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그런 꽁꽁 얼어붙은 시장을 뚫고 등장한 신차들이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데, 그 강력한 코로나도 새끈한 모습의 신차들의 돌풍을 막아내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시장에서 훈훈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차량은 현대차 신형 아반떼와 르노삼성 XM3 입니다. 한동안 없었던 신차로 어려움을 겪었던 르노삼성은 XM3 를 출시하며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XM3는 출시 15일 만에 누적 계약대수 16,000대를 돌파 했습니다. XM3는 사전예약 시작 부터 돌풍을 일으키더니 12일만에 5,500대를 달성하고 15일만에 누적계약 대수를 16,000대를 넘어 섰습니다. SM6, 그리고 QM6 이후 르노삼성에서..
한참 신차가 출시 되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국내 자동차 시장이 연초부터 차갑게 얼어 붙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인데 그 영향으로 웃고 있어야 할 신차들이 울고 있습니다. 기아 신형 쏘렌토는 원래 스위스에서 열리는 2020 제네바 모터쇼에서 그 화려한 모습을 공개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유럽은 지금 이탈리아에서 시작한 우한 코로나 여파로 쑥대밭이 된 상태라 결국 모터쇼는 취소가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스페인등에 확진자 속도가 예사롭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 3일날 스위스에서 글로벌 공개를 시작하고 국내에서는 10일날 오프라인 행사를 열 계획 이었지만 이 계획은 결국 다 물건너 가게 되었습니다. 기아차는 오프라인 행사 대신..
현대차의 신차 러시가 계속되는 동안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기아차가 최근 신차를 속속 공개하며 본격적인 역습 타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매력적인 신차들이 줄줄이 대기중인데 2019년 하반기 기아차의 반등이 예상되는 대목 입니다. 기아차는 소형SUV 셀토스를 시작으로 대형 SUV 모하비 그리고 중형세단 K5로 국내 자동차 시장 폭격을 준비중입니다. 여기서 셀토스는 이전에 출시 된적 없는 새로운 차량이고 모하비는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그리고 K5는 3세대 완전변경 신차 입니다. 신차가 두개, 부분변경 한대로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뭔가 보여주기 충분한 라인업 구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셀토스 같은 경우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소형SUV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2019년 자동차 구매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은 선택에 앞서 즐거운 고민의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는 매력적이고 무게감 있는 신차들이 비엔나 소시지 처럼 줄줄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연말 대형SUV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신차 출시 러시가 시작되면서 자동차 시장은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 3월에는 기대감이 큰 두 차량이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이미 소개를 드렸는데 쌍용차는 8년전에 출시된 코란도C 후속으로 신형 코란도를 3월에 출시를 합니다.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에 이은 또 하나의 초 기대작으로 쌍용차가 3위 자리를 굳건히 하냐 못하나를 결정 지 을 수 있는 중요한 차량 이기도 합니다. 신형 코란도 디자인 티저 이미지 돌아온 코란도 무려 8..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 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작년 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다양한 신차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었는데 올해도 다양한 신차가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산차 뿐만 아니라 수입차들도 매력적인 신차를 대거 출시할 예정이어서 올해 자동차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즐거운 고민에 빠지실 것 같네요. 2019년 출시될 여러 신차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신차 4개를 골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한국GM 쉐보레 트래버스 2018년 연말에 등장한 초대형SUV 현대 팰리세이드가 지금 SUV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돌풍을 넘어 태풍급 인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12월 판매량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습니다. ▲ 현대 팰리세이드 지금 판매 분위기라면..
요즘 들판에 새싹이 파릇하게 자라나고 날씨도 따듯해지면서 봄이 우리 곁으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겨울의 바람이 아닌 봄의 따듯한 바람을 맞고 있다보니 자동차를 타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봄은 자동차 구매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는데 꽃향기 나고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봄,여름,가을,겨을 4계절 중에 봄에 신차를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강렬하게 들 것 같습니다. 이런 계절적 특성을 자동차 제조사들도 잘 아는지 연초에 신차들을 대거 출시하고 있습니다. 2018년이 시작된지 이제 겨우 3개월이 지났을 뿐인데 지금까지 출시된 신차를 보면 쌍용 렉스턴 스포츠, 현대 신형 벨로스터, 싼타페, 수소전기차..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해 자동차시장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달해 드렸는데 올해도 더욱 재미있고 영양가 있는 이야기들로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재미있는 이야기가 무척 많을 것 같은데 그 이유는 수 많은 신차들이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처럼 나오기 때문입니다. 마치 무술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 많은 강호의 영웅들이 등장해서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이들중에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1. 클리오 르노삼성은 작년 마땅한 신차를 선보이지 못해서 힘든 시간을 겪었습니다. 2016년 출시한 SM6, QM6 두 차량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화려하게 부활을 했지만 2017년 신차의 부재로 다시 부진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원래 출시되기로 예정되어 있던 해치백 클리오가 출시가 되었다면 반전의 기회를..
