼자서 전기차 시장을 독식 하면서 다소 재미없는 그림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미국에서 건너온 쉐보레 볼트EV와 현대차의 야심작 코나EV가 동시에 격돌하기 때문입니다. 볼트EV는 작년에도 국내에서 판매가 되었지만 아이오닉EV와의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던 차량입니다. 하지만 판매량이 저조했던 이유가 차량의 성능 때문이 아닌 온전한 물량 부족 때문이었습니다. 너무나 작은 물량만 수입을 한 관계로 판매량 면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이미 국내서 볼트EV의 성공 ..
지난달 미국 인디애나 폴리스를 다녀오면서 부러웠던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도로에서 친환경차량을 쉽게 볼 수 있었고 관련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는 것 입니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와 테슬라를 쉽게 접하는 것은 물론 전기를 충전 시설도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전기충전 인프라가 먼저인지 전기차가 먼저 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전기차가 국내에서 많아 진다면 그에 따르는 인프라도 자동적으로 확충되리라 믿습니다. 대한민국의 친환경차 시장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좀 소홀했던 면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느꼈지만 선진국에서는 전기차가 대중화되고 그에 따르는 인프라도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어서 친환경차들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
올해 북미시장의 자동차 승패를 결정 짓는 올래의 차량 세단 부분 최종 후보에 오른 현대차의 YF소나타와 GM의 전기차 볼트 그리고 닛산의 전기차 리프, 이중에서 영예의 수상을 하는 차량은 하나 뿐입니다. (뭔 당연한 이야기를..ㅋ) 아직 뚜껑을 열기 전이기 때문에 어떤 차량이 대상을 차지 할지는 며느리도 모르는 실정인데 그래도 대충 알만한 사람들은 자기만의 판단을 하고 있을 겁니다. 저도 나름 판단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GM의 볼트가 연말 수 많은 시상의 대상을 차지하며 폭풍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서 살짝 볼트의 수상을 생각하고 있는데(게다가 볼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고 쏘나타는 그냥 풀 내연기관 차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을 보더라도 미래지향적인 볼트가 더 큰 주목을 받을 부분이 있습..
드디어 2011 북미 올해의 차량 후보중에서 마지막 후보들이 선정이 되었군요. 이전에 여러 후보들에 관련된 포스팅을 작성한 적이 있는데 이젠 정말 대망의 파이널리스트들이 선정이 됨으로서 슬슬 긴장이 되는군요. 과연 어떤 차량이 올해의 차량에 선정될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올해는 한국 차량인 현대 YF쏘나타가 대망의 마지막 후보차량 3대중에 하나로 선정이 되어서 그 어느때보다 긴장감은 더 심해졌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이미 현대차는 제네시스로 수상의 명예를 얻었기 때문에 뭐 떨어진다 해도 덜 아쉽겠지만, 2011년에는 현대차는 북미에서 그 어느때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할 작정이기 때문에 (그리고 5년만에 슬로건도 변경하는 등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올해의 차량에 쏘나타가 선정이 된다면 ..
지금 미국 라스베가스에는 2010 CES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 그곳에는 온갖 최첨단 디지털 디바이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을텐데 여러가지 분야가 저에게는 관심사인데 특히 다양한 스마트폰과 전자북등이 더 그렇습니다. 해외 사이트나 국내 블로그등에서 다양한 제품에 대한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자동차와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은 저라서 그런지 무엇보다는 GM에서 선보인 전기차 볼트와 스마트폰의 만남이 가장 관심이 갑니다. GM에서 선보인 전기차 볼트는 출시 전부터 관심을 많이 받은 차량인데 최첨단 전기차답계 IT와의 관계가 이전의 어떤 차량들보다 밀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볼트와 스마트폰이 만나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한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GM의 새로운 피 전기차 볼트(Volt), 놀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