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대학에 다니는 Joseph Carnevale 이라는 학생이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이유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괴물을 도로에 만들어서 그렇다네요. 하지만 그 괴물을 만들면서 사용된 것이 공교롭게도 도로에 있는 방어막(? 한국말로 뭔지 모르겠습니다.^^;) 영어로는 Barrel 이라고 하네요. 이 친구는 이걸 훔쳐서 자르고 조립해서 새로운 괴물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흡사 영화 트랜스포머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것이 당연하게 노스 케롤라이나에서는 불법이라고 합니다. 사실 국민의 세금으로 구입된 것이 개인의 예술 활동을 하는 재료로 사용되는 것은 좀 그렇겠죠. ^^; 도로괴물 만들고 바로 체포된 대학생 이 도로에 등장한 괴물을 만들어낸 조셉이라는 친구는 이미 도로예술..
웹서핑을 하는 중에 거대한 거미(스파이더)에 대한 이미지가 보여서 아니 영화찍는것도 아니고 도심에 무슨 거대 로봇 거미가 있나 하고 호기심이 들어서 살펴보았는데 전 사실 기사를 읽기전에 컴퓨터 그래픽인줄 알았습니다. 읽어보니 컴퓨터그래픽이 아니고 실제로 존재하는 로봇 거미였습니다. 뭐 그렇다고 이렇게 공격적으로 생겼다고 해서 사람들을 위협하는 위험한 거미는 아닙니다. 이 로봇거미는 공연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네요. 프랑스의 아트극단인 '라 머신'에서 선보인 공연을 위한 소품이라고 합니다. 소품치고는 그 사이즈가 엄청나네요. 이 녀석의 이름은 'La Princesse' 라고 합니다. 세계를 돌면서 다양한 도시축제에 참석해서 사람들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국 리버풀과 일본 요코하..
예전에 F1의 기술로 만들어진 컴퓨터로 무장한 자전거를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F1의 하이테크놀로지(?)기술로 만들어진 멋진 물고기들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당연히 진짜 물고기는 아니고 F1 자동차를 만드는 재질로 만든 조형물입니다. 22년동안 F1에서 Benetton 그리고 BAR Honda등에서 매카닉으로 활동했던 Alistair Gibson이 F1 머신의 부품들을 사용해서 멋진 물고기 조형물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동안 티비에서 자동차 부품으로 여러가지 조형물을 만드는 사람들을 국내에서 보았는데 F1의 부품으로 만든 건 저로서는 처음인 거 같습니다. 그것도 물고기는요.^^ 관련글: 2009/03/10 - F1의 기술로 탄생된 4200만원 컴퓨터 자전거 웃고 있는 상어 조형물 ^^; F1매카닉이 ..
깜찍한 자동차 미니(Mini)가 예술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60-70년대에 수많은 앨범커버들을 디자인하고 다양한 책의 커버 디자인을 만든 전설적인 영국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Alan Aldridge 손에 의해서 미니가 새로운 작품으로 재 탄생하게 된것입니다. 이번에는 시디커버와 책 커버가 아닌 BMW R56 MINI(미니)쿠퍼 자동차가 그의 캔버스가 된 것입니다. 이 작품을 잘 보고 있으면 자동차 디자인이 반으로 나뉘어져서 각각 여성과 남성에 관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왼쪽은 핑크로 여성에 관한 부분 그리고 오른쪽은 블루로 남성에 관한 부분 이렇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보는 위치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거죠. 어렸을때 보았던 만화 속 등장인물인 아수라 백작이 생각이 납니다.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