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티볼리로 9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쌍용차가 다시 적자로 돌아 섰습니다. 티볼리가 여전히 대활약을 펼치고 있기에 다소 이의외 결과인데, 작년 같은 기간동안 1.7% 판매량이 늘어 났지만 영업손실과 매출에서 둘 다 적자를 기록 했습니다. 티볼리 혼자로는 역부족 이었던 걸까요? 쌍용차는 이번 적자의 원인을 글로벌 시장 침체로 인한 수출 감소와 환율 하락, 그리고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비용이 늘어 났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티볼리의 역주에도 다시 적자에 빠진 쌍용차 쌍용차가 티볼리의 도움으로 작년 무려 9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긴 했으나 그 이면에는 늘 불안감이 있습니다. 티볼리가 든든하긴 하지만 스타 하나로 쌍용차를 지켜 나간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
르노삼성이 야심차게 선보인 2016년 특급 프로젝트 신차 SM6 의 초반 돌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흥행은 예상했지만 사전계약 17일(설연휴와 주말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만에 1만대를 넘어서 무려 1만 1천대를 돌파 했습니다. 초반 사전계약이 좋아서 1만대에 도달할 수 있을까 했는데 목표치 보다 더 높은 계약을 만들어냈습니다. SM6는 3월 1일 출고가 시작되면 이젠 본격적으로 국내 중형차 시장을 공략하는데 이제 쏘나타, K5가 긴장을 할 시간이 점점 다가온다 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 르노삼성 부산공장에 방문했을때 열심히 만들어지고 있던 SM6를 보면서, 조만간 도로를 달리는 SM6를 만날 수 있으리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수의 SM6가 생산되는 것을 보았는데 다 이런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