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올 겨울은 그 어떤 겨울보다 매섭고 추운 것 같습니다. 이런 날에는 그저 따듯한 남쪽 나라로 여행을 가서 따듯한 햇빛 아래 에메랄드 컬러의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싶은 마음만 한 가득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외 여행을 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그렇다가 그저 집안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궁상 떨고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지도 찾아 보면 갈 곳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겨울 같은 경우는 온천이 있는 곳에 가서 몸을 푹 담그고 따듯한 아랫목에서 몸을 지지면서 맛 있는 것을 먹는 것 처럼 재미있는 일도 없죠. 2012년이 가기 전에 마지막 여행으로 택한 것은 이전에도 자주 갔던 강원도 속초 한화쏘라노리조트 입니다. 생각해 보니 올 한해 동해는 여러..
7~8월달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정말 바쁘게 돌아다녀서 그런지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해외를 이곳 저곳 다녀보았지만 그래도 가장 좋은 곳은 대한민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해외에도 좋은 곳이 많지만 가족들이 있는 한국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한국이야 4계절도 그렇고 음식도 그렇고 모든 것이 좋지만 그중에서도 좋은 것은 역시 여행중에도 빠른 속도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하고 SNS를 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외국에 나가도 로밍을 이용해서 생각보다 빠르게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지만 외국은 국내와 달리 4G LTE가 터지지 않기 때문에 LTE에 익숙해지다 보니 외국 나가면 속 터지는 인터넷 속도는 어쩔 수 없더군요. 국내는 초창기와는 달리 구석 구석 잘 터..
지금 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관계로 서울을 비롯해서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정말 잠을 자는 새벽동안에 많은 비가 내려서 이렇게 계속 내리다가는 홍수 때문에 피해를 보는게 아닌가 했는데 다행이 시간이 지나면서 빗줄기도 줄어들고 태풍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 번주가 지나고 다음주 정도면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전에 태풍이 지나가야 뜨거운 하늘 아래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재미있는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조금 빠른 이번 주에 휴가를 다녀왔는데 아슬 아슬하게 비를 피해 다니면서 즐길 수 있어서 덥지도 않고 시원한 날씨 아래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 번에 떠난 곳은 서울에서 2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 바로 강원도 속초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