이제 내일이면 7월, 벌써 2017년의 전반기가 다 가고 하반기를 향해서 달려 가고 있습니다. 자동차 시장을 뒤돌아 보면 다향한 신차 출시로 상당히 뜨거웠던 전반기 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빨리 흐른 느낌인데 전반기 못지 않게 하반기 자동차 시장도 상당히 뜨거울 것 같습니다. 전반기에 신차가 다 나와서 하반기에는 재미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더욱 더 임펙트 있고 강력한 신차들이 줄줄이 대기중이니 말입니다. 전반기를 뒤돌아 보면 우리를 즐겁게 했던 신차들이 많았는데 어떤 모델들이 있었는지 기억 하시나요? 여러대가 나와서 아마 다 기억을 못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부분변경), 코나 기아 신형 모닝, 스팅어, 스토닉 쌍용 G4 렉스턴 르노삼..
SUV 열풍은 2016년을 넘어서 2017년에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젠 세단 시장을 제치고 자동차 시장의 확실한 대새로 뛰어오른 상태인데 자동차 회사들도 승용차 모델의 수는 줄이는 대신에 SUV 라인업을 확장 하면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보더라도 SUV 는 확실한 대세로 자리잡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도 2017년 다양한 SUV 신차 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차량 구매, 특히 SUV 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즐거운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올해 국내에 선보일 SUV 차량에서 주목할 4개 모델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쌍용 Y400, G4 렉스턴(G4 Rexton) 컴팩트 SUV 티볼..
그 어느때 보다 흥미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어 가며 손에 땀을 쥐게 했던 2016년 자동차 시장이 신형 그랜저 출시로 신차 경쟁의 막을 내렸습니다. 올 해 많은 신차가 나와서 흥미로운 경쟁구도를 벌여서 좋았던 것은 사실 이지만, 한편으로 내년 자동차 시장은 무슨 재미로 볼까 하는 걱정도 컸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내년 새롭게 찾아 올 신차 라인업을 살펴 보니까 올해 보다 더욱 더 막강한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내년 자동차 시장도 올 해 처럼 할 말이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 2016년 매력적인 신차 대거 등장 2016년 한해를 풍미 했던 주요 신차 들을 보면 '르노삼성 SM6, QM6 한국GM 신형 말리부, 기아 신형 K7, 현대 신형 그랜저' 이렇게 다섯 차량으로 볼..
상반기 SM6, 말리부, K7, EQ900의 신차가 나오면서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여 주었던 자동차 시장이 하반기에 다시 요동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7, 8월 극심한 침체기를 겪으면 판매량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신차가 투입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우선 그 첫 타자로 추석이후 본격적인 출시가 시작되는 르노삼성의 QM6가 포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대어급 신차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하반기 신차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현재 하반기 신차 라인업을 보면 르노삼성 QM6, 현대 그랜저, 기아 모닝이 있습니다. QM6는 9월부터 본격적인 출시가 시작되었고 그랜저와 모닝은 11월에 출시가 됩니다. 상반기에 비해서 신차 라인업 숫자는 떨어지지만..
작년 9월부터 시작된 개별소비새 인하가 다음달에 끝나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신가요? 그동안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 상승에 힘이 되었던 개소새가 사라지면서 벌써부터 판매절벽의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불경기에 할인 효과마저 사라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입 시기를 늦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할인을 받다가 안 받게 되니 더 사고 싶지 않은 마음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들은 어떻게든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서 노력중입니다. 할인 혜택이 사라진 지금 소비자들을 유혹할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은 판타스틱한 신차를 선보이는 것입니다. 부분변경 모델로는 힘들고 풀체인지 신형을 선보여야 하는데..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6년 하반기에는 매력적인 신..
