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시리즈가 공개 되기 전부터 가격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았습니다. 가격을 올린다 내린다 참 말이 많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놀랍게도 미국 달러 가격 동결이었습니다. 워낙 미국 인플레이션이 심하고 원자재 값 상승으로 최대 100달러 또는 최소 50달러는 올리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모두가 틀렸습니다. 미국 아이폰 유저 입장에서는 상당히 반가운 결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뜩이나 얇아진 지갑 덕분에 소비력이 떨어진 상태에서의 동결이라 아마 쌍수를 들고 환영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가격을 동결했지만 달러대 원화 환율이 워낙 떨어진 탓에 어느정도 가격인상을 모두가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올랐습니다. 지금 글 작성하면서 환율을 네이버에서 살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