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을 떠나면서 준비해야 할 것 중에 중요한 것이 여러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현지 여행시에 어떤 방식으로 로밍을 할지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해외 여행에서 스마트폰은 정말 유용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를 사용해야 할지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여행을 하면서 초반에는 주로 현지 유심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유심을 구매해서 사용한 적도 있고 현지에 도착해서 공항에서 유심을 구매해서 사용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면 요즘은 그냥 통신사 로밍을 주로 선택 합니다. 지난번 아내와 함께 떠난 미국 여행에서도 SKT T로밍을 선택했고 이번 필리핀 가족 여행도 별 고민 없이 T로밍을 선택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세상 편하다 나이가 들..
얼마전에 필리핀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매년 최소 한번씩은 필리핀을 다녀 오는데 이번엔 온가족이 함께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가려면 이것 저것 준비할 것도 많은데 전 줄줄이 챙겨서 다니는 편이 아니라 크게 신경을 쓴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가는날까지 신경을 썼던 것은 데이터 로밍 부분 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여행갈때는 데이터 로밍에 신경을 쓰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해외에 나가서는 뭔가 인터넷과 단절된 채 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그냥 WI-Fi 연결되는 곳 에서만 인터넷 사용하면 된다는 생각 때문에 로밍을 하지 않을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젠 데이터로밍 없이는 여행 갈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해외에서도 한순간도 스마트폰이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으면 상당한 불편함과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