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되고 있는 GM의 신차들을 보면 확실히 디자인에 있어서 상당히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올드한 스타일의 디자인이 아쉬웠는데 이젠 정말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다시 부활한 중형SUV '블레이저'를 보면 확실한 디자인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마초적인 근육질 디자인을 보면 미국 뿐만 아니라 국내서도 충분히 통할 것 같습니다. 블레이저는 내년 상반기에 미국 시장에 출시 되지만 아직 국내 시장 출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GM은 최근 야심차게 출시한 중형SUV 이쿼녹스의 판매가 예상보다 신통치 않아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 만약 블레이저를 국내에 들여온다면 판매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쉐보레 블레이저 단,..
작년까지만 해도 신형 말리부를 앞세워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던 한국GM은 기대했던 2017년이 생각만큼 잘 움직여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선 올해 가장 기대했던 신형 크루즈는 부품 결함 여파로 생산이 잠시 중단되는 진통을 겪었고 결국 논란을 만들었던 가격은 200만원을 내리는 초강수 까지 두었으니 말입니다. 결국 가격과 부품결함 논란으로 초반부터 말이 많았던 신형 크루즈의 초반 성적은 썩 좋지 못했습니다. 아반떼 타도를 외쳤지만 아직 그 정도 수준은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악재가 나오다 보니 한국GM 국내 철수설 이야기도 나오는 등 여러가지로 분위기가 뒤숭숭 했습니다. 특히나 올란도, 캡티바가 단종 되고 후속 모델이 국내 생산이 아닌 수입하는 방식으로 바뀐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