벤츠의 AMG와 BMW의 M라인은 일반적인 세단이 가지고 있는 점잖고 무난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생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겉 모습은 그냥 세단 같이 보이지만 그 안을 살펴보면 엄청난 괴력을 소유하고 있는 슈퍼카의 DNA를 가진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벤츠와 BMW의 고성능 세단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분들이 그래도 있는 편인데 아우디의 고성능 버전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분들이 좀 계신 것 같더군요. 아우디 차량을 보실때 숫자 앞에 A가 아닌 S가 붙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입니다. 일단 S가 붙는순간 가격도 오르면서 출력이나 모든 것들이 엄청나게 업그레이가 됩니다. 정말 겉모습은 평범한 세단 처럼 느껴지실지 모르지만 차를 직접 운전하거나 옆에 앉아 있기만 해도 슈퍼카가 부럽지 않은 힘을 느끼실..
2012 한국 수입차 시장의 메가톤급 허리케인이라고 할 수 있는 7년만에 풀체인지된 BMW 신형 3시리즈가 드디어 내일(23일) 한국에 상륙합니다. 수입차 시장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고 수입차에 대한 국민의 시각도 상당히 좋아지고 있는 시점, 그리고 국내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BMW의 브랜드 파워와 이전 세대에 비해서 디자인과 성능에서 비약적으로 발전을 한 신형 3시리즈의 돌풍은 이미 나오기 전부터 어느 정도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니 고유가로 인해서 중소형차가 인기를 더해가는 상황에서 연비에서도 놀라운 업그레이드를 기록한 신형 3시리즈는 가히 경쟁 상대가 없다고 할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 직 차량을 직접 본 것이 아니라서 너무 이른 기대감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토요타 신형 캠..
어제 외출하고 나서 늦게 인터넷을 확인해 보니 어디서 많이 눈에 익은 차량이 보여서 "어 쏘렌토R" 이 부분변경 모델이 나왔나 하고 클릭을 했더니 쏘렌토R이 아니라 뉴스포티지였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자세히 보니 쏘렌토R과 무척 흡사한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인지 모델명도 스포티지R로 변경이 되었네요. 사진만 보았을때는 이전 스포티지보다 좀더 고급스럽고 더욱 역동적인게 개인적으로는 더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사진으로만 본 거고 실제로 보았을때의 느낌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쏘렌토R의 축소형? 스포티지R 전면 디자인의 기아의 패밀리 룩인 호랑이코 그릴때문인지(현대차의 곤충룩보다는 100배 좋습니다.) 쏘렌토R의 모습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멀리서 정면을 보았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
2009서울모터쇼가 4월2일부터 12까지 11일간 열리게 됩니다. 저에게 있어서 서울모터쇼에 대한 기억은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것 같네요.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참석한것이 1회 전시회였는데 그 이후로는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 개최할때만 해도 많은 기대와 관심속에서 참관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상하게도 그 다음 부터는 전혀 기대감도 없고 참석할 생각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런 마음이 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전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모터쇼가 아닌 한국안에서만 하는 그들만의 리그였기 때문이 아니었나 합니다.저의 기억으로는 해외 자동차 브랜드의 월드 프리미어도 없었던 것 같고 말이 모터쇼지 그냥 지금 팔리고 있는 자동차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수준 밖에 되지 않았..
글로벌모터에 나와 있는 기사를 보니까 2010년형 투산에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기사에 나와 있는 랜더링된 이미지는 아마도 그동안 노출된 투싼의 스파이샷을 보고 나름대로 추측을 해서 그린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을 보면 대강 어느정도는 실제 모델이랑 많이 맞을거 같네요. 이미지로 보는 2010년형 투싼은 지금의 모델과는 좀 많이 달라보입니다. 지금의 투싼은 뭔가 좀 투박하고 각이 많이져서 딱딱한 부분이 있는데 예상되는 차세대 투싼은 훨씬 에어로 다이내믹한 면을 볼 수 있네요. 기존의 투싼이 좀 촌스러웠다면 2010년형은 멋지게 성형을 하고 돌아온 모습 같습니다.^^ 좀더 세련되고 에어로 다이나믹해진 2010년형 투싼 현대가 제네시스와 제세시스쿠페를 통해서 디자인에서 나름대로 좋은 모습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