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 대한 위기론은 올 한해 끊이지 않고 계속 나왔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 위기론이 시간이 갈수록 약해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에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판매량 저하로 인한 위기론 이었다면 하반기에는 노조파업 등 여러가지 외부 요인이 더해지면서 위기론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얼마전 태풍 차바로 인해 울산 2공장이 침수를 당하면서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태 입니다. 파업과 태풍피해 등 현대차에게는 최근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것 같지 않습니다. 계속되는 위기 거기에 회사의 상징적인 차량들 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반떼는 9월 판매량에서 전달보다 24%,, 친환경 브랜드인 아이오닉은 42.4%, 제네시스 EQ900은 10.7% 하락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수입차를 견..