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와서 그런가요? 요즘 방수 제품이 많이 나오네요. 블로그에도 방수 디카인 소니 TX5에 관한 리뷰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삼성 방수디카 WP10 리뷰도 곧 올라옵니다.) 여름과 물은 늘 함께하기 때문에 여름이 다가올수록 다양한 디지털 제품들이 속속 방수 패키지로 선보일 것 같습니다. 디카의 방수기능도 무척 반길 부분이지만 또 하나 제가 원하는 방수기능이 들어갔으면 하는 디지털 디바이스는 바로 전자책입니다. 제가 전자책이 빨리 나왔으면 하는 생각을 했던게 어는 장소 였는지 아시나요? 바로 욕실의 욕조안에서 입니다. 제가 책을 읽는 걸 좋아하다 보니 어딜 가든지 책을 가져 가는데 특히 욕조에 물 담가놓고 책을 읽을때 책이 젖을까봐 엄청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래서 나름대로 비닐봉지에 넣고 보고 별 쇼를..
2010년 IT 시장의 화두라고 한다면 스마트폰과 3DTV 그리고 전자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 많은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전자책 단말기를 선보이고 있고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성공한 애플도 아이패드(ipad)를 통해서 전자책 시장을 넘볼려고 준비중입니다. 국내에서도 삼성이 최근에 기존 단말기를 업그레이드한 "SNE-60/60k"를 선보였고 또한 체험단을 운영하는 등 이전과는 다르게 의욕적인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리버의 "스토리"에 이은 삼성전자 "SNE-60/60k" 그리고 코원과 아이스테이션도 전자책 단말기 시장에 뛰어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7년 전자책에 대한 관심이 전무하던 시절부터 전자책 단말기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연구개발을 하면서 ..
한 8년전인가요, 해외에서 외국인과 책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앞으로는 기술의 발전상 책도 언젠가는 종이가 아닌 단말기로 보는 전자북의 시대가 올텐데 그때 가면 종이책을 버리고 전자책으로 갈까?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더 장점이 많을까? 하는 대화를 한적이 있는데 그떄 제가 이야기했던 부분은 전자책 기술이 아무리 발달한다 해도 종이책이 가지는 클래식한 매력과 종이의 향과 촉감을 절대 이길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전자책 단말기가 나온다해도 그대로 종이책을 더욱 사랑할 것이다, 이런 요지의 대화를 했습니다. 그때 듣고 있던 외국인도 저의 생각에 동의를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제가 8년전에 이야기했던 종이책이 전자책보다 우월한 장점이 더 많다고 이야기했던 생각을..
오늘 포스팅의 제목을 보고 이해하시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최근 세계 IT흐름에 대해서 관심이 조큼 덜 하신거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아주 조큼입니다. ㅎㅎ) 저도 이렇게 제목을 적고나니 조금 난감하기는 하네요. 반스앤노블스는 뭐고 눅은 또 그리고 아마존 킨들은 또 뭐지? 외래어 투성이의 제목이 조금 미안해 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반스앤노블은 저도 예전에 탐행크스 영화인 "유브갓메일"에서 서점 이라고 처음 알게 되었고 아마존은 아시다시피 세계에서 제일 큰 온라인 쇼핑몰이고 그리고 킨들은 아마존에서 만든 전자북 이름이며 눅(nook)은 반스에서 만든 새로운 전자북 이름입니다.( 아 정말 설명하기 기네요.ㅎㅎ) 관련글: 2009/03/25 - 삼성의 킨들 대항마 전자북 파피루스 2009/02/11 ..
요즘 해외 유명 IT사이트를 방문해보면 자주 언급되는 제품이 있는데 바로 세계 최대의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닷컴에서 선보이는 전자북 킨들 2(Kindle 2)입니다. 킨들1은 예전에 인터넷으로 CNN을 시청할때 하도 광고를 해서 광고문구까지 머리에 아주 각인이 되었는데 그때만 해도 아직 전자북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소니나 여러 업체에서 다양한 신기술로 무장한 전자북을 선보였고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책들이 전자북으로 출간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전자북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지 않을까였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킨들1의 다음버전이 선보였는데 킨들1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아날로그의 대명사인 책도 이제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