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봄 방학으로 집에서 지루해 하는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극장을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방학을 하고 나니 어딘가 아빠와 함께 가고 싶어하는 눈치를 보이길래 저도 보고 싶었던 '알리타:배틀엔젤'을 함께 보고 왔습니다. 내용이 약간 복잡한면이 있음에도 아빠와 함께 한다는 느낌 때문인지 상당히 좋아하더군요. 또한 영화를 보면서 팝콘과 콜라를 먹고 끝나고 샌드위치를 먹는 것도 상당히 좋아하더군요.아들 녀석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흐믓하더군요. 하지만 영화가 약간은 폭력적인 부분이 있어서 살짝 걸렸던 것이 사실 입니다. 그래서 다음엔 좀 더 건전(?)하고 유익한 전시회를 함께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봄방학,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 전시회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이 방학을 하면서 어디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