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중저가 모델인 아이폰 SE 2세대 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100만이 훌쩍 넘는 고가의 가격 때문에 아이폰을 쉽게 구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이 50만원대 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아이폰SE 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폰 SE 의 돌풍 때문에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는 경쟁 모델들이 긴장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긴장하는 모델중에 하나는 유니크한 물방울 디자인을 앞세워 5월 7일 출시되는 LG 벨벳입니다. 가격대가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아이폰 브랜드 파워 때문에 준 프리미엄폰 벨벳까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폰SE 는 29일 오전 9시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는데 4시간만에 품절이 되었습니다. 5월 6일까지 배송 가능한 물량은 모두 소진 되었다고 20일 2차 사전..
지값이 얇은 소비자들에게 고가의 아이폰은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데 그런 소비자들을 위해서 애플은 그나마 저렴한 아이폰SE 시리즈를 내놓고 있습니다. 첫 모델 출시후 무려 4년만에 애플은 아이폰SE(2020) 을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SE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격은 국내서 55,000만원(64GB) 부터 시작하는데 이 정도면 중급폰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용량인 128GB는 62만원에 판매 됩니다. 1세대가 4인치로 나왔는데 2세대는 4.7인치로 좀 더 커졌지만 기본적인 디자인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62만원 가격을 생각하면 국내 제품으로는 삼성 갤럭시A90(699,600원, 자급제)이 라이벌이 될 수 있을 것 ..
잘 나가던 애플 제국이 암초에 걸린 건가요? 요즘 주가 하락에 아이폰 판매량 하락으로 여기저기 비상등이 켜진 상태입니다. 프리미엄폰 위주로 구성된 포토폴리오 전략이 중저가폰 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그래서 애플이 중저가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아이폰 SE 를 선보였습니다. 프리미엄폰 시장만을 주로 공략하던 애플이 이렇게 중저가폰을 모델을 선보인 것은 그만큼 중저가폰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반대로 아이폰6S로 대표 되는 프리미엄폰 시장은 정체 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은 애플 보다는 비교적 효과적으로 중저가폰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프리미엄폰인 S시리즈에 이어서 A, J 시리즈 라인업으로 인도같은 신생 국가에서 판매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애플 아..
중국과 인도의 시장은 커지고 중저가 스마트폰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던 애플은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5인치 이상의 프리미엄 시장이 아닌 중저가 시장을 위한 프리미엄(?) 모델 아이폰SE를 선보인 것입니다. 재미있게도 대화면 페블릿폰이 아닌 4인치 크기의 아이폰5가 떠오르는 모델입니다. 다른 경쟁사들은 5인치 이상의 6인치에 가까운 폰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에 허를 찌르는 4인치 제품 출시, 그 이면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애플의 입장에서는 날로 높아지는 보급형 중저가 시장을 그대로 중국업체와 한국의 삼성, LG전자가 차지하는 것을 원치 않았을 겁니다. 게다가 프리미엄폰 시장은 시장이 정체되고 축소 되면서 애플의 실적도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 또 다른 전략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