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봄날을 맞이해서 가족들과 함께 평창을 다녀왔습니다. 파릇 파릇 피어나는 새싹들과 아름다운 색채의 꽃들을 보면서 운전을 하니 기분이 절로 좋아졌지만 한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나른한 봄날에 혼자서 운전을 몇시간씩 하다보니 눈꺼풀이 슬슬 감기면서 잠이 쏟아지더군요. 게다가 차까지 막히면서 역시 자동차로 장거리 여행을 하는 것이 보통 고역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서 불현듯 떠오른 것은 '자율주행차' 였습니다. 요즘 자율주행차가 자동차 흐름의 대세가 되고 있는데 멀지 않은 미래에 자율주행차가 정말 실용화가 된다면 운전자들은 얼마나 편해질까 하는 상상을 했습니다. 운전에 집중 하느라 주위의 풍경도 제대로 못 보고 또 장거리 주행을 하면서 졸려서 고생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 혼..
자동차 회사들이 앞으로 한국의 기업오너와 정치인을 위해서 더 열심히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뉴스에서 접하는 기업오너 갑질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몽고간장 회장이 운전기사에게 사이드미러를 접고 달리라고 요구하는등 횡포를 부려서 말썽이 되었는데 그런 오너분이 또 등장을 했습니다. 전 그런 말도 안되는 횡포를 부리는 분이 몽고간장 회장님 한분인지 알았더니 더 많은 회장님들이 계셨습니다. 제가 회장님이 아니라서 그런지 왜 사이드미러를 닫고 달리라고 하는지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사이드미러가 싫은 기업오너? 대림산업 부회장님은 운전기사에게 사이드미러를 접는 건 기본이고 룸미러도 접고 달리라는 특이한 요청을 했다고합니다. 룸미러를 통해서 본인의 눈과 마주치는 것을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