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럭셔리 수입차 시장에서 경쟁자를 압도하면서 가장 많은 판매고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S클래스입니다. 경쟁사인 BMW 7시리즈와 아우디 A8이 있지만 역시 회장님차라고 한다면 S클래스가 여전히 진리인 것 같습니다. 저도 3개 모델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모델 역시 2005년 이후 8년만에 풀체인지된 6세대 S클래스 입니다. 이전의 모델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면 이번에 나온 신형은 일단 외관이나 실내에서 고급차가 갖추어야 할 진리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렇게 소개만 했지 시승기와 고급차에는 특히 중요한 뒷자리 탑승도 한적이 없기에 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생각지고 않게 아주 짦은 시승기가 아닌 탑승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예상하지 않은..
얼마전에 연예인들이 주로 비밀결혼을 하기로 유명한 쉐라톤 워커힐 호델의 애스톤 하우스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유명 연예인의 결혼식에 초대를 받아서 간 걸까요?^^ 그건 아니고 그것보다 더 유명한 녀석의 국내 출시를 함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녀석은 바로 럭셔리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브랜드인 캐딜락에서 선보인 "ALL NEW SRX" 였습니다. 캐딜락 하면 어렸을때 부터 동경의 대상이자 옛 어른들에게는 부의 상징과도 같은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그 이미지가 어느정도 퇴색된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캐딜락에 대한 향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남아 있습니다. 최근의 캐딜락을 보면 예전의 보수적인 디자인과는 차이를 두고 있는 CTS나 오늘 선보인 SRX를 놓고 볼때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추구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